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은 단순히 예술인의 복지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이 본업인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 확립과 더 나은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역량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며, 예술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를 사회의 각 주체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술의 소비․향유 기반을 확장시킨다. 즉 동 사업은 예술의 양적․질적 공급의 확대와 함께 예술의 소비층의 확장을 통해 “예술의 공급확대 ➜ 예술의 소비 확대 ➜ 예술의 공급 확대”라는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하며, 한편으로 비영리영역에 머물러있던 예술생산계층이 비예술외의 영역, 예술 인접영역, 산업영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술 영역의 확대와 예술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
2014년부터 진행된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의 양적인 성과를 개괄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동 사업에 대한 예산규모는 2014년 32억원에서 2015년 40억원, 그리고 2016년에는 74.4억원으로 약 2.4배 증대되었으며, 참여 예술인의 수(퍼실리테이터 예술인 포함)는 2014년 331명에서 2016년 약 1,000명으로 3배 이상 확대되었다. 참여기관의 수는 2014년 178개에서 2016년 약 300개로 확대되었고, 참여기관의 유형에 있어 민간기업의 참여가 2015년도 68개(전체 참여기관 190개)에서 2016년 121개(전체 참여 기관 178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동 사업을 통해 추진된 프로젝트의 수도 2014년 178개에서 2015년 255개로 확대되어 다양한 기관에 예술인이 파견되어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펼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2014년 이후 동 사업에 대한 정책적 투자와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2016년 기준 동 사업의 예산규모는 74.4억원, 참여예술인의 수는 1,000명, 참여기관의 수는 300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또한 아직 사업이 추진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와 사례들이 개발․발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업 과정과 결과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나 재참여의향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동 사업이 의도한 효과, 즉 예술인들의 기획․예술적․협업 역량 향상, 직무영역 확장, 경제적 여유, 창작의욕 고취, 참여기관의 조직분위기 향상, 직무몰입도 및 조직생산성 향상, 조직이미지 향상, 예술 및 예술가에 대한 인식 개선 또한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리기업의 경우 파견된 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을 활용하여 해당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디자인(design)을 향상시키거나, 제품 및 서비스의 정서적 소구력(emotional appealing power)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매출액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마케팅 및 홍보 커뮤니케이션(marketing & promotion communication)에 예술적 감수성을 반영하여 조직 이미지(image)를 제고하는 경우 우수인재의 유입, 소비기반 확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전략의 도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확보 및 조직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예술기반창조경영 활동을 통한 효과를 동 연구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예술기반창조경영은 조직원 개인의 창의성과 열정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성과 제고 및 조직구성원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둘째, 예술기반창조경영은 기업이 안고 있는 조직의 문제, 즉 조직원 간 소통의 부재, 부서 간 갈등을 해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예술기반창조경영은 브랜드의 미학적인 또는 감성적인 가치를 높이고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이미지 형성을 통해 회사의 외적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예술기반창조경영은 신진예술가 양성과 예술단체 및 행사의 재정적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하며, 에술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예술가의 역할을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창의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창조적 사회로 가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다.
PARCO의 아이리스 프로그램, FAGOR의 FAGOR+PKMN 프로그램은 예술적 개입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TILLT와 CI(Conexiones Improbables)라는 전문 매개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에서도 아르꼼(ARCOM)이라는 전문 매개기관이 있었기에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창의학습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기업과 예술가는 전혀 다른 장(場)에서, 전혀 다른 언어와 작업방식으로 활동하는 별개의 종족에 가깝다. 이들을 연계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업과 예술가의 언어와 작업방식을 동시에 이해하고 갈등과 충돌을 조율해줄 수 있는 매개자가 필요하며, 전문 매개기관과 코디네이터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의 관리, 그리고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프로젝트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틸트(TILLT)의 AIRIS프로그램은 “예술가는 기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2002년에 4개의 업무공간에 4명의 예술가를 연계시키는 시범연구로 시작되었다. AIRIS 프로그램은 여러 장르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가가 10개월(초기준비 기간 1개월 포함하여 총 11개월) 동안 기업조직에 유입되어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기업 내 업무공간에서 작업하며, 틸트의 매니저, 기업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부서의 일부부터 전체 작업 공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리스 프로그램 준비과정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약 1달 동안 조직을 물색하는 준비단계로 가장 중요하고 복잡하며, 기업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나 토론 참여, 직접 방문 등의 접촉을 시도하고 기업 과 상담, 협약식 등의 방식으로 전개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이 구축하고자 하는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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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이 지향하는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의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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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와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예술의 공급확대 ➜ 예술의 소비 확대 ➜ 예술의 공급 확대”라는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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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선순환 구조를 구성하는 핵심 단계인 예술의 공급 확대와 소비 확대의 관계를 선택한다.
- 예술의 양적․질적 공급의 확대와 함께 예술의 소비층의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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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예술의 공급이 확대되면 소비층이 확장되고, 이것이 다시 예술의 공급을 확대하는 순환적 관계임을 연결한다.
- “예술의 공급확대 ➜ 예술의 소비 확대 ➜ 예술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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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예술의 양적·질적 공급 확대가 소비층의 확장을 불러오고, 이것이 다시 예술의 공급을 확대하는 구조임을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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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선순환 구조의 단계를 명확히 기술하여 답변을 생성한다.
근거 (evidence)
- “예술의 공급확대 ➜ 예술의 소비 확대 ➜ 예술의 공급 확대”라는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하며
- 예술의 양적․질적 공급의 확대와 함께 예술의 소비층의 확장을 통해
- “예술의 공급확대 ➜ 예술의 소비 확대 ➜ 예술의 공급 확대”
최종 답변 (final_answer)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은 예술의 양적·질적 공급의 확대와 예술 소비층의 확장을 통해 '예술의 공급 확대 ➜ 예술의 소비 확대 ➜ 예술의 공급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