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NCS는 1996년 ‘5.31 교육개혁 방안’에서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의 연계기능 강화를 위한 자격제도 개편이 추진되면서 시작되었으나, 2001년 NCS와 NQF 도입에 관한 부처 간 합의가 이루어진 후 현재까지 각 부처, 학계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와 실행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나뉘며, 직무수행능력은 특정 직종과 직위에 따라 독특하게 요구되는 전문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연구들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통칭하여 수행되어 왔다. 이와 관련된 연구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도입, 및 활용방안 관련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특성화 전문대 육성방안과 맞물려 주로 각 전공분야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박근혜 정부는 ‘능력중심의 사회구현하기’를 국정과제로 선정 및 추진하며, 특성화 전문대 육성사업을 통하여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의 구축을 통하여 모든 직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국가차원에서 표준화하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로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을 실천과제로 설정하여 고교 이후 직업교육은 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일자리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직업교육과 자격의 연계강화를 위하여 ‘과정 이수형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교육훈련의 이수, 자격, 경력 등이 상호 인정되는 통합적 국가역량체계(National Qualification framework: NQF)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정부의 발표에 맞추어 전문대학들은 교육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NCS 교육과정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NCS 교육과정 도입을 통한 새로운 체제 의 필요성은 그간 전문대학 교육이 수요자 중심 곧 학습자와 산업체 중심이 아닌 교수나 대학행정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업체나 현장실무진이 요구하는 내용이 교육내용을 결정하는 교육과정에 있어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자성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전문대학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에 초점을 둔 인지적 영역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둔 지식, 기술, 태도가 통합된 역량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한 역량(competency)이란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직무능력은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직무수행능력이란 NCS 분류체계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서 특정 직종과 직위에 따라 독특하게 요구되는 전문적인 능력을 말한다.
자기성찰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자기 자신이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반성하고 깊이 살펴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안체윤 오미경(2013)은 자기성찰능력을 자기 자신의 정서와 능력에 대한 이해와 조절 및 활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실현하기 위해 자기설계를 하는 능력으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자기성찰능력은 청소년기에 발달하는 인지능력으로, 자아인식이 증가하면서 자기성찰능력도 증가한다. 발달적 측면에서의 자기성찰을 살펴보면, 영아기 자기성찰의 발달은 주양육자와의 애착관계에 따라 다르게 발달하며, 부모의 반영(mirroring)을 통해 생겨나게 된다. 예를 들면, 안정 애착된 아이들은 긍정적인 자아이미지를 내면화하게 된다. 아동기엔 자기탐색을 지원하고 자기에 대한 호기심에 의해 동기화되는 메타인지 과정이 자아인지획득의 촉매제가 된다. 메타인지과정은 청소년기 자아 성찰적 사고와 자아 인식적 사고를 증진시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청년기의 자아인식능력을 확대함으로서 자기성찰능력이 향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Csank & Conway(2004)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수용 하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이나 정서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파악하며,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고 하였다. Bell et al.(2004)의 연구에 따르면, 자기성찰은 청년기 자아정체감 형성뿐 아니라 성인기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였다. 성인기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적합한 진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개인의 진로와 관련한 사전준비를 진로준비라 하며, 이것은 합리적이고 올바른 진로결정을 위해 수행하는 행동과 진로결정 이후 그 사항을 실행하기 위한 행동이라 정의할 수 있다. 성인기 직업을 위한 준비는 청년기의 주요한 발달과업으로 이 시기에 진로준비의 부족은 청년기 직업문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적 적응과 기능에 직 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직업 및 진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구체화하고 실행하려는 태도 및 행동을 갖추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될 것이다.
NCS 직업기초능력으로서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 수강유무에 따른 진로준비행동의 하위변인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즉,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학생들 집단 에서 자기이해행동, 직업능력향상행동, 직업세계탐색행동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Herr et al.(2004)에 따르면, 자신의 장단점 및 특성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 및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청년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Skorikov(2007)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진로와 관련된 준비를 하지 못한 경우 사회적응상의 문제를 나타내거나, 사회구성원으로서 기능상의 문제까지도 나타낼 수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이들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에 직업 및 진로와 관련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준비행동이 부족할 시에는 발달에 부정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Savickas(2005)에 의하면, 직업은 성인기로 전환하는 동안 사회 적 적응과 통합의 체계(a mechanism of social integration and adaptation)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NCS 직업기초능력으로서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 수강유무에 따라 자기성찰능력과 진로준비행동이 증진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자기성찰능력은 안체윤 오미경(2013)이 개발한 척도를, 진로준비행동은 최윤경 김성회(2012)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소재 S여대 74명을 대상으로 비동질 집단설계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평균, 표준편차, 다변량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집단에서 자기성찰능력의 향상과 진로준비행동의 증진이 나타났다. 둘째, 자기성찰능력의 각 하위요인을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반성 등이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집단에서 향상된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차이의 크기는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준비행동의 각 하위요인을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행동, 직업능력향상행동, 직업세계탐색행동 모두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집단에서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차이의 크기는 직업세계탐색행동, 직업능력향상행동, 자기이해행동 순으로 나타났다.
NCS 직업기초능력표준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 수강유무에 따라 자기성찰능력과 진로준비행동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다시 말해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학생들이 수강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수강 후 자기성찰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진로와 관련된 구체적인 준비행동들이 촉진되었다. 또한 이 두 종속변인에 대한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의 상대적인 설명력을 살펴보면, 자기성찰능력보다는 진로준비행동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기초능력으로서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목이 학습자들의 자기개발능력과 그 하위능력인 자신의 흥미, 적성, 특성 등을 이해하고 자기정체감을 확고히 하는 자아인식능력, 자신의 행동 및 업무수행을 통제하고 관리하며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조정하는 자기관리능력,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성취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경력개발능력을 갖추도록 수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집단에서 나타난 자기성찰능력의 하위요인 향상 정도를 차이가 큰 순서대로 나열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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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 수강 집단의 자기성찰능력 하위요인 중 향상 정도가 큰 순서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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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자기성찰능력의 하위요인과 수강 집단에서의 향상 순서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자기성찰능력의 각 하위요인을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반성 등이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집단에서 향상된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차이의 크기는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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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집단별 차이의 크기(향상 정도)를 명시한 문장을 근거로 선택한다.
- 집단별 차이의 크기는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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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근거를 바탕으로 차이가 큰 순서인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을 정리한다.
-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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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서 요구한 순서대로 하위요인을 나열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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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자기성찰능력의 각 하위요인을 살펴본 결과, 자기이해,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반성 등이 NCS 자기개발능력 교양교과를 수강한 집단에서 향상된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 차이의 크기는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으로 나타났다.
- 집단별 차이의 크기는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으로 나타났다.
-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자기조절 및 활용, 자기이해, 자기반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