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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자살예방프로젝트에 대한 평가와 함의 Policy Experiences and Trends of Suicides in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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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809210158497661
doc_id
PCY_201809210158497661_2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행연도
2018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이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축진단체계(multi-axial system for assessment)2)의 축 I에 해당하는 진단으로는 우울증(대상자의 59%), 알코올 의존증 또는 알코올 남용(대상자의 43%) 진단이 가장 많았다. 또한 대상자의 31%가 축 II[성격 장애(personality disorders)]에 해당하는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대상자의 46%는 축 III[정신신체질환(somatic diseases)] 에 해당하는 질환을 하나 이상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93%가 정신 장애를 앓았으며, 88%는 두 가지 이상의 정신 장애를 동시에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자살 예방에서 정신 장애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연구 단계가 끝난 후 5년(1992~1996년) 동안은 핀란드 보건복지연구개발센터(STAKES)의 주도로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가 실행되었다. 실행 단계에서는 위에 언급된 국가 핵심 지침들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대책들이 핀란드 전역에서 실시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프로젝트 실행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행 지침들(working practices)이 개발되었다(Upanne et al., 1999). 여기에는 핀란드 전역에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동원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들도 이뤄졌다. 이를 위해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continuous education sessions)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안내 서적과 모범 사례집들(good practices)이 제작되었다. 이러한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기반은 이미 연구 단계에서 형성되어 있었다. 핀란드에서 자살예방프로젝트를 채택하는 데 장애물이 된 것은 자살이라는 이슈 그 자체였다. 자살은 당시 핀란드에서 금기시되는 주제였고, 정책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개인적이고 어려운 문제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애물들은 프로젝트의 시행 조건들이 명백하게 갖춰졌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될 수 있었다. 즉 자살이라는 문제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자살에 관한 신뢰할 만한 지역·국가의 데이터와 튼튼한 연구 기반이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프로젝트 실행의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지역 자살 전문가들이 모범적인 실천 사례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졌다. 중앙집중식 보건행정, 많은 프로젝트 지지자, 활발한 의사소통은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의 실행을 담보했고, 각 활동을 조정하는 체계가 여러 수준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지역과 국가 차원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도 만들어졌다. 여기에 의사들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자 서로 간에 피드백을 나누고 동기를 부여하는 장이 된 네트워크 게시판도 만들어졌다. 핀란드 자살예방의 기본 바탕은 우울증을 가진 사람을 최대한 빨리 발견해 이들을 지원하면서 사례별로 다양하고 적절한 효과적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 증상과 정신 장애를 일으키는 신체질환의 치료와 더불어 심리적 돌봄과 동료 집단활동 등을 추가로 제공해야 한다. 이는 특히 노인층에게 중요하다. 음주가 삶의 문제 해결의 한 대안이 되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다른 긍정적인 문제 해결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 매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위기상담전화나 온라인상담 같은 다목적 위기심리 지원책은 응급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과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 정신건강 응급조치 교육과정은 위기에 빠진 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수를 늘릴 수 있다. 오늘날 자살예방에 관한 정보를 보급하는 데는 더 적극적인 주의가 요청된다.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로부터 얻은 교훈 하나는 이 프로젝트가 대중매체의 자살 보도 방식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대중매체의 자살 보도 방식과 함께 소셜미디어에서 자살을 다루는 양상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기에 관해선 이미 하나 이상의 국제권고안이 나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이들을 살펴보면 된다. 현재 핀란드에서 자살예방에 직접적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정신력을 고양하기 위해 고안된 활동들과 자료에는 핀란드 종합학교 90%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집단 따돌림(bullying)을 방지하는 목적을 가진 키바스쿨(KiVa School), 헌팅 클럽 회원들을 심리·사회적으로 지원하는 굿헌팅메이트!(Good Hunting Mate!), 군 복무나 공익 서비스에서 면제된 청년 남성들을 심리·사회적으로 지원하는 타임아웃!(Time Out!), 조울증, 경계성 성격장애, 우울증, 섭식장애, 불면증, 외상후증후군, 정신분열증 등을 앓는 사람들에 대해 핀란드의사협회(DUODECIM)가 제작한 2013~2017년 돌봄 가이드라인 등이 있다. 또한 2012~2014년 자살예방 모범 사례 정보 공유를 다룬 유럽자살대응행동프로젝트(European Regions Enforcing Actions Against Suicide: EUREGENAS)의 유산으로 남아 있는 자살예방 가이드라인과 학교용 자살예방 가이드라인, 직장인과 대중 매체 종사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도구 모음(toolkits) 등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용되고 있다. 일부 자살 사건들은 보도할 가치가 있다. 그런데 대중매체가 자살을 보도하는 방식은 자살을 부추김으로써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도움을 구하도록 격려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대중매체의 자살 사건 보도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 어느 정도의 위험 부담을 가지느냐는 보도의 양, 기간, 대중의 관심도에 달려 있다. 뉴스가 자살 방법을 자세하게 묘사하거나, 극적이고 생생한 헤드라인이나 이미지를 사용하고, 자살 사건을 반복해서 오랫동안 다루게 될 경우, 자칫 자살을 미화하거나 흥밋거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진행된 수십 건의 연구 결과 특정한 유형의 뉴스 보도가 자살위험군의 자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석 결과 자살에 대한 보도는 자살을 부추길 잠재력이 있으며, 자살에 대한 보도가 많을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이 명확해졌다. 