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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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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1129091336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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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11290913360251_1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행연도
2015
KDC
3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경제성장 속도의 둔화로 연공서열제와 종신고용으로 대표되는 고용 안정성 기반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실업 및 실직이 증가했다(전준희, 2014). 고용불안으로 인한 실업률 및 체감실업률의 상승(기획재정부, 2014)으로 실직은 더 이상 특정한 사람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생애 중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되었다. 직업은 사회적 지위와 관계망을 제공하기 때문에(유홍준 김월화, 2006), 실직은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직업을 통해서 담보할 수 있었던 사회적 지위와 관계망의 상실을 의미한다. 따라서 실직은 우울의 증가, 사회적 관계망의 축소 및 소외 경험 등의 부정적인 심리사회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Murphy & Athanasou, 1999). 개인적으로 실직 상황의 지속은 개별적 차원의 소득 저하 및 심리적 복지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사회적 차원에서 실직의 지속은 생산가능인구가 유휴화(遊休化)됨을 의미하며 이는 거시경제측면의 손실일 뿐만 아니라 실업급여나 노령연금, 공공부조와 같은 복지지출로 이어져 국가의 재정을 압박하는 하나의 요인이다(김가율, 2006). 실직이 초래하는 개인 및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실직에 대한 정책적인 접근에서 재취업을 위한 심리사회적 준비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채 직업상담 및 직업훈련을 통한 재취업 및 소득회복에 집중되어 온 경향이 있다. 이에 실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몇몇 연구에서 심리적 측면에서 상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고(김승권, 1999; 백용매, 1999), 직업상담의 개선 필요성이 거론되기도 하였다(이상록, 2001). 그러나 실직의 심리적인 측면에 대한 정책적 접근은 여전히 부각되지 않고 있으며,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의 효과성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한, 2009). 실직과 관련한 심리적 상태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위해서는 실직경험의 심리적 영향이 어떠한지에 대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실증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실직이 심리상태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실직은 직업 활동 중단으로 인한 소득단절이나 사회적 관계망의 변화를 통해서 심리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취업자에서 실직자로의 자아정체성의 변화 및 상징적 상호작용과정이 당사자의 자아 및 심리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Gould et al., 1972). Jahoda(1982)는 직업을 통해 개인이 두 가지 종류의 이득을 얻는다고 보았다. 명시적인 이득은 소득으로 재정적인 이득이며, 잠재적인 이득은 직업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형성되는 시간 구조, 사회적 접촉, 공동의 목적, 지위, 그리고 직업 활동으로부터 형성되는 심리사회적인 이득이다. 직업의 의미가 재정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이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직업을 잃게 되는 실직은 직업이 주는 재정적인 이득뿐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이득을 빼앗아 간다. 이러한 Jahoda(1982)의 ‘잠재적 박탈 모델(Latent Deprivation Model)’에 의하면 실직은 개인의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리적 측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Creed & Macintyre, 2001). 실직은 경제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단의 상실이며, 직업에서 오는 사회적 지위의 상실을 의미한다. 직업으로부터 얻는 사회적 지위란 직장 내에서의 지위도 있겠지만, 가족 내에서 취업자로써 자신이 수행해 오던 부양자로써의 역할 또한 포함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실직은 한 사람의 사회적 지위상실과 사회생활의 위축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지위와 역할의 상실을 의미한다(Gould et al., 1972; 함인희, 2012). 자아(self)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로 정의(Rosenberg, 1965)되는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심리 정서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시에, 당사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심리정서적인 특성과 관련해서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Pelham & Swann, 1989), 삶의 만족도가 높으며(Myers & Diener, 1995), 불안이나 절망감,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Brockner, 1984; Tennen & Herzberger, 1987; Crocker et al., 1994). 사회적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낮은 자아존중감은 비행이나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되고, 반대로 자아존중감이 높을 때 개인적인 성과가 높아지고 사회적인 문제가 해결되는데 도움이 된다(Crocker & Wolfe, 2001). 이러한 자아존중감의 심리사회적인 영향 때문에, 자아존중감은 인간의 기본 욕구의 하나로 강조되어 왔다(Maslow, 1987). 자아존중감에 대한 이와 같은 강조는 자아존중감이 우울의 결과라는 반박을 받기도 하였으나(Shahar & Davidson, 2003), 현재는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우울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준다는 상호순환적 모델(Orth et al., 2008)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러한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순환성은 실증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김혜미, 2014). 자아존중감이 정신건강과 관련된 우울에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 것은 사회적 자아(self)가 가진 반성적 의식(Reflexive conscious), 대인관계적 존재(Interpersonal Being),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이란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이다(Baumeister, 1998). 즉, 자아는 반성적 의식을 통해 자신에 대한 상을 가지며, 대인관계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집행기능을 통해 행동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후 자신이 한 행동과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바탕으로 반성적 의식을 통해 자신에 대한 상을 가지게되는 순환적인 과정을 겪게 된다. 실직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변화는 실직을 경험한 사람이 처하게 되는 상황과 이 때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는가와 연관이 있다. 실직자들은 그들이 ‘어떤 사람이 아니다’라는 사실에 의해 규정되기 때문에(Kelvin & Jarret, 2011), 사회적으로 형성된 ‘실직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적 도식을 따르게 된다. 결국 실직자는 실직을 경험한 자신을 게으른 혹은 의존적인 자로 여기게 된다(McFadyen, 1995). 실직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에는 사회적 비교 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이 있다. 사회적 비교란 개인이 자신의 행위 혹은 업적을 그 자체가 지닌 절대적인 가치로 측정하기보다는 다른 상황이나 사람들과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Festinger, 1954). 인간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자기 자신과(intrapersonal), 다른 사람과(interpersonal), 내집단 구성원과(intragroup), 외집단 구성원과(intergroup) 비교를 하게 된다(Sheeran et al., 1995). 어떤 사건 혹은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자신 혹은 자아에 대해서 의미(meaning)가 있어야 한다(Mruk, 2006). 이는 ‘나에게 중요하다’라는 인식 뿐 아니라 ‘나와 그 경험 사이의 관계’에 대한 판단을 포함한다. 실직을 겪게 되면 개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사회적 도식에 따른 ‘실직자’로 보게 되고, 이는 그들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그 어떤 사람(즉 취업자)이 아니다’라는 사실에 의해 규정된다(McFadyen, 1995). 이러한 규정은 실직자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어떤 사람들(즉 취업자)이 속한 사회구조의 일부분이 아니므로 자신들이 사회적으로 통합되지 못하고 소외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이런 사회적으로 소외된 느낌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원인이자 결과인 자아존중감 저하의 위험요인이 된다. 직업의 의미가 남성과 여성에게 다를 수 있는 것처럼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실직의 의미는 서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실직의 의미 차이로 인해 실직 시 실직상황에 대한 인지적 해석 및 대응 전략의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자아존중감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실직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실직이 성별(남성과 여성)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구체적인 차이점과 그 양상을 묻고 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성별과 실직의 의미, 그리고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언급한 부분을 추출한다.

