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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앙아시아의 지속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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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8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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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82785_7
발행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발행연도
2012
KDC
34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이러한 공공외교 노선의 사상적인 기반으로 루소포니아(Руссофония)와 루스키 미르(Русский мир)가 제안되었다. 루소포니아와 루스키 미르 모두 러시아인, 해외 러시아 동포 뿐 아니라 러시아어를 구사하고, 러시아 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외국인을 포함하는 거대한 초국가적, 초민족적 네트워크를 추구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문적이고, 문화적인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과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이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루스키 미르 네트워크 구축의 효율적인 수단으로서 미디어, 특히 인터넷의 가능성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인터넷을 루넷(Runet)이라고 부르는데, 루넷은 러시아 디아스포라가 거주하는 세계 각지, 특히 인종이나 민족과 상관없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소위 “문화적 러시아인(cultural russians)”들이 대거 거주하는 포스트 소비에트 공화국들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러시아어의 새로운 기능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루넷을 사용하는 계층은 인종적 러시아인들 뿐 아니라, 근외, 원외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적 러시아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루넷의 사용 인구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치가 없다. RUgeomap은 2011년에 전 세계 도메인 <.ru>로 등록되어 있는 약 300만 인터넷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이들 사이트의 약 72%가 러시아연방에 호스팅하고 있으며, 13.6%가 독일에, 6.2%는 미국에 호스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흥미있는 것은 독일과 미국이 모두 대규모 러시아 디아스포라가 존재하는 국가들이라는 점이다. 반면 구소련 공화국들에 호스팅하는 <.ru>의 사이트 양이 미미한 이유는 이들 국가에서는 인터넷의 사용이 서구에 비해 활발하지 않으므로 등록된 도메인의 수도 많지 않고, 또한 등록된 도메인들의 상당수가 자국의 도메인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루넷이 러시아연방 바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은 해외 러시아어 구사자들 덕분이다. 특히 포스트 소비에트 공간에서 루넷의 사용자는 러시아 디아스포라뿐 아니라,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소수 민족들까지 포함한다. 이와 같은 해외 러시아어의 위상 변화는 근본적으로는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비롯된다. 우준모(2011, p. 194)는 소연방을 해체하며 등장한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냉전체제에서 서구세계가 소련에 덧씌워 놓았던 부정적 이미지와 고정관념으로 인해 러시아가 이룬 민주화와 시장경제체제의 확립이라는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로부터 상응하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체제 전환과정에서 발생한 제도적 미비와 혼란, 사회적 무질서 그리고 러시아의 저돌적인 국익추구방식이 국제사회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신생국 러시아의 이미지는 더욱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되었다. 이로 인해 러시아정부는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이밖에 러시아 정부는 소비에트 붕괴 이후 구소련 지역 국가들의 공노증(Russophobia)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국가들과의 인문적이고 문화적인 협력의 방향에 중점을 두는 공공 외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러시아는 이들 국가들에 대해서 접근가능한 노동시장, 언어적 근접성, 문화, 종교적 유사성, 거대한 에너지 자원과 같은 영향력있는 소프트 파워 채널을 갖고 있다. 오늘날 정보 종속적인 현대 사회에서 단일한 문화-역사적 공간의 유지를 위해 미디어의 망과 정보의 홍수가 미치는 영향이 높아졌다. 글로벌 루넷은 루스키 미르의 네트워크를 위한 가상공간을 제공하고, 이 공간속에서 루스키 미르의 일원은 러시아어로 소통하고, 러시아어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미디어는 매우 효과적인 러시아어 사용자이며, 미디어의 영역은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들에게 러시아어로 정보를 인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러시아어 사용 공간을 확장한다. 특히 러시아화된 컴퓨터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에게 러시아어 학습 동기와 러시아어 정보 공간에서 소통할 동기를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루넷이 포스트 소비에트 지역의 언어지형도에 미치는 영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가상공간에서 러시아 디아스포라의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러시아어와 문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명목 민족들과 기타 소수 민족들이 러시아어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루넷은 러시아인, 해외 러시아동포, 그리고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모든 외국인을 하나로 묶는 느슨하지만 자발적인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과연 루넷은 미래에도 이러한 지위를 공고히 지킬 수 있을까?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2000년 2월 국경획정을 위한 공동작업을 시작하여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동 답사를 마쳤으나 합의에 이른 지역은 많지 않다. 