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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광장 2014 봄호 Vol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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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Y_2017082203015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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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행연도
2014
KDC
37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교육부는 지난해 대입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을 개편하기 위해 2015년 5월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7년 8월까지 교과서 개발 및 검정을 마무리하면 2018학년도 고교 1학년부터 융합형 교육과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2021학년도 수능은 자연스럽게 통합형으로 바뀌게 된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을 문·이과 융합형으로 개편한다면 2017년까지는 확정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문·이과 융합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방향은 모든 학생들이 최소한의 사회 교과와 과학 교과를 다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잡히고 있다. 교육과정이 선택형으로 바뀐 이후 문과 학생들은 기본적인 과학 과목을, 이과 학생들은 기본적인 사회 과목을 거의 배우지 않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기 때문이다. 지금은 세부 과목으로 나눠져 있는 사회와 과학 교과를 통합교과로 제대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분야를 두루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다. 한편 문·이과 통합 논의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우려는 대학 이공계 신입생의 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연대와 공대 교수들은 “지금도 이과 학생들의 수학, 과학 실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데 문·이과 교육과정을 통합하면 학력 저하가 더 심해질 것”이라며 문·이과 융합에 반대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고등학교 학업 범위를 보면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과학 학습 수준이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공계 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우리나라에 비해 높다. 대학이 1학년 때 전공 기초 과목을 차근차근 가르치고,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맞춤형으로 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유독 우리나라 대학들만 고등학교에서 전공 기초 실력을 갖춰 오기를 요구한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우리 대학들도 1학년 때 대학이 책임지고 전공 기초과목을 가르쳐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기본교과)과 자율과정으로 구성됩니다. 공통과정에서는 기본교과 수업을 충실하게 운영합니다. 핵심 성취기준에 기반하여 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블록타임제, 융합수업, 코티칭, 코러닝 등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통하여 학생의 학습 참여도와 흥미도, 몰입도를 높이는 수업을 하게 됩니다.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우수수업 사례를 발굴·보급하고 있으며, 수업개선 연수, 교과 연구회 활성화, 교실수업개선실천연구대회, 수업연구대회 등을 통하여 교원전문성 신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율과정은 학생의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하는데, 학생 수요에 기반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선택형 프로그램 개발, 예술(음악·미술)·체육 교육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일으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현장방문 장학을 실시하여 운영계획이 충실하게 수립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년도 연구 학교와 신규 운영 학교 간 매칭을 통하여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가원에서는 매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인 성취수준의 연도별 추이와 향상도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취수준과 향상도를 보였는데, 대전시교육청의 교육 목표와 추진 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가원에서도 정서·심리 및 학습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교에 대해 각 교육청에 전문상담사,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설치하고 필요로 하는 학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합리적인 운영 방안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취지 등을 제안하며, 효과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였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계신데, 이에 대해 실제 적용하신 경험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제15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영어과)에는 전국의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자체 수업개선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27개(초등 18개, 중등 9개)의 수업이 출품되었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다음의 기본방향을 적용하였다. 첫째, 시·도 대회 1등급 입상작 중 교육부에 최종 출품한 작품을 부문별(초등, 중등, 원어민 활용)로 구분하여 심사한다. 둘째, 전문성 및 다양성을 고려한 심사위원 구성으로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한다. 셋째, 표절, 모작 등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가 드러날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심사 영역은 교수·학습, 보고서, 그리고 교사의 영어 구사능력의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학습 영역은 교사의 영어 교수 운영 능력과 창의적인 현장 교육의 실제적 기여도를 심사 기준으로 삼았고, 보고서 영역은 연구 내용의 참신성 및 지속성과 연구 방법의 적절성 및 현장 적용의 적합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으며, 교사의 영어 구사능력 영역은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능력을 평가하였다. 참여형 수업은 모둠 수업으로 진행하며 4~6명 정도 조를 짜서 짝 활동과 조별활동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짝 활동의 경우 좌우로 맞닿은 어깨짝을 만들어서 진행하는데, A가 문제를 풀면 B는 이를 지켜보면서 문제풀이 과정을 익히거나 조언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며, 못하는 아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조별활동 수업은 조별로 활동지를 제시해 주면 주어진 시간에 역할을 나누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학생이 각자 역할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이 적절하게 역할을 배분하여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복잡한 문제풀이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이 과정에서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그 역할에 맞게 수업을 주도할 수 있으며, 못하는 아이도 나름의 역할을 맡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매우 높다. 또 수학적 논의거리를 마련하여 토론 수업도 진행한다. 수학으로 토론이 될까도 싶지만 수업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선행한 다음 활동지를 제시해 주고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면 토론의 진행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영국교육기준청의 평가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학생들은 단순히 학업적인 성취가 뛰어난 것 이상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감이 있고 생각이 깊은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도 높다. 교실 내·외에서의 학생 활동도 바람직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학교 안내를 해 주던 여학생 2명도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 보였다. 열심히 설명하다 갑자기 코를 잡고 움찔하길래, 동행했던 캠브리지대학교 박사과정 유학생에게 물었더니, 재채기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참는 것이라고 한다. 어린 학생들이 이러한 사회적 규범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영국사람들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어한고 한다. 이는 자신도 언젠가는 똑같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가 싶다. 교과교실제 운영이 정착되어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가방을 들고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교과교실은 대학의 실험실이나 연구소처럼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교과의 전문성 신장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정착되어 있었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문·이과 융합형 교육과정 개편 시 우려되는 이공계 신입생의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 본문은 어떤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문·이과 통합에 따른 이공계 학력 저하 우려와 이에 대한 본문의 해결 관점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이공계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이에 대한 반론 근거를 추출한다.

    • 대학 이공계 신입생의 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 이런 우려는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대학이 1학년 때 전공 기초 과목을 차근차근 가르치고,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맞춤형으로 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학력 저하 우려의 주체와 그에 대한 대안적 관점이 담긴 문장을 선택한다.

    • 자연대와 공대 교수들은 “지금도 이과 학생들의 수학, 과학 실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데 문·이과 교육과정을 통합하면 학력 저하가 더 심해질 것”이라며 문·이과 융합에 반대하는 이가 많다.
    • 대학이 1학년 때 전공 기초 과목을 차근차근 가르치고,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맞춤형으로 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교수들의 우려와 달리, 선진국 사례 및 대학의 역할을 근거로 해결의 주체를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으로 전환하여 논리를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학력 저하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이 1학년 과정에서 전공 기초를 책임지고 가르치며 맞춤형 지도를 수행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대학 이공계 신입생의 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 이런 우려는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대학이 1학년 때 전공 기초 과목을 차근차근 가르치고,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맞춤형으로 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 자연대와 공대 교수들은 “지금도 이과 학생들의 수학, 과학 실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데 문·이과 교육과정을 통합하면 학력 저하가 더 심해질 것”이라며 문·이과 융합에 반대하는 이가 많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이공계 학력 저하 우려는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본문은 제시한다. 대학이 1학년 때 전공 기초 과목을 차근차근 가르치고, 실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