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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중년으로路 신중년 경력개발 상담자를 위한 역량강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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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906200253173871
doc_id
PCY_201906200253173871_1
발행기관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발행연도
2018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우리 사회에 신(新)중년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 것은 2017년 8월 정부의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50세를 전후로 퇴직해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면서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 중인 과도기 세대로 5060세대를 일컫는다. 기존에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고령자’나 ‘노인’을 대신하여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적 용어로 활용된 것이다. 그동안 중장년, 고령자, 노인 등 다양한 대상층에 중첩되며 정책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5060세대를 신중년으로 새롭게 규정하고 지원 폭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과거에도 5060세대는 존재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이들을 신중년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 장에서는 신중년의 대두 배경을 짚어 보고,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경제활동 현황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이들 신중년이 갖는 의미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지금 신중년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사회의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구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구(15~64세)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신중년의 인적자원 활용이 국가 경쟁력 확보와 경제 성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저출산, 고령화, 베이비부머 효과 등으로 신중년 세대의 인구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으며, 지금의 신중년에는 우리 사회의 중심축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신중년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러한 국가적 필요성 외에도 개인적 요구와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인생 100세 시대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의 삶이 40년, 50년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하여 더 오래 현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신중년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의 신중년은 기존 노인 세대에 비해 경제력과 학력이 높고 사회에 대한 참여 욕구가 강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전직 및 생애 경력 설계를 지원하는 정책 및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 경제의 성장과 위기의 아픔을 모두 경험하며 우리 사회의 중심축으로서 활약해 온 신중년은, 평균수명 증가 등으로 생애 주기 자체가 길어짐에 따라 이제 아래로는 청년층, 위로는 노년층과의 일자리 나눔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끼인 세대’가 되었다. 보건복지부의 「노후 준비 진단지표(2014)」를 통해 국내 35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남녀 3,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은퇴 후 삶의 계획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 후 봉사 활동 등 사회 기여 활동(30%)을 희망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에 이어 창업(29%), 재취업(19%)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2015). 대부분의 신중년이 ‘소득’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들에게 기존에 활약해 온 일반적 경제활동 분야에서의 단순 고용 연장이나, 다른 세대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생계형 일자리 분야보다 처우와 근무 조건에 대해 상대적으로 중점을 덜 두더라도 ‘소속감’과 ‘보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의 경력 개발과 경력 전환이 새로운 관심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가 신중년에 주목하는 이유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갖고 있는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기존 노년층보다 높은 학력과 오랜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노후에도 활용하고 싶은 요구가 높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끈 성장 동력 세대이자, 부모와 자식을 모두 부양해야 했던 버팀목 세대이며, 정년퇴직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원하는 적극적 세대로 지금의 노인 세대와는 그 특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한편 인생 100세 시대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의 삶이 40년, 50년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하여 더 오래 현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신중년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2017.7.25.)에 따르면, 55세에서 79세에 이르는 고령층 10명 중 약 6명은 장래 근 로를 희망하며, 평균 72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희망 사유로는 생활비 보탬, 일하는 즐거움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퇴직 후의 재취업, 창업 등을 미리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신중년은 소수에 불과해 이들의 노후 설계 및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경력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크게 요구된다. 신중년에게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은 ‘예정된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다가온다. 그로인한 충격과 부정적 정서는 아쉬움과 당혹스러움으로부터 분노에 이르기까지 깊고 다양하다. 문제는 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준비도와 상관없이 삶은 계속되며,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적절히 대처하고 삶을 재구조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서 생계형 일자리 중심의 단순 매칭을 넘어서서 보다 근본적인 도움과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된 일자리 퇴직 전후의 상황과 맥락을 깊이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퇴직한 신중년이 마주해야 할 어려운 과제’에 대한 상담자의 이해를 돕고자 주된 일자리 퇴직과 퇴직 후의 반응, 정서와 반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 퇴직으로 인한 개인적·주변적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017년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중년(55~64세, 723만 2000명)의 상당수가 이미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두었으며, 그중 과반이 조금 넘는 신중년이 재취업하여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연령은 약 49.1세(남성 51.4세, 여성 47.2세)로 주된 사유는 사업 부진, 조업 중단, 휴·폐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좀 더 구체적으로 신중년의 현재 일자리 현황을 살펴보면, 주된 일자리에서 계속 일하고 있는 신중년은 262만 9000명으로 전체의 36.3%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주된 일자리란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일자리 또는 직장을 의미한다. 또한 주된 일자리를 그만두고 재취업한 신중년은 231만 4000명(32%), 미취업한 신중년은 208만 8000명(28.9%)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취업 경험이 없는 신중년도 2.8%(20만 2000명)를 차지한다. 이는 주된 일자리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신중년이 많지 않고, 퇴직 후 재취업 또는 미취업 상태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신중년의 경제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신중년의 근로 의사가 높아지면서 주요 고용 지표의 수치는 전반적으로 나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신중년 내에서도 50대와 60대 간의 경제활동 격차가 크고, 주요 고용 지표의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낮은 고용의 질이 문제가 된다. 구체적으로 최근 10년간 신중년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살펴보면, 2008년 63.1%에서 2017년 68.7%로 약 5.6%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과거에 비해 다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생산 인구에 속하는 15~4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비교해서 살펴보면, 15~4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8년 이후 다소 정체되어 있다가 2013년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 신중년 경제활동 참가율과의 격차는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신중년 연령대별로 경제활동 참가율을 살펴보면, 2017년 기준 50대가 77%, 60대가 56%로 그 격차가 21%에 이르며, 이는 2008년 격차(22.6%)와 비교해 보면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신중년이 기존의 '고령자'나 '노인'이라는 용어 대신 새롭게 정의된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신중년이라는 용어가 기존의 고령자나 노인 용어를 대체하여 사용되는 정책적 이유와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고령자', '노인' 용어의 인식과 '신중년' 용어의 의미를 담은 문구를 추출한다.

    • 기존에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고령자’나 ‘노인’을 대신하여
    •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적 용어로 활용된 것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용어 교체의 배경이 되는 기존 인식의 한계와 신중년 용어가 지향하는 긍정적 가치를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기존에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고령자’나 ‘노인’
    •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적 용어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기존 용어는 은퇴해야 하는 수동적 이미지를 가진 반면, 신중년은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됨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기존 용어가 가진 은퇴 연령대라는 부정적/수동적 인식을 탈피하고,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임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추론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기존에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고령자’나 ‘노인’을 대신하여
  •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적 용어로 활용된 것이다.
  • 기존에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고령자’나 ‘노인’
  •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정책적 용어
최종 답변 (final_answer)
기존의 '고령자'나 '노인'이라는 용어는 노동시장에서 은퇴해야 하는 연령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대신하여 신중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들을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 규정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