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공유가치창출은 기존의 기업 사회적 책임활동이 단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지속가능한 비전을 심어주어 장기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나온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공유가치창출은 가치사슬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인 기업과 그 구성원 그리고 기업의 주주 협력사와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협력하는 체제이다. 특히 공유가치창출과 관련한 선도적인 연구인 Porter and Kramner (2011)은 공유가치창출이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의사소통과 의견 교환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공유가치창출활동으로 대체되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Porter and Kramner(2011)는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하는데 이는 먼저 제품과 시장을 재인식 하고, 가치사슬에서 생산성을 재정의하며, 마지막으로 지역 클러스터 개발 가능성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이두희, 고동수, 김동수 2013).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한 국내·외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주로 미국과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Visser (2006) 은 미국과 유럽 같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연구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연구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지닐 가능성이 높음을 보고하고 있다. 특히 Chapple and Moon(2005)에서는 개발도상국 국가 중 아시아 7개국의 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보고서를 분석하여 아시아 국가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성향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실증 분석한 결과, 제도적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2007년 세계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의무화한 유한책임회사에 관한 법률(UU No. 40/2007)을 제정하였으며, 모든 회사의 운영에 있어 자연자원과 관련된 운영일 경우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후 2012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의무를 명시하고 2007년 마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법령을 제정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사회적 책임활동을 의무화한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적극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유도하는 제도적 경험이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업의 경우 법의 강제성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해당기업의 이익감소를 경험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활성화와 관련된 법안의 애매성에 대한 우려도 역시 상존하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법적인 의무로 지정한 배경에는 1990년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과 함께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이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게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이유가 있다. 특히 1999년에는 인도네시아 국내 대기업과 외국기업을 중심으로 한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연합이 다수 출범하였다. 상위 다국적기업이라 할 수 있는 Noke Kiroyan(Rio Tinto), Heru Prasetyo(Accenture), John Arnold(Ernst and Young) 등은 영국 국제개발부(DFID)와 포드재단의 후원을 받아 인도네시아의 ‘개발을 위한 좋은 기업시민과 파트너십’을 고취하기 위해 기업연계협력단(IBL: Indonisia Business Links)을 설립하였다.
이 중 특히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회사는 다음과 같다. 먼저 Putra Sampoerna Foundation은 2010년 설립된 재단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가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재단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 재단의 경우 과거 1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하여 172개 기업과 120만 명으로부터 약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Malang과 Palembang에 있는 Sampoerna 학교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천여 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기업가 교육을 하고 있다. 둘째로 Dharma Bakti Astra Foundation은 1980년대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된 재단으로 주로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재단이다. 이 재단은 ASTRA GROUP에 의해서 설립되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재단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셋째로 Eka Tjipta Foundation은 2006년에 설립되어 주로 교육과 환경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세계에서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의무화한 제도적 배경을 지니고 있고, 이러한 맥락하에서 현지 주요 글로벌 기업 대부분은 자체 재단을 설립하여,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수행 및 홍보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의무화한 법을 기반으로 하여,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방향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해당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수단으로 활용해 나가는 것이 필수적일 수 있다. 특히 2015년 이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을 살펴보면 해당 지역사회의 수요를 파악하여, 단순히 금액을 기부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해당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사회적 책임활동을 추진하려는 노력이 보다 활발히 추진되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2장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선행연구 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3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소개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법적 책임에 대한 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4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사례연구로서 삼성전자와 CJ를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결론 및 시사점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과 브랜드 및 구매의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국가이미지와의 관련성을 검토해 보면, 먼저 국가이미지는 이미지 개념을 국가 차원에 적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이미지는 어떠한 국가 또는 그 나라 국민에 대하여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신념, 인상 등의 집합이며,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인 면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특히 마케팅 시각에서의 국가이미지는 특정 국가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소비자가 부여하는 심상, 명성, 고정관념 등의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유재웅, 진용주 2010, p. 303). 즉 국가이미지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정 국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심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국가이미지 정의와 더불어 국가이미지 형성 요인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보면 국가이미지는 해당 국가의 대표 상품, 국가 특성, 경제, 정치적 환경, 역사와 전통 등 여러 변인에 의하여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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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uestion)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의무화하게 된 사회적 배경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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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인도네시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법적 의무로 지정하게 된 원인과 배경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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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인도네시아의 법적 의무 지정 배경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및 사회적 분위기를 추출한다.
- 인도네시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법적인 의무로 지정한 배경에는 1990년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과 함께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이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게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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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의 시작, 기업에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1990년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과 함께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이 시작하면서
-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게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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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1990년 독재정권 몰락 이후 발생한 시민운동과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사회적 흐름이 법적 의무화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음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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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사회적 분위기와 역사적 변화를 결합하여 인도네시아의 법적 의무화 배경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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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인도네시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법적인 의무로 지정한 배경에는 1990년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과 함께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이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게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이유가 있다.
- 1990년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과 함께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이 시작하면서
-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게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이유가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1990년 수하르토 독재정권의 몰락과 함께 비영리기구 및 시민운동이 시작되었으며,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