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벨기에 등 다른 지역들에서 이스라엘과 유사한 보안 검색 조치들을 채택하는 것은 비용과 규모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며 실현이 쉽지 않다. 국제공항협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해 벤구리온공항의 연간 이용객수는 약 1,630만 명이었으나, 브뤼셀공항은 약 2,340만 명으로 그 수가 훨씬 많았다. 더욱이 미국의 경우에는 상업 공항들의 수가 총 485개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미국 항공사들의 유료 승객 수송량은 약 8억 명이었다. 만약 이스라엘의 시스템을 미국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적어도 10배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러한 재정적인 부담 외에도 승객들에 대한 자료 수집, 일명 ‘프로파일링(profiling)’을 둘러싼 우려와 논란 역시 다른 나라들에서 이스라엘과 동일한 모델을 채택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이다.
과거 미국에서 일어난 비행기 납치 사건들에 대한 저서 “The Skies Belong to Us”를 저술한 브렌던 코너(Brendan Koerner)는 브뤼셀 테러 이후 공항에서의 폭발물 테러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수하물 위탁 구역과 티켓팅 구역으로 이어지는 메인 도어 사이에 보다 많은 보안 장벽들이 도입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코너 외에도 다수의 항공전문가들이 테러 이후 전 세계 공항들에서 보안 조치들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행자들에 대한 정보 수집 강화’, ‘폭발물 탐지 장치 추가 도입’, ‘승무원 및 공항 직원들의 임의적인 보안 검색’ 등과 같은 새로운 보안 조치들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어떠한 보안 강화 조치들로도 테러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너는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지 않으면서 공항의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히면서 높은 수준의 보안 유지와 인권 보호의 딜레마를 지적하였다.
세콤은 올 1월에 드론 감지시스템을 출시하였다. 동(同) 시스템은 대상 지역에 설치한 전용 레이더 2대를 통해 반경 100m 이내에 침입한 비행체를 감지한다. 감지 대상은 테러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직경 50cm 이상의 드론이다. 감지시스템의 구조는 매우 간단하다. 레이더 안테나를 통해 조사(照射)된 전파가 미확인 비행체에 부딪치면 그대로 반사되어 안테나로 되돌아온다. 이때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비행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2대의 카메라로 드론을 추적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카메라의 해상도와 빠르고 정확한 추적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기껏 발견한 드론을 놓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에 세콤은 야간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채택하였다. 또한 카메라를 부착하는 받침대를 회전식으로 만들어 드론을 감지했을 때 순식간에 그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릴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드론이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드론에 ID를 부여해 관리하자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드론 관련 벤처기업인 블루이노베이션(Blue Innovation)은 3월에 드론에 개체번호를 부여하고 운행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출시하였다. 이는 자동차 운전면허와 구조가 비슷하다. 드론의 민간 활용을 지향하는 일본UAS산업진흥협의회(日本UAS産業振興協議会)가 드론 사용자들에게 운전면허증과 같은 조종기술 증명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이 카드를 취득하기 위해서 드론 사용자들은 자동차교습소와 같은 시설에서 조종기술을 익히고 모든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2016년 중 일본 전역에 20개 교습소가 개설됨에 따라 약 1,000명이 증명카드를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COMAC 아메리카코퍼레이션은 비행기 추적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약 2년 전부터 ‘하빈져(Harbinger)’라고 불리는 새로운 긴급상황 기록 및 추적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빈져’는 항공기 추락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항공기의 블랙박스 내 비행 정보와 사고 직전 최후 수분 동안의 기록을 가지고 기체의 꼬리 부분에서 빠져나오는 장치이다. ‘하빈져’에는 충격 흡수 장치가 장착되어 바다나 육지에 떨어져도 파손되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이 쉽게 그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낸다. 이밖에도 COMAC 아메리카코퍼레이션의 전문가들은 항공기의 수명에 대한 ‘자가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수명 관리(Smart Life Health Management)’를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 ( Commercial Aircraft Corporation of China, COMAC)의 미국 자회사인 COMAC 아메리카코퍼레이션(COMAC America Corporation)은 저먼윙스사고에서와 같은 ‘인적 요소(human factor)’들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컴퓨터를 활용하는 ‘인간이 감독하는 무인 비행(unmanned flight with human supervision)’ 을 연구 중이다. COMAC 아메리카코퍼레이션의 웨이 예(Wei Ye) 대표는 “조종사들과 달리 감정과 실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컴퓨터가 항공기를 조정하는 것이 인간이 조종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라고 설명하면서 무인 화물기에서부터 해당 연구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퓨터는 