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이경의(2006)는 선진자본주의에서 중소기업은 독점화되는 경제구조에서 부당하게 희생되는 기업으로 이해되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 촉진의 관점에서 중소기업 정책도 위치 지워진다. 그래서 미국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은 1953년 중소기업법이 만들어지고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이 만들어졌지만 이는 자유경쟁의 관점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중소기업을 특정하는 주제로 하는 정책적 또는 학술적 관심은 1970년대 후반 시점에서 비로소 본격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76년 미국의 '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 내에 중소기업의 역할을 분석하는 지원청(Office of Advocacy)를 둔 것은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의 전환의 상징적 계기라고 할 수 있다. 1996년 미국의 재무성 차관인 서머스(Summers)는, 불과 1992년만 해도 상무성차관보 가텐(Garten)이 비관했던 미국의 경제가 뚜렷하게 반전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다. 이러한 반전의 뒤에는 미국의 ‘창업성’ (entrepreneurship)이 자리한다 고 액스(Acs)는 판단한다.
과학기술혁신 관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또는 중소기업을 포함하는 기업에 대한 조사는 여러 종이 있으나, 중소기업의 연구조직인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적인 아직은 접근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기업의 혁신에 대한 통계조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업연구소에 대한 조사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기업의 혁신에 대한 통계조사는 그 원형은 연구개발의 투자와 인력을 조사하는 프레임은 OECD의 프래스카티 매뉴얼과 그에 기반한 각국의 실증조사라고하고 할 수 있다. 이 조사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주체들에게 연구개발투자와 인력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은 이에 기반하여 1963년부터 ‘연구기관실태조사’를 수행하고 국공립연구소, 대학부설연구소, 기업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의 연구비와 인력을 조사했고 이것이 오늘날의 ‘과학기술연구개발활동조사’(이하 ‘활동조사’)로 모태가 된다. 이 조사는 과학기술분야의 가장 중요한 조사통계이지만 연구기관의 인력과 연구비라는 정량적 지표의 도출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연구기관의 작동방식에 대한 시스템적 접근이라고는 할 수 없다.
금년도에 수행하는 기업연구조직에 대한 연구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업부설연 소를 대상으로 하되 일반적인 기업부설연구소가 아니라 최근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을 대표하는 기술 수준을 보여준 탁월한 소수의 기업군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 먼저, 연구역량이나 수준에서 있어서 한국을 이끌고 있는 대기업의 연구소가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중소/중견기업 연구소(또는 전담조직)는 공공적인 연구개발정책이 기업 부문과 만나는 핵심 부위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연구조직은 방대한 자체 자금과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정부 정책은 상대적으로 보완적인 역할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연구소는 그 수가 대단히 많지만 재원, 연구인력, 경영자원 모두에 있어서 제약이 크기 때문에 개별 연구소의 역량은 미흡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만큼 정책적 관점에서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기업에 대한 정부정책의 대상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은 적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정의는 고용 50인 이상에서 300인 미만의 기업을 중(소)기업 300인 이상에서 1,000명 미만으로 정하고자 한다. 50인을 기준으로 소기업과 중기업이 갈라지는데 통상적으로 ‘중소기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본고에서도 50인 이상의 기업을 ‘중소기업’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50인 미만 기업을 배제하는 것은 연구조직이 갖춰지려면 기업이 일정한 규모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50인 미만 기업도 좋은 연구조직을 갖출 수 있으나 일단 편의상 소기업(50인 미만)은 제외하기로 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별도의 법제적 정의가 있으나, 중소기업의 상한 기준이 제조업의 300인 개념에서 매출액 개념으로 변화했는데 종업원수에 비해 변동폭이 크고 국제기준으로는 여전히 종업원수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원래의 종업원수 기준을 적용하고자 한다. 또한 중견기업의 법제적 정의는 중소기업의 규모를 넘었는데 상호출자제한집단이라고 하는 거대 기업 집단에는 소속하지 않는 기업이지만, 역시 종업원수 관점보다도 다른 변수들이 판정 기준에 소요되므로 직관적이지 않다는 면에서 고용 1,000명 미만을 기준으로 정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의 대원칙은 ‘최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상장된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일정한 연구개발의 체계를 갖춘 연구조직(연구부서 또는 연구소)을 조사’한다는 것이다.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적용가능정의(operational definition)는 아래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하며, 먼저 ‘단일한 체계의 연구조직’을 상정하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대체적으로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단일한 연구조직을 두고 있는데, 기업이 지역적으로 또는 산업분야별로 다각화되면서 2개 이상의 연구조직을 두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복수의 연구조직을 두는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연구소라는 한 체제 속에서 위치지워지워져서 한 명의 연구소장이 연구소들에 대한 통솔을 한다면 하나의 연구조직으로 간주하고자 해서 조사대상에 포함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연구소들이 각자 상호간에 독립성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기업 자체를 조사에서 제외시키고자 한다. 