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여성의 라이프스타일 가치관과 노동시장 활동 간의 어떠한 영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기혼여성의 고용특성별 라이프스타일 선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집단별 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경제활동기간에 따라 비취업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파악하고자 콕스의 비례위험 생존분석(Cox regression Hazard Model)을 실시하였다. 셋째, 관측기간 동안 비취업을 유지할 확률 분석모형은 이항패널로짓분석(Binominal Panel logit model)을 이용하였다. 종속변수가 이항형 변수(예, 아니오)일 때 활용되는 방법론인데 본 연구에서는 경제활동참여 여부가 이항형 변수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자녀부양에 대한 가치관이 사교육비 지출과 어떠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여성가족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이하 KLoWF)」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KLoWF는 2007년을 기준으로 대표성을 갖춘 전국 9,068가구를 추출하여 가구 내 만 19세부터 64세 여성 9,997명의 표본에 대해 이들의 가족, 일, 일상생활의 3가지 주요영역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가족실태, 가족가치관, 건강 등에 관해 추적 조사한 자료이다. 1차년도(2007년)와 2차년도(2008년) 조사는 1년 주기, 이후부터는 격년마다 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6차 웨이브(2016년)까지 자료가 공표되었다. KLoWF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이로 인한 일-가정양립 조화 실상을 파악할 수 있게 설계하였고, 여성의 생활세계를 경험적으로 규명하고 우리 사회 가족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각 독립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연령, 미취학자녀 유무, 취학자녀 유무, 남편과의 동거 여부, 일선호×가정선호 상호작용변수, 자녀×일선호×가정선호 상호작용변수가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학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 취학자녀 유무는 부적으로, 미취학자녀 유무와 남편과의 동거는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이는 배우자인 남편과 함께 거주하고 미취학자녀가 가구 내에 있을 경우 비취업으로 이행을 촉진하는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취학자녀가 있을 경우 노동시장 이탈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력 형성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상호작용을 살펴보면, 자녀여부가 통제된 일 중심과 가정 중심의 상호작용에서는 가정 중심 가치관(Home-centered)이 높으면 일 중심 가치관(Work-centered)의 상태와 관계없이 노동시장을 이탈 속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중심 가치관이 높더라도 일 중심이 높으면 낮을 때 보다 이탈할 속도가 낮아지지는 경향이 있지만 일 중심 가치관이 높더라도 이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녀유무도 가치관과 함께 상호작용하여 살펴보면 미취학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가치관에 상관없이 노동시장을 이탈 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항에 대해 살펴보면, 자녀가 통제된 상태에서의 일 중심 가치관과 가정 중심 가치관의 상호작용은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주목해서 볼만한 점은 일 중심과 가정 중심 가치관 모두 높을 경우에는 일 중심 가치관이 높더라도 가정 중심 가치관이 높을 경우에는 경제활동 비참여 위치를 선택할 확률이 더 높았다. 미취학자녀와 일-가정 중심 가치관을 살펴보면 미취학아동이 있을 경우에는 가치관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비취업 여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취학자녀가 있는 기혼여성 중에서 가정 중심 가치관이 강할 경우 비취업 확률이 다른 경우보다 높아졌다. 미취학자녀가 없더라도 일 중심중심 가치관이 높고 가정 중심 가치관이 낮으면 비취업 이행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학자녀와 일-가정 중심 가치관 간 상호작용의 경우에는 취학자녀가 있을 때 일 중심 가치관이 높고 가정 중심 가치관이 낮으면 비취업 여부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의 경우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종합해보면, 미취학아동이 있을 경우에는 일 중심 가치관이 높더라도 비취업상태를 유지할 확률이 높으며, 자녀의 생애주기단계가 노동시장 이탈에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 중심 라이프스타일 선호와 가정 중심 라이프스타일 선호 중에서 가정 중심 라이프스타일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 중심 라이프스타일 선호는 노동시장 이탈 속도 및 확률을 낮출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기혼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을 촉진하는 변인은 가정 중심 라이프스타일 선호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인적자본 축적 수준이 높아지고 자아실현욕구가 강해졌음에도 가정에 대한 가치관이 노동시장 이탈에 강력히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가정 중심 라이프스타일은 일에 대한 가치가 높더라도 이들을 경력형성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함을 의미한다. 또한,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관계없이 노동시장의 이탈 가능성이 높으며, 가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선호 유형의 여성은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미취학자녀의 존재 여부가 노동시장 이탈의 가장 강력한 변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미취학자녀에 대한 육아의 부담이 우리나라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며, 더 나아가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확률을 유의미하게 높이고 있다.
