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산출물 · 도서자료 기계독해

고령화와 젠더 불평등 노인 부부의 무급 노동을 중심으로

uuid
c0f8bc5f-1ebc-5857-bf5d-de1ec095c47a
content_id
PCY_201802090143303091
doc_id
PCY_201802090143303091_2
발행기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발행연도
2017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비노인세대에 대한 무급노동의 젠더 불평등에 관한 연구가 예측하는 바를 노인부부에 대해서도 기대할 수 있는가? 무급노동에 관한 연구는 가족시스 템이론(Broderick, and Smith, 1979)이 제시하는 바와 같이 커플간 자원의 상호의존을 가정한다. 자원의 젠더 차이가 클수록 해당 자원이 무급노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렇다면 한국 노인 부부의 무급노동에 가용시간의 영향은 주요할 수 있다. 비벌이 부부의 비율이 비노인세대 보다 높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의 젠더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소득자원 차원을 생각해보면 영향이 복합적일 수 있는데 이유는 노인 남성과 여성의 소득 격차는 심각한 반면 남성의 부양자 역할은 젊은 세대 남성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남성의 부양자 역할 감소는 아내가 무급노동에 경제적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노인 부부의 가사노동에 관한 국외 연구와 같이 남편의 소득이 본인 가사노동에는 영향을 미치나 아내의 가사노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노인세대 남성과 아내의 성역할 인식의 차이는 비노인세대에 비해 낮다. 아직까지 개념적으로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또 다른 이슈가 있는데 가사노동과 돌봄 노동, 즉 무급노동의 종류에 따른 젠더 불평등의 상이함이다. 앞서 언급한 가용시간론, 사회화된 성역할론, 상대적 자원론 모두 가사노동을 중심으로 도출 및 검증된 이론들이다. 국내 학자들에 의한 연구도 대부분 가사노동을 다루고 있다. 돌봄 노동도 가사노동과 비슷하게 경제적 효율성과 합리성 혹은 사회화된 성역할론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가? 안미영(2016)은 고용형태와 무급노동의 젠더 불평등을 분석하면서 가사노동과 돌봄 노동에 미치는 인자는 상이함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가사노동과 돌봄 노동을 분리해서 분석하여 향후 연구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젠더 불평등에 관한 연구는 주로 남녀간 즉 젠더 간 차이에 관한 것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젠더 내 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며(안미영, 2016) 특히 경제적 교환력과 젠더 전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Brines (1994)와 Greenstein (2000)과 같이 남성 집단, 여성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연구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있지 않지만 중요한 분석적 이슈는 무엇의 젠더 불평등(Gender inequalities of what?)인가에 관한 것이다. 안미영(2016)은 한국 맞벌이 부부의 고용형태와 무급노동의 젠더 불평등 연구에서 이 문제의 중요성을 제기한다. 시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연구는 시간량 혹은 분담률(아내 혹은 남편의 무급노동 시간이 부부의 전체 무급노동 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율) 혹은 분배 형태 (평등 혹은 불평등)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분명히 어느 것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젠더 불평등에 대한 이해는 달라진다. 예를 들어 Greenstein(2000)의 연구는 시간량과 분담률을 고려하여 남성과 여성에게서 젠더 전시적 행태를 발견하는데 이는 분담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본 연구는 시간량과 분담률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기로 한다. 본 연구는 통계청의 생활시간조사 2014년도 자료의 응답자와 배우자 연령이 만 60세 이상이며 동거하는 부부를 연구샘플로 선정하여 설명변인이나 통제변인이 결측인 사례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결과적으로 2,659 부부가 선정되었다. 종속 변인인 가사노동은 생활시간조사의 가정관리 항목에 포함된 세부 행위를 모두 포함하였고 가정관리와 관련한 이동시간도 포함하였다. 돌봄 노동은 가족 및 가구원 돌봄의 세부 행위와 돌봄행위와 관련한 이동시간도 포함하였다. 가정관리는 음식준비, 가정용 섬유 및 신발 관리, 청소 및 정리, 주거 및 가정용품 관리, 차량관리, 애완 동식물 돌보기, 상품 및 서비스 구입, 기타 가정관리를 포함한다.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는 아이, 배우자, 부모 및 조부모, 동거 가구원에 대한 신체적 돌보기, 아이 가르치기, 책 읽어주기/놀아주기, 간호하기, 기타 돌보기를 포함한다. 무급노동은 시간량과 분담률로 측정하였는데 분담률은 부부 시간 총량 중 본인의 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원인변인은 가용시간, 절대소득, 상대소득 그리고 성역할 인식, 성별이며 다음과 같이 조작화 하였다. 가용시간은 유급노동시간으로 측정하였으며 주업과 부업을 포함하였다. 생활시간조사는 소득을 구간으로 수집한다. 중간값을 구간값으로 변환하여 절대적 소득으로 측정하였다. 상대적 소득은 Sø rensen and McLanahan(1987)의 경제적의존성(Economic dependency) ((본인의 소득-배우자의 소득)/(본인의 소득+ 배우자의 소득))을 활용하였다. 경제적 의존성은 + 1에서 –1값 사이를 취하는데 + 1은 완전한 경제적 독립성 즉 본인이 경제적 의존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고 –1은 그 반대이며 0은 본인과 배우자 소득 값이 동일하기 때문에 부부는 경제적 의존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해석의 용이함을 위해 경제적 독립성 용어를 사용한다. 즉 값이 클수록 경제적으로 덜 의존적임을 의미한다. 성역할 인식은 “남자는 일 여자는 가정” 에 대한 동의 정도에 관한 결과를 활용하여 적극찬성과 약간찬성을 포함하여 전통(0) 혹은 약간반대와 적극반대를 포함하여 진보(1)로 구분하였다. 남성(0) 여성(1)로 구분하였다. 노인 부부의 가사노동 시간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이다. 성별에 의해 주요하게 영향을 받아 여성은 남성에 비해 166.4배 시간을 가사노동에 할애하고 있었다. 소득이나 성역할 인식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본인의 유급노동시간은 가사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가사노동은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수준에 의해 주요하게 달라졌는데 본인의 건강이 좋거나 배우자의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존가구원은 가사노동시간량을 줄이고 있었다. 남편과 아내를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남편의 가사노동 차이는 그들의 유급노동시간, 아내의 소득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유급노동시간이 적을수록 배우자의 소득이 높을수록 가사노동 시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 차이는 본인의 유급노동시간, 본인 소득, 남편의 유급노동시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유급노동시간이 길수록, 본인의 소득이 많을수록, 남편의 유급노동시간이 짧을수록 본인의 가사노동 시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과 아내 집단 내 가사노동 차이는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수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기혼 노인의 가사노동 분담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이다. 