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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네트워크와 동아시아의 일자리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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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09040211024681
doc_id
PCY_201709040211024681_33
발행기관
한국노동연구원
발행연도
2016
KDC
32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W-L사는 매일 3시간씩의 잔업을 실시한다.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서 잔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평일 초과근로시간은 12시간에 달한다. 그렇지만, 물량 변동에 따라 한 달에 두세 번 토요 특근을 실시하기 때문에 실제 근무시간은 주당 60시간을 넘기 일쑤이며, 따라서 근로시간 관련 법 개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 회사의 작업장 내에서는 2교대와 주간고정 작업자의 비중이 45 : 55 정도인데, 따라서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인원이 야간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조반장, 직장 등에 직책 수당이 주어지며, 두 자녀까지 대학 학자금을 전액 지원해 주는 등 기업복지 수준이 높은 편이다. 화이트칼라의 경우도 연구개발, 사무관리, 생산엔지니어 등 세부 직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직무급적 성격의 급여는 거의 없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호봉제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의 직급 상승제도를 운영하다가 수년 전 호봉을 토대로 연봉을 산정하는 한국형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따른 고직급화와 고연령화, 그리고 저성장 시대에 대응하여 인사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2016년 방문조사 결과 다소의 변화 가능성이 포착되었다. 첫째, 연구개발 인력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이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단순한 설계 작업의 경우 인도 사업장으로 위임하는 것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 설계인력 1명의 인건비로 인도 인력 5~10명을 채용할 수 있으며, 이들의 역량도 낮지 않고 조직에 대한 몰입도도 높아서, 세부 설계를 인도 연구소에서 완성하여 국내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즉, 피면담자가 ‘역(逆)혁신’이라고 표현하는 현상이 2018년 이후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럴 경우 국내의 연구개발 인력 증가 경향도 피크를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 우려도 존재한다. 둘째, A사가 중국 옌타이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면서, W사의 옌타이 사업장 역할이 커지고 있다. 완성차업체와 현지에서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산 후 설계 변경 요구에도 응하는 것이 비용과 기간을 줄이는 데 더 수월하기 때문에 적어도 중국 시장용 모델의 경우 점차 한국이 아니라 중국에서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옌타이에는 W사의 본사 공장(경북 경산 소재)보다 큰 금형 공장이 준공되었다. 2017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인데, 이럴 경우 국내 사업장의 생산엔지니어와 숙련공 숫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W사는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인력 구성에서 연구개발직과 생산엔지니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증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절대 숫자에서는 그동안의 호황과 차종 고급화 현상을 반영하여 정규 생산직의 숫자도 소폭 늘어났으며, 계약직과 도급직을 포함할 경우 적지 않은 숫자의 증가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최근 1년간 A사의 성장세 둔화 속에서 W사 역시 신규 채용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향후 국내 생산량이 더 이상 늘지 않는다면 W사의 국내 고용은 확실히 기술직 위주로 재편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 중국 사업장의 고유 미션은 생산법인으로서 85% 내외의 생산직 인력 비중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베이징 법인이 독자적인 연구개발능력을 갖추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국 개발, 중국 생산이라는 국제분업구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X사는 주 납품처인 A사의 머플러 수요 중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이 분야 수위 업체이다. 그렇지만, 완성차업체인 A사가 2010년대 이후 국내 생산량이 정체 상태에 있기 때문에 X사 역시 국내 생산량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의 확대에 따라 핵심부품 수출이나 지원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용이 증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X사의 고용은 2008~16년 기간 중 10% 미만의 소폭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첫째, 머플러는 철재를 주로 소요하는 중량물로서 핵심부품 수출이 수월하지 않으며, 둘째, 핵심소재랄 수 있는 컨버터용 백금 등은 A사가 유상사급으로 자체 구매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없으며, 셋째,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이하에서 설명하듯이 자동화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용의 세부 구성은 방문할 때마다 다른 기준으로 설명하여 일관된 시계열 비교는 곤란하다. 예를 들어 2008년에는 보전, 물류, 금형 등 간접업무를 뺀 직접 생산업무 종사자만 360명이라고 언급하였는데, 여기에는 사내도급 인원 20명이 포함된 것이다. 2010년에는 사내도급 인원에 대한 언급을 피하였으며, 직접과 간접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정규 생산직 전체가 400명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2016년에는 도급 인원을 모두 정규직화하였다고 설명하면서 생산직 전체 인원이 500명 정도라고 언급하였다. 결국 사내도급 인원을 포함한 생산직 전체를 놓고 보면 2008~16년 중 다소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증가폭은 가늠하기 어렵다. X사의 사무관리직 인원도 지난 수년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외파견 주재원의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공장이 늘어나면서 전 세계 주재원 수는 2008년 22명에서 2010년 34명으로 늘어나고, 2016년에는 40명에 달하게 되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W사의 경북 경산 소재 본사 공장과 중국 옌타이 금형 공장의 구체적인 생산 규모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W사의 경북 경산 본사 공장과 중국 옌타이 금형 공장의 생산 규모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W사의 경산 본사 공장과 옌타이 금형 공장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옌타이에는 W사의 본사 공장(경북 경산 소재)보다 큰 금형 공장이 준공되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옌타이 금형 공장이 경산 본사 공장보다 크다는 사실은 언급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생산량이나 규모를 나타내는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 옌타이에는 W사의 본사 공장(경북 경산 소재)보다 큰 금형 공장이 준공되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두 공장의 상대적인 크기(옌타이가 더 큼)에 대한 정보는 있으나,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생산 규모의 차이'를 계산하거나 확정할 수 있는 수치 데이터는 문맥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공장의 상대적 크기에 대한 서술은 있으나 구체적인 규모 차이를 알 수 있는 정보가 누락되었으므로 답을 작성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근거 (evidence)
  • 옌타이에는 W사의 본사 공장(경북 경산 소재)보다 큰 금형 공장이 준공되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서 옌타이 금형 공장이 경산 본사 공장보다 크다는 상대적인 비교 정보는 제공되지만, 구체적인 생산 규모나 수치적 차이에 대한 정보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구체적인 생산 데이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