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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영 무용 교류 프로그램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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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8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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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81368_4
발행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발행연도
2016
KDC
53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워크숍은 2015년 11월 26, 27일 양일간 포이어 프로덕션이 제공한 ‘두리춤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D 영상을 활용한 무용 작품이 다소 생소한 참여자들을 위해, 빌리 코위는 본인이 안무한 작품을 참여자들과 함께 감상하는 것으로부터 워크숍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참여자들이 직접 빌리 코위의 안무에 맞추어 기존 작품에 참여해보았고, 실제로 안무를 함께 만들어보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빌리 코위는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아이디어를 얻도록 서로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입체 영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무용보다는 기술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비해, 빌리 코위의 워크숍은 무용과 안무에 집중하여 이루어졌습니다. 빌리 코위는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녹화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첫째 날의 영상을 둘째 날의 안무 창작에 재료로 활용하며 무용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빌리 코위의 창작 활동은 다음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11월 24-25일에 진행되었던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의 마지막 세션에서, 우리는 함께 둘러 앉아서 이틀간의 워크숍을 정리하고 장애인 예술계가 나아갈 방향에 관한 생산적인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인 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저와 기획자인 수잔은 장애인, 비장애인 무용수의 공동 작업 방식에 대해 많은 설명을 했고, 또한 몸으로 직접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비장애인 예술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제도와 기반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당시 워크숍에 참가했던 한 무용수는 한국에서는 종종 장애인 예술과 비장애인 예술이 구분되며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뛰어 넘는 공동 작업의 전례는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틀 동안 장애인비장애인 무용수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춤추고, 그들이 미래에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탐색하는 워크숍에서 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일주일간의 여정이 끝나갈 무렵인 11월 27일, 서울 대학로에 새로 지어진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장애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음센터는 개방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고,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이지만 장애인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센터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센터 내부에는 무용 스튜디오, 작업실 그리고 제가 워크숍을 이끌었던 스튜디오 극장이 설비되어 있었습니다. 워크숍의 기획 단계부터 도움을 주셨던 안무가 노경애님의 작품과 제가 창작한 프로젝트의 동영상을 공유하는 세션, 그리고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Q&A 세션을 가졌고, 영국과 한국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워크숍이 마칠 시간을 지나고도 마무리가 어려웠을 만큼 열정적인 이야기가 오고 갔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 음식, 서울 시내의 바쁘고, 활기찬 거리와 시민들, 지하철을 타보았던 경험 모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2015 한·영 무용 교류 프로그램(UKKorea Dance Exchange)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간의 협업의 기회가 견고히 만들어지기를 고대합니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Blue Poet D.T.’가 제작해 초연을 앞둔 ‘I’m so Tired’의 드레스 리허설에 초청받았습니다. (마지막 날 즈음에는 시차로 인한 피로와 빡빡한 일정으로 지쳐가고 있던 터라 제게 아주 잘 맞는 공연 제목이었죠!) 이 공연의 안무를 맡은 예효승 안무가는 벨기에 무용단인 ‘Les Ballets C de la B’에서 무용수로 활동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가 일했던 무용단의 무정부적이고 혼돈에 가까운 무용극 형식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공연장에서는 기분 좋게 놀랄 만한 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작품의 음악을 ‘3호선 버터플라이’라는 유명한 인디 밴드가 맡았는데 (지하철 노선과 관련한 밴드 이름이라고 들었습니다), 마침 그날 라이브로 연주를 하고 있어 저를 수행하던 주한영국문화원의 직원분과 제가 깜짝 놀랐던 겁니다. 이 밴드의 노래는 이제 저의 스포티파이Spotify 음악 재생 리스트에 올려져 서울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리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부드러운 한국어와 도시를 이끄는 에너지를 말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노래는 이 링크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빌리 코위가 진행한 워크숍에서 첫째 날의 영상은 둘째 날의 과정에 어떻게 활용되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빌리 코위의 워크숍 운영 방식 중 첫째 날 영상이 둘째 날에 활용된 구체적인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워크숍의 진행 방식과 영상 활용에 관한 문장을 추출한다.

    • 빌리 코위는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녹화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첫째 날의 영상을 둘째 날의 안무 창작에 재료로 활용하며 무용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첫째 날 영상의 내용과 둘째 날의 활용 목적이 명시된 부분을 선택한다.

    •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녹화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첫째 날의 영상을
    • 둘째 날의 안무 창작에 재료로 활용하며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첫째 날에 녹화된 참여자들의 움직임과 인터뷰 영상이 둘째 날 안무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음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첫째 날의 영상은 참여자들의 움직임과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이것이 둘째 날 안무 창작의 재료로 사용되어 무용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데 기여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정리된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빌리 코위는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녹화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첫째 날의 영상을 둘째 날의 안무 창작에 재료로 활용하며 무용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녹화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첫째 날의 영상을
  • 둘째 날의 안무 창작에 재료로 활용하며
최종 답변 (final_answer)
빌리 코위는 첫째 날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녹화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둘째 날의 안무 창작에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무용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