개인요인 중에서 기혼여성의 연령이 경제활동참여 여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을 구간으로 나누어 20대를 기준으로 30대, 40대로 갈수록 비취업 여부에 부적인 영향력이 커졌다. 한편, 학력은 모형(1)~(3) 모두에서 정적인 방향성을 보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요인에 따라서는 자녀존재가 강력한 변수였는데, 자녀의 생애주기단계에 따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자녀가 영유기에 해당하는 미취학아동일 경우에는 비취업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반면 학령기의 취학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비취업 유지 확률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의 연령과 자녀의 연령 간의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여성의 연령이 높을수록 비취업 유지 확률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독립성이 높아지는 시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투 운동을 계기로 사회 각계 조직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성희롱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관련 연구도 늘어나고 있으나, 성희롱이 구성원들의 직무만족도, 조직 몰입과 충성심 등 조직유효성과 관련된 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 서론에서 제시하였듯이, 이 연구는 여전히 경험적 연구가 부족한 성희롱과 조직유효성 간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성희롱이 이를 직접 겪은 ‘생존자들’의 육체적, 심리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Gutek, 1985; Gutek & Koss, 1993; Koss, 1990; Loy & Stewart, 1984), 그와 같은 인간적 비용이 조직적 차원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송민수(2018)는 직장 내 성희롱 미경험자들과 비교했을 때, 성희롱 경험자들은 전반적으로 근로환경에 대해 불만족했으며, 결근일수가 많았고, 몸이 아픈 상태로 출근하여 근무하는 일수도 많다는 것을 검증하여 성희롱이 직무관련 변수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미취학자녀의 존재와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이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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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미취학자녀의 유무와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일 중심/가정 중심)이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에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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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미취학자녀와 가치관에 관한 구체적인 분석 내용을 추출한다.
- 미취학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가치관에 상관없이 노동시장을 이탈 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미취학자녀가 있는 기혼여성 중에서 가정 중심 가치관이 강할 경우 비취업 확률이 다른 경우보다 높아졌다.
-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관계없이 노동시장의 이탈 가능성이 높으며, 가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선호 유형의 여성은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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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미취학자녀가 있을 때 가치관과 상관없이 이탈 속도가 높다는 점과, 가정 중심 가치관이 결합할 때 이탈 가능성이 극대화된다는 근거를 선택한다.
- 미취학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가치관에 상관없이 노동시장을 이탈 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선호 유형의 여성은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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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미취학자녀의 존재는 가치관과 무관하게 이탈을 촉진하는 강력한 변수이며, 여기에 가정 중심 가치관이 더해지면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아진다는 논리적 관계를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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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미취학자녀가 있는 경우 라이프스타일 유형과 관계없이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가정 중심 가치관을 가진 경우 그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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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미취학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가치관에 상관없이 노동시장을 이탈 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미취학자녀가 있는 기혼여성 중에서 가정 중심 가치관이 강할 경우 비취업 확률이 다른 경우보다 높아졌다.
-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관계없이 노동시장의 이탈 가능성이 높으며, 가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선호 유형의 여성은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선호 유형의 여성은 미취학자녀가 있을 시에는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미취학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노동시장 이탈 속도가 높게 나타난다. 특히 미취학자녀가 있으면서 가정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선호 유형을 가진 여성의 경우,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