항공기를 조종하기 위해 비행경로, 날씨정보, 긴급 상황 대처 프로그램, 조종사 200명의 비행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COMAC은 미래에는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의 컴퓨터가 조종사가 되고, 인간 조종사는 다만 조종실에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를 설치하고 항공기와 떨어진 분리된 공간에서 비행 과정을 모니터하는 역할만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지난해 중국의 국유자산 관리 기구인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 위원회(State-owned Assets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Commission of the State Council, SASAC)는 항공권의 직접 판매(Direct Selling) 비율을 높이고 대리 유통(Agent Distribution) 비율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직강대(提直降代)’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목표 하에서 SASAC는 중국국제항공(Air China),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등 중국의 3대 항공사들에 대하여 향후 3년 안에 항공권 직접 판매 비율을 50%로 높이고, 항공권 대리점 수수료(Agent Fee)는 2014년을 기준으로 약 50% 낮출 것을 요구하였다. 항공권 직접 판매에 있어 전자상거래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SASAC의 요구는 중국 항공사들의 전자상거래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세콤이 출시한 드론 감지시스템이 비행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하는 구체적인 원리와 이를 위해 채택한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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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세콤의 드론 감지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기술적 특징을 설명해야 함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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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사용된 장비 및 기술적 특징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레이더 안테나를 통해 조사(照射)된 전파가 미확인 비행체에 부딪치면 그대로 반사되어 안테나로 되돌아온다.
- 이때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비행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2대의 카메라로 드론을 추적하는 것이다.
- 야간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채택하였다.
- 카메라를 부착하는 받침대를 회전식으로 만들어 드론을 감지했을 때 순식간에 그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릴 수 있도록 하였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위치 파악 원리인 전파 반사 시간 측정과 추적 기술인 고해상도 카메라 및 회전식 받침대 관련 문구를 선택한다.
- 레이더 안테나를 통해 조사(照射)된 전파가 미확인 비행체에 부딪치면 그대로 반사되어 안테나로 되돌아온다.
-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비행체의 위치를 파악
- 야간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채택
- 카메라를 부착하는 받침대를 회전식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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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전파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위치를 파악한 뒤, 카메라로 추적한다는 논리적 흐름을 구성하고, 이때 필요한 고해상도 카메라와 회전식 받침대 기술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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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전파의 반사 시간을 측정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카메라로 추적한다는 원리와, 야간 촬영을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 및 빠른 방향 전환을 위한 회전식 받침대 채택이라는 특징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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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레이더 안테나를 통해 조사(照射)된 전파가 미확인 비행체에 부딪치면 그대로 반사되어 안테나로 되돌아온다.
- 이때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비행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2대의 카메라로 드론을 추적하는 것이다.
- 야간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채택하였다.
- 카메라를 부착하는 받침대를 회전식으로 만들어 드론을 감지했을 때 순식간에 그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릴 수 있도록 하였다.
-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비행체의 위치를 파악
- 야간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채택
- 카메라를 부착하는 받침대를 회전식으로 만들어
최종 답변 (final_answer)
드론 감지시스템은 레이더 안테나를 통해 조사된 전파가 비행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위치를 파악하며, 이를 기반으로 2대의 카메라를 통해 드론을 추적한다. 기술적 특징으로는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채택하였으며, 드론 감지 시 즉각적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카메라 받침대를 회전식으로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