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김영진 씨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제 간 그리고 또래 간의 관계와 소통에 주목했다. 이것이 풀리면 학교폭력 문제 해결도 상당한 진전을 보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그는 우선 학교폭력 예방교육 표준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했다. 어울림은 총 72가지 종류가 있는데, 영역별로 ‘공감/ 의사소통/학교폭력 인식·대처’ 영역으로 나누고, 학교급별로 ‘초저/초고/중/고’로 나누며, 교육대상별로 ‘학생/학부모/ 교원’ 로 세분하여 각각의 경우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범학교 300교를 운영하였고 교사·전문카운슬러 연수를 1,200여 명에게 실시했다. 내년에는 기 개발된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유형 등을 고려한 심화과정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제 간의 소통과 친화를 증진하기 위해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처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어깨동무 학교 지원 등 각 지역에서 원활하게 대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2013년도 하반기 재원(특별교부금)을 추가 확보하여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 가해 학생의 선도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 및 보호를 위해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해맑음 센터’를 개소하는 등 피해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및 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정상적 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도록 했다. 보다 실효성 있는 위기학생 상담 및 지원을 위해 Wee클래스(학교), Wee센터(지역교육청), Wee스쿨(시도교육청)을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도 증원하였다(‘14년 120명). 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갈등해결방안인 또래활동(또래상담, 또래조정 등)·학생자치법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역량 제고 및 은폐·축소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대책 지원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 관계부처·부서의 사업 추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계속해서 실시하면서 현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지속적으로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
부산 개화초가 실시한 안전 사업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지만 그중에서 굵직한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 자치 ‘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기구를 만들어 운영했다. 안전보안관은 학생들 스스로가 손상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점검회의, 안전캠페인 등 활동을 벌였다. 안전보안관 외에도 교내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학교 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추진했다. 둘째,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안전교육은 체험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하에 학생들이 실제로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강화했다. 우선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과 과정 내에 안전학습을 포함시켰으며, 안전생활기록장 운영, QR코드를 통한 눈높이 안전 교육, 소방 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가스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승강기 안전교육, 지하철 안전교육, 응급처지 교육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안전학교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 이후의 변화에 대해 손상분석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2013년 9월 현재 손상 발생률이 2012년에 비해 50.2% 감소했으며, 2011년 대비해서는 7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개화초의 신승권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큰 바로미터가 된다고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안전교육 내용을 가정에 가서 전달하고 적용하는 사례가 학부모회를 통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익명으로 진행되는 교원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이 대부분 “학교에서 진행하는 안전교육에 대해 대단히 만족하고 지지한다.”는 의견 서술을 남기고 있어서 더욱 고무적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 안전한 학교라는 입소문이 점점 퍼져 나감에 따라 해마다 신입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 개화초는 부산시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및 부산교육청의 안전교육 시범학교 사업과 연계하여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안전 학교 이야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더욱 실효성을 거둘 수 있었다. 향후 학교 측은 단순히 교내 안전교육 강화 차원을 넘어 ‘지역안전센터’로서의 역할을 자처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은 늘고 승용차 등교는 줄어들었다. 등굣길이 안전해지자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승용차로 등교하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아침이면 학교 운동장을 번잡스럽게 하던 100여 대의 학부모 차량이 30여 대 수준으로 대폭 감소함으로써 통학로뿐만 아니라 운동장 환경도 더욱 안전해졌다. 셋째, 시간제 일방통행로 추진을 위한 학교의 캠페인은 살아 있는 안전 교육이 되었다. 시간제 일방통행 추진을 계기로 삼천초에서 캠페인과 홍보를 벌임으로써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안전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삼천초에서는 시간제 일방통행로 운영뿐만 아니라, 교과 융합 교통안전 교육, 365 교통안전 일기 작성, 안전지도 제작 등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실련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안전 약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매년 70만 명 정도의 어린이, 청소년, 노인들이 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특히 어머니 안전지도자를 세워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양로원, 교통공원 등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화재 안전, 교통 안전, 성폭력, 재난 안전, 승강기 안전 등 생활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1998년부터 교통공원 도입에 애써 온 결과, 현재까지 전국에 11개의 교통공원을 위탁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히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위한 ‘세잎클로버 찾기’ 사업을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 유자녀의 행복을 찾아주자는 취지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3년간 600여 명의 유자녀들의 소원을 수행해 주면서 미담을 많이 남겼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안전 체험박람회 등의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를 감안하여 또 다른 안전 약자인 노인들에 대한 사업 영역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양시는 지역주민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012년부터 1년간 일반시민과 교사 및 학생 등 2,2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여자 중 87.2%가 “방문교육이 안전예방에 기여한다.”고 평가하였으며, 시민 10명 중 9명 에 해당되는 87.6%가 “안양이 인근 시에 비해 안전한 도시”라고 응답했다. “앞으로도 계속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85.9%로 나타났다. 또한 CCTV 시스템 활용과 범죄 예방교육의 병행으로 통합관제센터 개소 3년 만에 ‘안양시 범죄율 18.5% 감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그동안 안양시가 치안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찾아가는 눈높이 생활안전 예방교육’은 CCTV 시스템을 범죄 예방교육과 병행했을 때 얼마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안양시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대학생 및 군부대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심도우미서비스’(어플)를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치안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부산 개화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중 QR코드를 활용한 교육의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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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부산 개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안전교육 중 QR코드를 이용한 교육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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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부산 개화초의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교육이 언급된 부분을 추출한다.
- QR코드를 통한 눈높이 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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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문맥에는 'QR코드를 통한 눈높이 안전 교육'이 실시되었다는 사실은 명시되어 있으나, 해당 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떤 주제나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누락되어 있다.
- QR코드를 통한 눈높이 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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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에 나열된 다른 안전교육들(소방, 교통, 가스, 자전거, 승강기, 지하철, 응급처치 등)이 QR코드 교육의 내용인지, 아니면 별개의 교육인지 문장 구조상 확정할 수 없다. 따라서 QR코드 교육만의 고유한 내용을 결합하여 도출할 수 없다.
- 소방 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가스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승강기 안전교육, 지하철 안전교육, 응급처지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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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QR코드를 활용한 교육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 수 있지만, 그 교육의 구체적인 학습 주제나 세부 내용은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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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나 추측이 필요하므로 답변 불가능으로 판정한다.
근거 (evidence)
- QR코드를 통한 눈높이 안전 교육
- 소방 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가스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승강기 안전교육, 지하철 안전교육, 응급처지 교육 등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부산 개화초에서 QR코드를 활용한 눈높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는 사실만을 언급할 뿐, 해당 교육의 구체적인 커리큘럼이나 주제를 밝히지 않는다. 따라서 나열된 다른 안전교육 항목들을 QR코드 교육의 내용으로 단정 지을 수 없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외부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