이런 내부 체제는 외부에서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일단은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되 설문의 앞단에서 걸러내는 문항(필터링 질문)을 두어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 소절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연구소의 관리체계에 대한 선행 문헌을 지식경영 측면에 초점을 두어 고찰한다. 기업이 경쟁력과 성과 향상을 목적으로 지식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이라고 한다. 지식경영은 기업 내·외부 정보를 관리하는 실무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식자산의 활용성이 증가하고 있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존재하거나 확보된 지식을 식별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발전시키는 지식경영(Quintas et al 1997, McAdam and McCreedy 1999에서 재인용)은 기업의 핵심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기업 연구소의 대표적 자산은 지식자산이기 때문에 그 관리체계를 지식경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중소/중견 기업이 혁신을 수행한다고 할 때 또는 혁신을 하고자 할 때 어떠한 유형의 혁신을 하는가 또는 할 것인가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전략은 앞서 살펴본 연구개발관리의 세대론과 같이 대기업도 직면한 과제이지만,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타 혁신주체들과의 연계하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경우엔 그 전략적 포지션이 보다 중요하다. 또한 혁신에 있어서의 정형화된 고정관념이 중소기업의 맥락에 맞춰지지 않은 채 적용되면 그만큼 위험부담이 커진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적절한 혁신전략 설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혁신의 대비되는 유형들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유형들은 엄밀하게 유형간의 상호관계가 규명되어 있지는 않아서 아래와 같이 주로 대비되는 논점이 있는 유형들을 열거하고자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본 연구에서 조사 대상으로 삼는 '최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상장된 중소/중견기업'의 구체적인 기술 수준 정의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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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은 본 연구의 조사 대상 기준 중 하나인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가능한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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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조사 대상의 대원칙과 '최근 우수한 기술력'이라는 용어가 언급된 부분을 추출한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의 대원칙은 ‘최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상장된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일정한 연구개발의 체계를 갖춘 연구조직(연구부서 또는 연구소)을 조사’한다는 것이다.
-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적용가능정의(operational definition)는 아래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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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문맥은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정의를 '아래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한다'고 명시하며 예고하고 있으나, 정작 해당 정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적용가능정의(operational definition)는 아래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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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문맥의 흐름상 해당 정의는 이후에 나올 내용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제공된 텍스트 내에는 그 구체적인 기준이나 수치, 정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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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의 구체적 정의'는 문맥에서 언급만 되었을 뿐, 실제 정보는 누락되어 있으므로 답을 도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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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최종 답변을 생성한다.
근거 (evidence)
- 본 연구의 조사대상의 대원칙은 ‘최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상장된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일정한 연구개발의 체계를 갖춘 연구조직(연구부서 또는 연구소)을 조사’한다는 것이다.
-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적용가능정의(operational definition)는 아래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하며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서는 '최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적용 가능한 정의를 아래에서 밝히겠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실제 구체적인 정의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에 없는 외부 정보나 이후의 내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