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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참가후기201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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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S-0011887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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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발행연도
2017
KDC
000
답변 불가 (is_impossible)
False
문맥 (context)
숙박시설은 개인에 따라 아파트를 빌려도 좋고 한국교육관 안에 있는 숙박이나 사할린 한인집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다.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내가 머문 아파트는 현재 우리나라 파주시 문산으로 영주귀국을 한 박승의 교수님 아드님 집을 빌려 숙박하였다. 근처에 교수님 집이 있는데, 여름이면 한국에서 사할린으로 휴가를 오시기 때문에 먹거리, 의약품, 답사나 자료 수집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사할린은 섬나라이며, 날씨가 추워 대부분의 먹거리를 수입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야채 가격이 우리나라의 3배정도이다. 먹거리를 한국에서 준비해가면 좋다. 그러나 빵이 진짜 맛있다. 초콜릿과 치즈 역시 최고다. 러시아인들은 먹을 것 가지고 절대 장난치지 않는다고 한다. 러시아는 먹거리만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그리고 시장에 가면 사할린한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김치도 팔고, 마가진(마트)에서는 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음식이 준비돼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3배라고 보면 된다. 택시비가 비싼 편이라, 버스를 타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녀도 좋다.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 한국어학과에 해외창작거점예술가에 문학 부분에서 선정되어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울란바토르대학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다. 게스트하우스는 울란바토르대학에서 도보로 1분 정도 떨어져 있고 주위에는 크고 작은 상점과 몽골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 가까이 있다. 숙소는 원룸 형태로 간단한 가구와 취사시설이 갖추어져 있었고 24시간 경비가 정문과 현관을 지키고 있어 보안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거리로 나가면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집무실은 울란바토르대학 부속 초등학교 학사에 있는 작은 사무실을 사용하였다. 울란바토르대학교는 한국의 기독교단체에서 설립한 사립대학교이다. 최기호 총장님과 윤준호 담당관의 도움으로 체류 동안에 큰 불편은 없었다. 한국어학과 몽골 학생 바트흐를 코디네이터로 고용하여 함께 몽골 여행을 하기도 했다. 울란바타르대학교는 한국 기독교학술원에서 설립한 대학으로, 몽골과 한국의 문화, 학술, 봉사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한다. 한국의 지자체, 대학, 봉사단체, 종교단체 등 많은 한국인이 찾는다. 특히 몽골에서 한국어 교육을 가장 잘하는 기관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한국 교원을 비롯해 한국어에 능통한 몽골인이 근무해 언어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학과, 한국어교육과, 한국어학과 등 한국 관련 학과가 많고,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학생이 많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과 여러 가지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른 과 학생들도 한국에 관심이 많다. 한국으로 교환학생, 대학원 진학을 희망해서 파견 작가와 소통하며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한국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 작가가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숙소는 총장님, 교수님이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24시간 경비실에서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하며, 와이파이가 잘 된다. 담당자가 컴퓨터실 이용을 도와줘서 교내에서 창작을 할 수 있었고, 컴퓨터실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만나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 내, 한국에서 출간한 책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학연구소다. 작가가 머무르는 쿨라는 휴식과 작업에 최적화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더블 침대와 책상, 깨끗한 욕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또한 도우미의 역할을 해주는 로컬 주민들이 상주하기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부탁하면 된다. 