양국 간 국경 분쟁의 소지가 있는 지점이 140 곳을 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은 오쉬와 바트켄 지방의 국경들은 여전히 미획정 상태로 남아 있다. 더구나 현재까지 국경 검문소가 제대로 서 있는 지역에서도 시위 사태나 소요, 정국 불안정 등 특별 상황이 발생하면 국경이 폐쇄된다. 2010년 4월 비쉬켁에서의 반정부 시위로 쿠르만벡 바키에프 대통령이 축출된 뒤에도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접경 구역의 모든 검문소는 폐쇄되었다. 1년 6개월이 지난 2011년 10월 말에야 도수툭 검문소(the Doctuk checkpoint)를 시발로 국경 검문소들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이 기간 동안 국경 지역 주민들은 눈앞의 이웃 마을이나 지방을 방문하기 위해 수 백리, 수 천리를 우회하는 손실과 불편함을 감내해야 했다. 이처럼 잦은 국경 지역 사고와 인명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을 담당하는 경비대가 국경의 몇 몇 지역에서 공동순찰을 시행하고 있는 것을 본받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간에도 2010년부터 공동순찰을 시행하기 위해 오쉬 시에서 양측 국경수비대장의 회동이 있었다(2009년 11월 22일). 그러나 이 예비토론에서 양측은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최근의 국경획정 회의는 2012년 7월 오쉬 시에서 열렸다(7월 16-21). 양국을 대표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국경획정정부위원회(Uzbekistan and Kyrgyzstan governmental commission on delimitation and demarcation of the Uzbek-kyrgyz border)’는 우즈벡-키르기스 국경의 몇 몇 지역들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국경획정 회담을 계속하는 데 합의하였다. 키르기스스탄의 서남쪽 지역은 대부분 타지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키르기스 국경획정 당국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나누는 총 접경 971km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9km가 공식적으로 국경획정이 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2012년 8월 현재)고 한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서로 물고 맞물리는 서양 장기판 형상을 하고 있다. 우습게도 국경의 경계에 따라 토지 소유주의 국적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경 인근 소재 땅의 경우, 소유주가 어느 민족이냐에 따라 현실적으로 해당 영토의 국가적 귀속이 결정되는 형세이다. 타지키스탄은 키르기스령 페르가나 지역에 두 개의 비지 바루흐(Varukh, 어떤 경우에는 Vorukh)와 서부 칼라차(Western Qalacha)를 갖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바트켄 주에 위치한 바루흐 비지는 타지키스탄의 소그드(Soghd)주에 속해 있으며, 후자는 너무 작아 거의 의미가 없다. 타지키스탄의 비지 지역을 제외한 양국간의 국경은 수자원, 경작지와 초지 등을 둘러싼 저강도 분쟁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비지 지역의 문제는 심각하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7월 오쉬 시에서 열린 회의에서 양측이 최종적으로 합의한 국경 획정의 구체적인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2012년 7월 오쉬 시에서 개최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경 획정 회의 결과, 양측이 합의한 국경의 구체적인 지리적 범위나 구역을 묻고 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는 2012년 7월 오쉬 시에서 국경 획정 회의가 열렸으며, 양측 정부 위원회가 몇몇 지역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회담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제공한다.

    • 최근의 국경획정 회의는 2012년 7월 오쉬 시에서 열렸다(7월 16-21).
    • 양국을 대표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국경획정정부위원회(Uzbekistan and Kyrgyzstan governmental commission on delimitation and demarcation of the Uzbek-kyrgyz border)’는 우즈벡-키르기스 국경의 몇 몇 지역들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국경획정 회담을 계속하는 데 합의하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회의의 개최 시점과 합의의 성격(공동조사 및 회담 지속)에 대한 근거는 있으나, '몇 몇 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점인지에 대한 명칭이나 좌표 등 상세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우즈벡-키르기스 국경의 몇 몇 지역들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국경획정 회담을 계속하는 데 합의하였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을 종합하면 2012년 회의를 통해 공동조사를 하기로 한 '일부 지역'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그 지역이 오쉬인지, 바트켄인지, 혹은 다른 특정 지점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결합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범위'에 해당하는 정보는 '몇 몇 지역'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만 제시되어 있을 뿐, 실제 지리적 범위를 확정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제공된 문맥만으로는 합의된 구체적인 국경의 범위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답변 불가능 판정을 내린다.

근거 (evidence)
  • 최근의 국경획정 회의는 2012년 7월 오쉬 시에서 열렸다(7월 16-21).
  • 양국을 대표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국경획정정부위원회(Uzbekistan and Kyrgyzstan governmental commission on delimitation and demarcation of the Uzbek-kyrgyz border)’는 우즈벡-키르기스 국경의 몇 몇 지역들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국경획정 회담을 계속하는 데 합의하였다.
  • 우즈벡-키르기스 국경의 몇 몇 지역들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고 국경획정 회담을 계속하는 데 합의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2012년 7월 회의를 통해 몇몇 지역에서 공동조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따라서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국경 획정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