그 반면에 대중매체의 자살 보도는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지 않도록 막는 보호 효과도 있다. 자살에 대한 신중한 보도는 짧은 보도라 하더라도 자살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고, 자살에 취약한 사람이나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이 도움을 구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이런 보도를 지지하고 성원해야 한다. 이런 노력은 미디어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이뤄질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역별 자살예방 전략 개발과 실행을 통해 유럽 전역에서 자살 충동이나 자살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추진된 유럽자살대응행동프로젝트(EUREGENAS)는 미디어 전문가들을 위한 권고안과 자살예방 도구 모음을 제작했다. 이런 것들이 유럽연합 내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유럽자살대응행동프로젝트 보고서와 더불어 국제 자살예방과 보건 관련 기구, 미디어 학교, 미디어 기구, 인터넷 안전 전문가(www.reportingonsuicide.org), 주요 저널리스트, 주요 자살예방 전문가 등이 협업으로 개발한 가이드라인도 있다. 여기에도 자살 보도에 관한 권고안과 자살예방에 관한 자료와 정보가 담겨 있다. 자살에 대한 대중매체와 온라인 보도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들을 따라 이뤄져야 할 것이다.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는 핀란드 국내 평가와 더불어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았다(Beskow et al., 1999). 이 평가에서는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가 핀란드 전역의 공공 부문들에서 광범위하게 실행되었다는 것과 자살 문제를 사회적인 의제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자살 수단을 제한하는 방법은 다루지 않았다는 점은 비판받았다. 전체적으로는 프로젝트가 성취한 것이 프로젝트의 약점을 능가한다고 평가되었다. 무엇보다 우울증의 조기 식별과 치료 개선이 자살률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울증이 조기에 감별되면 우울증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되고, 그에 따라 치료 성과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가 실시된 후 우울증 환자의 치료와 돌봄이 프로젝트 실시 전보다 더 적절하게, 더 자주 제공되었는데, 이것이 핀란드의 자살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일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자살률의 하향 추세가 시작되어 2016년 자살률은 1990년 대비 52% 감소했다(인구 10만 명당 30명에서 14.4명으로). 그러나 전체적인 하향 추세와는 달리 나이·성(性)·지역별 자살률 분포는 격차가 컸다. 자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적합한 자살예방 수단을 찾고자 한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의 포괄적 목표는 달성되었다. 자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성공했고, 핀란드 전역에서 자살예방 대책들이 시행되도록 했으며, 1차 의료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업무 관행을 바꾸어 놓았다. 또한 대중매체가 자살을 보도하는 방식에 변화를 일으켰다.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는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1986년부터 1996년까지 11.3% 감소, 혹 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16.3% 감소).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다. 자살예방 대책을 세울 때는 문화적 상황과 지역·성·연령별 집단 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지역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연구 협력은 프로젝트를 집행할 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자살 동향과 자살 시도의 빈도를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자살예방책과 예방사업의 계획에 필수적이다. 행정 부문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해 돌봄의 지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정신 장애와 약물 남용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독극성 약품이나 모범적인 처방 관행 등, 자살 수단을 쉽게 접할 수 없도록 만들어 자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핀란드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의 실행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된 구체적인 방법들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핀란드 국가자살예방프로젝트 실행 단계에서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구체적인 수단들을 찾아 나열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전문가 역량 개발 및 훈련과 관련된 문장을 추출한다.

    •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들도 이뤄졌다.
    • 이를 위해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continuous education sessions)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안내 서적과 모범 사례집들(good practices)이 제작되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역량 개발의 방법으로 명시된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안내 서적 및 모범 사례집 제작'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continuous education sessions)이 마련되었으며
    • 다양한 안내 서적과 모범 사례집들(good practices)이 제작되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두 가지 핵심 요소인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 제작을 결합하여 답변을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안내 서적 및 모범 사례집 제작이 역량 개발을 위해 이루어졌음을 결론짓는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한 리스트 형태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들도 이뤄졌다.
  • 이를 위해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continuous education sessions)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안내 서적과 모범 사례집들(good practices)이 제작되었다.
  •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continuous education sessions)이 마련되었으며
  • 다양한 안내 서적과 모범 사례집들(good practices)이 제작되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전문가 훈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continuous education sessions)의 마련과 다양한 안내 서적 및 모범 사례집(good practices)의 제작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