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취리히 웨스트의 재생은 이 지역을 현대 예술의 연구, 창조 및 전시를 위한 미래 예술센터로 만들기 위하여 도시의 문화,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역사적 건축물로는 100년 전통의 뢰벤브로이 양조장 건물을 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민간 갤러리를 포함하는 ‘뢰벤브로이 예술 단지’로 리모델링하였다. 이외에도 폐 조선소를 활용하여 각종 레스토랑, 공연장, 주물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인 ‘풀스5(Puls5)',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취리히 웨스트 재생의 특징은 쇠퇴한 산업지역에 ‘문화적 다양성’을 접목해 변화를 위한 전환점을 만든 후에 이를 토대로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이 지역은 비즈니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성공사례로 평가받게 되었다.
트래포드 파크는 19세기 말부터 세계 최초의 산업단지로 개발되어 제2차 세계대전 말까지 제조업을 기반으로 크게 발달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탈산업화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성장 등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인하여 전통적인 제조업이 몰락하게 되었다. 그 결과,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트래포드 파크 지역의 실업률이 증가하였으며, 곧 지역 전체의 쇠퇴로 이어졌다. 영국정부는 단순히 산업단지 재생 차원을 넘어서 지역 활성화라는 종합적인 정책의 틀 속에서 산업단지 재생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였다(장철순 외, 2007). 곧 쇠퇴한 산업도시 재생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정책이 추진되었다. 영국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트래포드 파크에도 1987년 ‘트래포드 파크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하였다. 이 지역의 재개발은 중앙정부와 지방의회, 지역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TPDC(Trafford Park Development Corporation) 위원회가 전담하여 진행되었으며, 방식은 전면 재개발이 아닌 수복형(혹은 재생형) 방식을 취하였다.
트래포드 파크는 물리적 환경의 개선을 위해 입구의 아치, 엘리베이터 다리, 기념비 등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재생사업 기간 중에는 역사적 유산, 특히 산업유산(industrial heritage)을 지역 및 산업단지 재생의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지역의 산업유산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홍보, 관광과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 트래포드 시의회의 도시계획 제안 중 트래포드 파크 지역에 대한 내용은 바턴어폰어웰(Barton-upon-Irwell) 보호 지역과 산업유산, 그리고 지역 유산 자료관(Interpretation Centre) 설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유산인 Barton Swing Aqueduct는 움직이는 가항 수로교(navigable adueduct)이다. 이 수로교는 맨체스터 쉽(Manchester Ship)운 하를 가로질러서 브리지워터(Bridgewater Canal) 운하를 연결해 준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 토목공학 역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산업문화유산이다.
오타구 공업단지는 서구형 클러스터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일본 특유의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독특한 산업단지를 형성하였다. 이 지역은 이와 같은 일본 특유의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자생적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하였다. 일본 특유의 거래 방식은 나카마(仲間) 네트워크의 형태로 나타난다. 나카마 네트워크는 고정적인 거래를 모체로 하면서 지역 내에서 유연하게 변동하는 분업관계이다. 고정적인 분업에서는 일대일의 관계를 유지하지만 상당한 유연성과 자유를 갖는다. 나카마란 한패, 동료라는 일본어로 명확한 조직체의 성격을 띠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작업 현장에서 같이 일하며 교체해 온 영세 가공업자들로 나카마를 구성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를 조직한다(渡辺, 1997; 권병욱, 2005에서 재인용). 이러한 거래 방식은 중소기업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동협업체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산업진흥을 위한 전담기관인 오타구 산업진흥협회(Ota City Industrial Promotion Organization, Plaza Industry Ota, PiO)를 설립하여 지역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오타구 산업진흥협회는 기존의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나카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업무는 기업과 대학 간의 기술협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동경공대와 같은 인근 대학의 보유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특허권 보호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오타구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업 간 다양한 연구회, 교류회 등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역내 기업의 수주 활동 지원을 위한 발주 모임 개최하고(연간 2회), 타지역 발주 알선을 위한 기업 방문단 결성하는 등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진행한다(박준규, 2004).
오타구 마을만들기 공사는 국제공항인 오타구 하네다공항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국제도시 오타구의 건설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큐카마타역(京急蒲田駅)을 3층 규모로 고가화하여 재정비하였다. 또한 기존에 공항과 단절되어 있었던 노선을 재정비하고, 운행 편수를 늘려서 공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였다. 한편 장기 침체를 겪은 일본은 전국적으로 빈집이 증가하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빈집 등을 이용하여 마을 부흥과 지역 활성화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오타구 지역도 산업 지역의 쇠퇴를 겪으면서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오타구도 약 4만 4천 호(12.2 %)의 빈집이 있고, 현재도 빈집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타구는 빈집을 개조해 보육 시설, 노인시설,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마을카페, 미니 도서관, 만화관, 지역 교실 등 공공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산업단지로 인해 오염된 엠셔강의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시 정부뿐만 아니라 엠셔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협력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였다. 평균 수심 3m의 인공 호수를 조성하여 철강조업으로 오염된 토양을 걷어내는 것은 물론 엠셔강 복원과 연계하여 수질관리와 홍수방지가 가능하도록 하였다(한국산업단지공단 편, 2014, p.212). 또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생태공원, 산책로 등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지역민에게 훌륭한 경관 및 여가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복원된 엠셔 밸리(valley)는 피닉스 호수, 피닉스 웨스트를 연결하는 84km의 새로운 생태 디자인을 제시한다. 엠셔 밸리는 지역의 다양한 공공 공간과 공원을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데, 예를 들면, 두꺼비와 같이 보호를 받는 종에게 안전한 서식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기후 및 공기의 질 역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취리히 웨스트 재생 사업에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시설들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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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취리히 웨스트 지역의 재생 과정에서 랜드마크로 언급된 구체적인 시설들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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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취리히 웨스트의 재생 및 시설물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취리히 웨스트의 재생은 이 지역을 현대 예술의 연구, 창조 및 전시를 위한 미래 예술센터로 만들기 위하여 도시의 문화,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 이외에도 폐 조선소를 활용하여 각종 레스토랑, 공연장, 주물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인 ‘풀스5(Puls5)',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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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랜드마크라고 명시적으로 언급된 시설 정보를 선택한다.
- ‘풀스5(Puls5)',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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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랜드마크에 해당하는 시설들을 정리한다.
- ‘풀스5(Puls5)'
- ’프라이탁(Freitag)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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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으로 폐 조선소를 개조한 '풀스5(Puls5)'와 화물용 컨테이너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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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취리히 웨스트의 재생은 이 지역을 현대 예술의 연구, 창조 및 전시를 위한 미래 예술센터로 만들기 위하여 도시의 문화,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 이외에도 폐 조선소를 활용하여 각종 레스토랑, 공연장, 주물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인 ‘풀스5(Puls5)',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 ‘풀스5(Puls5)',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 등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 ‘풀스5(Puls5)'
- ’프라이탁(Freitag) 매장‘
최종 답변 (final_answer)
폐 조선소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풀스5(Puls5)’와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아서 만든 ‘프라이탁(Freitag)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