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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포커스 2018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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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9031405190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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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에너지경제연구원
발행연도
2018
KDC
32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국제유가가 2014년 하반기부터 3년 남짓 배럴당 40~60달러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2017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글로벌 경기 호조에 따른 견조한 석유수요 증가, OPEC 감산 실행, 석유재고 감소 등 석유시장 수급 타이트에 따른 것이다. 기본적인 수급 타이트 요인 외에 2017년 말 이후 사우디, 시리아 등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정정불안 확대도 유가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에 따른 對이란 제재 부활로 인해 세계 석유시장은 이란산 석유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고, 그 결과 유가가 급등하며 5월 말 배럴당 8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석유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을 살펴본 후 우리나라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고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절에서는 최근 유가 추이와 석유 업스트림 투자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3절에서 IEA(국제에너지기구)의 중장기 전망을 바탕으로 석유시장 전반과 향후 유가에 대해 검토해 본 후, 마지막으로 4절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글로벌 석유시장은 미국 셰일혁명으로 촉발된 공급과잉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난 2014년 하반기 급락하여 3년 가까이 배럴당 40~60달러대 범위, 소위 셰일밴드에 머물러 있었다. 2016년 1월에는 공급과잉 우려가 확대되며 배럴당 20달러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시행된 OPEC 감산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 완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세와 석유재고 감소 등으로 석유시장 수급이 타이트해졌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2017년 6월 말 배럴당 40달러 초반대에서 상승세를 지속하여 11월초 배럴당 60달러선을 돌파하였다. 이후에도 중동 산유국의 지정학적인 리스크 확대 등으로 국제유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2018년 5월 말 배럴당 80달러에 육박,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하에서는 최근 유가상승을 견인한 요인들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OPEC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8년만인 2016년 11월, 180만 b/d 감산에 합의하여 2017년 1월부터 감산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2017년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감산연장을 결정하여, 2018년 말까지 감산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계 경제성장률 회복과 지난 해 겨울 북반구 한파 등의 영향으로 석유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도 유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신흥국 경제성장세 확대와 함께 2016년부터 선진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3%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7년 석유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대비 143만 b/d 증가한 9,839만 b/d를 기록하였다 (EIA). IMF에 의하면 2018년 경제성장률도 3.9%로 전망되는 등 석유수요의 견조한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OPEC 감산과 석유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던 미국 석유재고 수준도 2017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를 나타내며 과거 5년 동기 평균수준을 밑돌고 있다. 중동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도 유가상승에 가세하고 있다. 2017년 말 이란의 반정부 시위, 미국의 강경 외교노선 등으로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시리아 정정불안, 사우디의 2019년 말까지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언급 등으로 2018년 들어서도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IEA는 2017~2023년까지 세계 석유생산능력이 640만b/d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기간 동안의 생산능력 증가는 非OPEC 국가들이 주도하여 非OPEC 생산량이 전체 석유생산능력 증가분의 약 80%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미국 타이트오일 생산량 확대가 2020년대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글로벌 석유시장의 생산과잉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그러나 非OPEC 생산증가가 2017~2020년까지 집중되고 2021년 이후에는 생산량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세계 석유시장의 OPEC 의존도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7~2023년의 기간 동안 전통석유는 유전고갈 및 노후화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2017년 전통유전 생산량 감소율은 약 5.7%로 이전대비 감소율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연간 감소량이 북해 석유생산량에 맞먹는 약 300만 b/d에 육박하는 양으로서, 감소분 상쇄를 위해서는 신규투자를 통한 생산량 확대가 필요하다. 당분간은 미국 타이트오일 생산량 증가분이 전통유전 생산량 감소분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화석연료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술혁명으로 인류의 화석연료 의존도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앞서 살펴 본 것처럼 석유는 중장기적으로도 주요 에너지원으로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유지할 것이다. 국제유가가 2014년 하반기 이후 3년 여간 지속되어 온 배럴당 40~60달러대의 범위를 벗어나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세계 석유·가스 업스트림 산업 투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업스트림 부문의 투자가 활발한 부문은 경제성을 회복한 일부 심해유전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국 타이트오일에 집중되어 있다. 타이트오일은 생산 초기 몇 년 내에 매장량 대부분이 생산되고 그 뒤로는 생산량이 급감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미국 타이트오일 생산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시추·생산을 위한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 고 특히 생산기간이 긴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지난 저유가 시기 이후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 부진이 누적된 상황이다. 전통자원 투자 부진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석유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필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8년은 수급균형, 이란 공급차질 이슈 등으로 단기적으로 유가가 상승하겠지만 2018년말 OPEC 감산 종료 예정, 2020년까지 미국 타이트오일 등 非OPEC 생산량 증가 등 생산과잉 기조 지속으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으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2020년 이후 미국 타이트오일 생산 증가세가 점차적으로 둔화되고, 이에 따른 세계 석유시장의 OPEC 의존도 증가와 2014년 하반기 이후 리드타임이 긴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부진 누적에 따른 신규 석유 발견량 급감 등의 영향으로 중장기적으로 유가가 점차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IEA는 견조한 석유수요 증가와 전통유전 고갈, 노후화 등에 따른 생산 감소 등이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여 2025년 배럴당 80달러 중반, 2040년에는 110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New Policies Scenario)하였다. 세계 석유·가스 업스트림 부문 투자액은 2014년 7,000억 달러를 상회했으나 2015년과 2016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25%, 26% 감소하여 2016년 4,02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투자액 감소는 2014년 하반기 유가하락 이후 저유가 지속에 따른 채굴비용 감소에 기인한다. 평균적인 채굴비용은 2015년과 2016년 전년대비 각각 15%, 17% 하락하였다. 동기간 미국 셰일자원 채굴비용은 각각 30%와 22% 하락하여 원가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 채굴비용 감소 외에 탐사 및 생산 활동 자체가 감소하고, 저비용 프로젝트(전통 육상유전과 기존 유전의 생산량 증진 등) 중심의 투자가 이루어진 점도 투자액 감소의 원인이다. 2017년 하반기 유가상승 영향으로 2017년 업스트림 투자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우드맥켄지(Wood Mackenzie)는 2017년 업스트림 부문 투자액을 전년대비 약 150억 달러 증가한 4,17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비록 절대액 상승분은 크지 않지만, 저유가 시기의 투자비 절감 및 효율성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투자 증가 효과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부진할 경우 중장기적인 석유 공급과 국제유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전통유전 투자 부진이 중장기적 석유 공급 및 국제유가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전통유전의 특성과 투자 현황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생산기간이 긴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지난 저유가 시기 이후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 부진이 누적된 상황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투자 부진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문구를 선택한다.

    • 전통자원 투자 부진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석유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필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전통유전 투자 부진이 공급 감소를 야기하고, 이것이 수급 타이트로 이어져 유가를 상승시킨다는 논리 구조를 결합한다.

    • 전통자원 투자 부진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석유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필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전통자원 투자 부진이 지속되면 중장기적으로 석유 공급이 타이트해지며, 이로 인해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내게 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중장기적으로 석유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필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근거 (evidence)
  • 생산기간이 긴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지난 저유가 시기 이후 전통유전에 대한 투자 부진이 누적된 상황이다.
  • 전통자원 투자 부진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석유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필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중장기적으로 석유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필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전통자원에 대한 투자 부진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석유 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지며,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필연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