    • 직업의 의미가 남성과 여성에게 다를 수 있는 것처럼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실직의 의미는 서로 다를 수 있다.
    • 따라서 성별에 따른 실직의 의미 차이로 인해 실직 시 실직상황에 대한 인지적 해석 및 대응 전략의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 그리고 결국 자아존중감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맥은 성별에 따라 실직의 의미가 다를 수 있고 이것이 자아존중감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만을 언급할 뿐,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는 명시하지 않는다.

    • 성별에 따른 실직의 의미 차이로 인해 실직 시 실직상황에 대한 인지적 해석 및 대응 전략의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제공된 정보들을 종합하면 '성별에 따라 실직의 의미가 다를 수 있고, 이것이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인과 관계의 틀은 알 수 있으나, 실제 남성과 여성이 겪는 구체적인 차이의 내용(예: 남성은 사회적 지위 하락을 더 크게 느끼고 여성은 관계망 상실을 더 크게 느낀다 등)은 확인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차이'에 대한 정보는 문맥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알기 위해서는 외부의 실증적 연구 결과나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문맥에 정보가 없으므로 정해진 답변 형식을 따른다.

근거 (evidence)
  • 직업의 의미가 남성과 여성에게 다를 수 있는 것처럼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실직의 의미는 서로 다를 수 있다.
  • 따라서 성별에 따른 실직의 의미 차이로 인해 실직 시 실직상황에 대한 인지적 해석 및 대응 전략의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 그리고 결국 자아존중감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 성별에 따른 실직의 의미 차이로 인해 실직 시 실직상황에 대한 인지적 해석 및 대응 전략의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에서는 성별에 따라 실직의 의미가 다를 수 있고 이것이 자아존중감의 차이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을 언급하고 있다. 질문이 요구하는 남성과 여성 간의 구체적인 자아존중감 변화 양상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외부 지식 없이는 답을 도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