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으로 160개국이 참가, 112개소의 시설(경기장 34개소, 연습장 72개소, 기타 6개소)이 건설되었다(강원도, 2017a). 대회 이후 1989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설립하여 올림픽 시설물을 사후 운영하고 관리하였다. 초기자본금 3,521억원은 올림픽 수익금과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당시 올림픽 수익금 3,110억원, 기금출자액 411억원), 현재는 시설물 활용을 통한 수익과 스포츠 토토, 경륜, 경정 사업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2013년 기준, 8,884억원). 현재 종합운동장은 콘서트 및 체육행사, 경기장, 국제회의 및 이벤트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 등 각종 경기장은 다목적 공연장 및 경기장으로 활용되어 주민 및 관람객 등 일반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올림픽, 한일월드컵, 평창올림픽 모두 개최 후 얻게 되는 국가 경제적 이익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서울올림픽과 한일월드컵은 국가 브랜드 상승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울올림픽과 평창올림픽은 흑자 올림픽으로서의 가치도 주목하는 기사가 많았다. 이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정부의 성과로 내세우기 위한 부분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얻게 된 이익에 주목하는 부분도 있었다. 또한 대회 개최로 인한 국민들의 자부심 상승과 만족감 상승, 사회통합 기능에 대한 기사들도 많이 나왔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이후 국민 자부심 상승으로 긍정적인 사회 변화에 주목하는 모습들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2002년 월드컵의 성공 이후 각 지자체들이 국제대회를 유치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게 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산업은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2012~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4.5% 성장하였다. 산업 부문별 매출액 성장률은 시설업 9.5%, 용품제조업 2.2%, 용품유통업 6.3%, 서비스업 –0.8%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설업과 용품 유통업의 높은 매출액 성장률에 비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성장 정체 상태이다. 시설업 매출액은 ’12년 12조원(20.8%)에서 ’16년 17.2조원(25.7%)으로 규모와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용품유통업도 ’12년 20.6조원(35.8%)에서 ’16년 26.3조원(38.4%)으로 규모와 비중이 모두 증가하였다. 이처럼 스포츠시설업과 도소매업을 비롯한 유통업의 성장은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생활 스포츠 진흥정책의 결과로 보인다. 동 정책은 생활 스포츠 참여인구의 증가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반면, 스포츠용품제조업의 낮은 성장률은 국민의 해외 스포츠 브랜드 선호로 인하여 생활 스포츠 참여 및 수요증가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은 제조업과 유통업의 성장률 격차에서 드러난다.
2016년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국민체육을 진흥하고 올림픽 유산을 공고히 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 평창올림픽법)」을 제정하였다. 평창올림픽법을 통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법제화하고, 조직위원회의 운영, 테러 및 안전 대책수립,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의 증량발행을 통한 대회의 준비ㆍ운영에 필요한 재정지원, 각종 수익사업의 추진, 경기시설 등 국ㆍ공유 재산 소유권 이전을 통한 시설의 사후관리 대책을 수립하였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량발행(별도 발행)을 통한 대회의 준비ㆍ운영에 필요한 재정지원이다. 실제 2016년 및 2017년 각각 922억원과 280억원이 증량ㆍ지원되었다. 이러한 금액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문경세계군인 체육대회에 대한 지원금액의 합인 83억원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나타난 스포츠 분야의 변화는 우선 종목간 불균형 완화를 들 수 있다. 종목간 불균형은 동ㆍ하계 종목간 불균형과 동계종목간 불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동계스포츠는 하계스포츠에 비해 상대적 비인기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민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7개 종목에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14년 소치올림픽의 3개 종목에서의 8개 메달, 종합순위 13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성과이다. 하계스포츠의 성적(2008년 런던올림픽 5위, 2016년 리우올림픽 8위)과도 견줄 만하다. 즉, 평창동계올림픽은 동ㆍ하계 종목간 불균형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이전까지 한국의 동계 올림픽 메달종목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3개 종목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스켈레톤(금메달), 여자 컬링(은메달) 및 봅슬레이(은메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종목이다. 특히 스노보드에서의 은메달은 빙상 종목이 아닌 설상종목에서 이룬 쾌거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동계스포츠 종목의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UOLF와 SHLF 및 다양한 올림픽 시설물 사후 운영주체는 각 시설물을 스포츠 체험, 스포츠산업과의 연계 등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여 운영하였다. UOLF에서 운영하는 봅슬레이ㆍ루지ㆍ스키점프 경기장(Utah Olympic Park)에는 수영장 및 짚트랙 등 각종 여름 레포츠 시설을 설치하여 기존 동계스포츠 시설을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Utah Olypic Oval)은 다목적 레크레이션 센터를 운영하여 전문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각종 동계스포츠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SHLF에서 운영하는 노르딕스키ㆍ크로스컨트리ㆍ바이에슬론 경기장도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와 골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그 밖의 시설들은 각종 프로팀, 고등학교ㆍ대학교 홈 경기장, 전문선수들의 훈련센터, 콘서트장, 다목적 레크레이션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한국은행, 2011). 전문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일반인 등의 시설이용이 쉽도록 오락, 엔터테인먼트, 세미나 등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시설은 관광객 및 관람객 유치 효과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2014).