남성과 여성의 가사노동 분담률은 본인의 유급노동시간, 본인 소득,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 배우자 소득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본인의 유급노동시간과 소득은 그 양이 커지면 가사노동 분담률을 줄이고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 길고 소득이 높으면 본인의 분담률은 증가하였다. 성별은 가장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 노인의 가사노동 분담률은 남성의 59.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노동 시간량과 마찬가지로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 수준은 가사노동 분담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들의 가사노동 분담률 차이는 본인과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과 배우자의 소득에 의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가사노동 분담률 차이는 남편 그룹과 동일하게 본인과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편 그룹과 달리 본인의 소득과 경제적 독립성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소득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은 반면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교환과 젠더 전시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60세 이상 기혼 노인의 돌봄 노동 시간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이다. 노인 부부 전체의 돌봄 노동 시간량은 본인의 유급노동시간이 길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노동과 달리 본인의 연령이 높으면 적은 시간을 돌봄 노동에 할애하였고 배우자의 건강 수준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본인의 건강이 좋으면 돌봄 노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사회화된 성역할로 분석에 포함된 성별과 성역할 인식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기혼 남성의 돌봄 노동시간의 차이는 본인의 가용시간과 배우자의 소득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유급노동시간이 긴 남성은 짧은 남성에 비해 돌봄 노동에 적은 시간을 할애하고 아내의 소득이 높은 남성은 낮은 남성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돌봄 노동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돌봄 노동시간은 본인의 나이, 건강 그리고 의존가구원 여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의존가구원이 없으면 돌봄 노동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기혼 노인의 돌봄 노동 분담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이다. 노인 부부의 돌봄 노동 분담률은 본인과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과 성별에 의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노동 분담률은 가사노동 분담률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건강과 배우자의 건강의 유의미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사노동 분담률과 달리 본인과 배우자의 연령에 의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과 아내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남편의 돌봄 노동 분담률 차이는 본인과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과 나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돌봄 노동 분담률의 차이는 남성 그룹과 동일하게 본인과 배우자의 유급노동시간과 건강 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고 남성 그룹과 달리 본인의 연령이 낮을수록 의존가구원이 있으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Brines(1994)와 Greenstein(2000)이 제시하듯 경제 협상과 젠더 전시가 노인 세대의 무급노동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젠더 전시가 발현되는 조건을 규명하는 연구가 흥미로울 것이 다. 노인 부부의 무급노동 분담률은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상태에 의해 주요하게 영향을 받음을 확인하였다. 건강의 젠더 불평등 문제를 고려하면 계층간 부부의 건강 격차가 가용시간, 상대적 자원 그리고 성역할 인식과 어떠한 관계에서 무급노동의 불평등을 야기하는지에 대한 연구 역시 흥미로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인 기혼 여성의 돌봄 노동은 10세 이상 아동이나 돌봄이 필요한 성인에 의해 주요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존가구원은 노인 남성의 가사노동 분담을 증가시키는 반면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량이나 분담률은 줄이고 돌봄 노동 시간량이나 분담률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존가구원은 노인 기혼 여성에게 주요한 돌봄 노동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돌봄 정책이 노인 기혼 여성의 무급 노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흥미로울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60세 이상 기혼 여성 노인의 가사노동 분담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본인의 소득과 경제적 독립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60세 이상 기혼 여성 노인의 가사노동 분담률과 본인의 소득 및 경제적 독립성 간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여성 노인의 가사노동 분담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소득과 경제적 독립성에 관한 문구를 추출한다.

    • 본인 소득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은 반면
    •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소득이 높을 때의 결과와 경제적 독립성이 높을 때의 결과를 각각 선택한다.

    • 본인 소득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은 반면
    •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소득이 높으면 분담률이 낮아지는 경향과 경제적 독립성이 높으면 분담률이 높아지는 상반된 경향을 결합하여 분석한다.

    • 본인 소득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은 반면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두 요인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며, 이는 경제적 교환과 젠더 전시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이는 경제적 교환과 젠더 전시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본인 소득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은 반면
  •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인 소득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은 반면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경제적 교환과 젠더 전시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본인의 소득이 높은 여성은 소득이 낮은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낮게 나타나는 반면, 경제적 독립성이 높은 아내는 낮은 아내에 비해 가사노동 분담률이 높게 나타난다. 이는 경제적 교환과 젠더 전시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