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해만도 전국 641개 학교에서 이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교의 경우도 학군단이 있는 77개 학군단과 17개 교육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내친 김에 올해에는 1일 2개 학교를 선정해 616개 학교에서 시도지부별로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참전자회는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창의적인 강의기법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참신한 교육교재와 홍보용 유인물도 새로 제작해 설득력을 높여나가면서 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인효 강사는 “6·25전쟁이 일어난 배경으로부터 북한의 불법기습남침, 전쟁경과와 결과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짜여진 동영상을 활용하면서 대다수 학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6·25를 직접 체험한 참전용사와 전쟁체험자가 전문 강사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포함해 국민 모두가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출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전자회는 학생들 외에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 교육이 나라사랑 교육의 대표 재목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3일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개발 중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라고 부르는 이 교과서는 내년 신학기부터 중·고교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 교육부는 새 역사교과서를 통해 남북분단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현실 속에서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미래를 살아갈 우 리 아이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한국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말 최종 심의본이 나올 예정인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해 제기되는 몇 가지 궁금증을 정리해 본다. 먼저 '학생들이 국정 교과서를 좋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학생이 참여하는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다. 사건 나열 위주의 교과서를 암기하느라 많은 학생들이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역사를 꼽아왔지만,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기술한다.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고 술술 읽히는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것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이 과연 실릴 것인가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 한마디로 기우다. 우리사회와 국민의 성숙도를 고려할 때 있을 수 없고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에는 일제의 수탈과 독립운동사, 해방 후 독재로 인한 시련과 민주화운동이 충실히 서술될 것이다. 이 원칙은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 이미 반영돼 있다. 특히 최근 한·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서술이 축소될 것이라는 억측이 있으나, 외교적 합의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교육은 별개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례, 강제동원의 부당성을 낱낱이 기술하여 학생들에게 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교육시킬 것이다. 11월이면 올바른 역사교과서 최종 심의본이 공개된다. 그 때 많은 국민들이 현재와 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바른 역사교과서 제작이 순항할 수 있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비판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 편향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던 ‘검정’보다 한층 질 높은 교과서, 후세에 부끄럽지 않고 길이 빛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탄생시켜야 한다.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나라사랑 교육은 2011년 이후 300여 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보훈처는 2011년 6월 나라사랑 교육 전담부서인 나라사랑교육과를 설치했다. 이 같은 일련의 성과를 통해 국가보훈처와 보훈업무의 위상도 높아져 2013년 11월에는 국가보훈위원회가 총리 소속으로 격상되고, 보훈발전기본계획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보훈문화 창달, 애국심 함양’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게 됐다. 이어 2014년 6월에는 국무총리실이 국가보훈처를 ‘나라사랑교육 총괄부처’로 지정했고, 지난해 7월에는 행자부가 2016년 지자체 예산편성지침에 호국정신 함양 예산을 편성토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통합방위지침(대통령 훈령 제28호)을 개정해 국가보훈처가 ‘국민안보의식고취 교육 및 활동계획 수립·시행’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나라사랑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6억 원이었던 예산이 올해 80억 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나라사랑 교육 원년’ 관련 정책으로 보훈처는 교육과정별 맞춤형 나라사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성장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나라사랑 꾸러기 유치원(17개)을 통한 유아대상 기본적인 국가관 교육 △초·중·고 나라사랑 연구학교와 실천학교를 통한 학생 대상 애국심·국가관 교육프로그램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선정·운영을 통한 대학생 대상 나라사랑 관련 연구수행 및 강좌 개설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나라사랑교육 전문 강사진 교육’을 확대하고, ‘강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강의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 3년간의 정책적 성과와 관련해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이 국정과제로 채택된 이후, 6·25전쟁에 참전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한 5,658명을 발굴했으며, 참전명예수당을 2012년 이후 매년 인상했다고 보고했다. 또 지역별·학교별 호국영웅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으며, 제대군인 일자리 3만 8,000여개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보훈병원이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에서 7.74점을 기록해 동일유형(기타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점수는 13개 기관이 속한 ‘대학병원 및 기타병원 유형’과 함께 비교해서도 최고 점수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학병원, 의료원, 보훈병원 등 전국의 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보훈병원은 종합 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0.23점 상승하면서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평가기관들의 평균점수가 전년대비 0.07점 하향한 가운데 보훈병원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보훈병원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45개 기관의 내부청렴도 평균이 7.01점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보훈병원은 7.72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며, 외부청렴도에 있어서도 전체 평균 8.79점보다 높은 8.85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시대 선생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03년 부모를 따라 미국 하와이로 건너갔다. 부친의 민족의식을 물려받아 3대가 독립운동의 길을 걸은 독립운동 가족이다. 1916년 선생은 멘티카에서 부친을 도와 대한인국민회 멘티카 지방회를 설립하면서 처음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3·1운동 소식이 미주 한인사회에 전해져 대한인국민회 주관으로 독립의연금 모금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때 한시대 선생 가족 모두가 적극 동참했다. 1924년 경 다뉴바 한인국어학교 교장이 돼 한인 2세의 민족교육에도 힘을 쏟았고 이후 딜레노로 옮겨 부친의 국어학교인 태극학교 설립을 돕고 있던 중 1930년 딜레노 지방회를 설립하고 회장에 취임했다. 1936년 선생은 재미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실행위원이 돼 대한인국민회를 재건하고 부흥시키는데 앞장섰으며, 1940년 대한인국민회 중앙집행위원회위원장에 선출돼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창설을 적극 후원했다. 이처럼 선생은 한국의 독립문제가 국제 열강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던 엄중한 시기에 대한인국민회 중앙집행위원장과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집행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재미 한인사회의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끌어갔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기존의 사건 나열 위주 교과서와 차별화되는 구성 방식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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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올바른 역사교과서의 구성 방식이 기존 교과서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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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기존 교과서의 특징과 올바른 역사교과서의 특징을 문맥에서 추출한다.
- 사건 나열 위주의 교과서를 암기하느라 많은 학생들이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역사를 꼽아왔지만
-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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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기존 방식인 '사건 나열 위주'와 새로운 방식인 '스토리텔링 기법 적용'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사건 나열 위주의 교과서
-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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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기존 방식은 암기 위주의 지루한 구성인 반면, 새 교과서는 흐름 파악을 위해 스토리텔링을 사용한다는 점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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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하여 구성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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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사건 나열 위주의 교과서를 암기하느라 많은 학생들이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역사를 꼽아왔지만
-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기술한다.
- 사건 나열 위주의 교과서
-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기술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기존의 사건 나열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하여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