메가 이벤트는 “극적인 요소, 대중문화적 매력과 호소력, 국제적 중요성”을 가진 거대 규모의 상업, 스포츠, 문화 이벤트이다. 메가 이벤트는 그 규모와 장기간에 걸친 준비기간, 전 세계적 관련성으로 주최국의 공적 문화(public culture) 형식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그 공적 문화는 국가이미지, 민족정체성, 국민/시민 의식성 등으로 구성된다. 이런 점에서 메가 이벤트의 평가에서 문화적 측면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는 하계 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 박람회라 할 수 있다. 동계 올림픽은 북반구 중심으로 남미,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이 소외되어 있어서 3대 메가 이벤트의 규모에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동계 올림픽은 국가의 수도가 아닌 주로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주로 열리기도 해서 중소 규모 주최 도시의 이미지보다 국가 이미지에 의존하는 면이 있다. 국가 정체성과 지방, 중소 도시의 정체성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스포츠 산업 부문 중 용품제조업의 매출액은 구체적으로 얼마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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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2012~2016년 기간 동안 스포츠 산업의 세부 부문 중 '용품제조업'의 구체적인 매출액 수치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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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는 2012~2016년 기간 동안 스포츠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과 부문별 성장률(시설업, 용품제조업, 용품유통업, 서비스업)을 언급하고 있다.
- 스포츠산업은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2012~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4.5% 성장하였다.
- 산업 부문별 매출액 성장률은 시설업 9.5%, 용품제조업 2.2%, 용품유통업 6.3%, 서비스업 –0.8%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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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용품제조업과 관련된 정보로 '성장률 2.2%'는 명시되어 있으나, 질문이 요구하는 '매출액'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용품제조업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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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에서 시설업(12년 12조원, 16년 17.2조원)과 용품유통업(12년 20.6조원, 16년 26.3조원)의 매출액 규모는 제시되어 있으나, 용품제조업의 매출액에 대해서는 성장률만 언급할 뿐 금액 데이터는 결합하여 도출할 수 없다.
- 시설업 매출액은 ’12년 12조원(20.8%)에서 ’16년 17.2조원(25.7%)으로 규모와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 용품유통업도 ’12년 20.6조원(35.8%)에서 ’16년 26.3조원(38.4%)으로 규모와 비중이 모두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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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용품제조업의 성장률 정보는 존재하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매출액 수치는 문맥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추론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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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근거 (evidence)
- 스포츠산업은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2012~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4.5% 성장하였다.
- 산업 부문별 매출액 성장률은 시설업 9.5%, 용품제조업 2.2%, 용품유통업 6.3%, 서비스업 –0.8%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용품제조업 2.2%
- 시설업 매출액은 ’12년 12조원(20.8%)에서 ’16년 17.2조원(25.7%)으로 규모와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 용품유통업도 ’12년 20.6조원(35.8%)에서 ’16년 26.3조원(38.4%)으로 규모와 비중이 모두 증가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는 스포츠 산업 부문별 매출액 성장률과 시설업 및 용품유통업의 구체적인 매출액 규모가 제시되어 있다. 하지만 질문이 요구하는 용품제조업의 매출액 수치는 명시되어 있지 않아 외부 지식 없이 문맥만으로는 답을 결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