대도시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뱅갈루루로 가거나, 기타 다른 도시로 간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인도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교통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택시를 이용해 뱅갈루루로 가는 편도 비용은 대략 한화 8,9만원 선이다. 여행자라면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하지만 처음 상암하우스에 들어갈 때와 레지던스를 끝내고 나갈 때는 기관에서 전용 택시를 이용해 뱅갈루루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또한 함께 워크샵에 가거나, 공식적인 프로그램에 참석할 때 역시 전용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 절반 이상이 모여 있어서 대중교통이 그나마 발달한 편이다. 처음엔 무조건 택시를 탔지만 혼자 시내에 나간다면 기사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은 택시를 타기보다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는 버스 노선을 알아두고 한가한 시간에 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게스트하우스가 시내와 먼거리가 아니어서 산보겸 구경겸 일부러 걸어보면 괸찮은 빵집과 질좋은 수입품이 많은 수퍼마켓을 발견하고 갓볶은 원두커피도 살수 있다. 매연이 심할 수도 있다. 코디네이트는 대학에서 한국어과 학생으로 정해주어 의사소통에는 별 불편이 없다. 처음엔 길부터 안내받아야 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코디의 울란바토르 시내 가이드는 별 필요치 않다. 몽골어를 배우려고 시도 해봤으나 그것이 꼭 코디 역할이 아니어서 지속되지 않았다. 내 생각에 코디는 시간제나 주당으로 도움 받고, 작품 취재 등을 위해 몽골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면 몽골어선생을 구해서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내 경우는 몽골여행 때 코디와 동행했으나 코디가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다. 몽골어를 안다면 굳이 코디와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다. 레지던스 참가자는 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2번 강의하는 의무가 있는데 담당교수와 일정만 상의하면 된다. 혹시 코디와 문제가 있다면 상의해도 좋다. 레지던스에 참가할 때 먼저 다녀온 작가들과의 만남이 쉽지 않았고 울란바토르 외엔 가이드북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별 정보 없이 막막한 상태로 갔다. 울란바토르에 일주일 정도 있으니 몽골에서는 도시에 머무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몽골은 대부분이 초원이라 대중교통이 아주 불편하다. 어떻게 여행을 하나. 코디는 어머니가 사는 한국 외엔 몽골도 여행이라곤 해본 적이 없어 아무 조언도 하지 못했다. 그제야 학교 관계자에게 여행 방법을 물어 시내에 있는 배낭자 여행사의 그룹 투어에 참가했다. 고비사막을 다녀오니 몽골이 한발 다가섰다. 그 뒤 가이드북에 나온 ‘게르 투 게르’ 여행기획사를 찾아갔다. ‘게르 투 게르‘는 외국여행자와 몽골 유목민을 연결해서 홈스테이를 주선한다. 나는 몽골에 머무는 동안 일주일 코스의 홈스테이를 3번 했다. 내가 할수 있는 몽골 체험이었다. 카자흐족의 독수리축제 참가는 몽골 속의 소수민족 문화를 체험하여 중앙아시아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런 홈스테이 경우 한국인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아무래도 음식일 것 같다. 잘 알다시피 유목민의 주식은 양고기와 유제품이다. 100% 자연산 유제품은 반가우나 양고기와 몇 점의 감자만 넣어 찐 밥공기 하나만 내놓으면 난감하다. 여행 중에는 몽골의 공연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여러 도시의 극장을 방문하였다. 여름 축제인 나담, 전통연희 공연, 몽골 극작가 나착도르지의 연극을 관람하였고 그의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한 몽골국립대학 한국어학과 교수님을 찾아뵙고 희곡집과 소설집을 빌려서 복사하여 공연 관람 후 대전예술의전당 웹진에 작가와 공연내용, 그리고 그의 소설을 소개하였다. 몽골에서 처음 본 공연은 국립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에서 몽골의 전통 무용, 노래, 악기 연주를 종합세트처럼 구성한 공연이었다. 국립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National Academic Drama Theatre)은 몽골, 러시아 등의 극작가들이 쓴 희곡을 주로 무대에 올리는데 여름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극보다는 전통공연을 한다고 한다. 티켓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2만 원이 조금 넘었다. 공연 중에서 몽골 전통 음악인 ‘허미 (Хөөмий, Khoomii)’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동시에 두 가지 목소리를 낸다는 몽골 전통 음악인 '허미'는 10세기부터 불렸다고 한다. 기본이 되는 굵은 저음과 청명한 고음의 조화는 남성스러움과 웅장함이 느껴졌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에서 레지던스 활동을 할 때,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관련하여 작가가 제안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 레지던스 활동 중 코디네이터 활용에 대한 작가의 의견과 더 효율적인 대안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작가의 경험, 그리고 몽골어 학습에 관한 내용을 추출한다.

    • 한국어학과 몽골 학생 바트흐를 코디네이터로 고용하여 함께 몽골 여행을 하기도 했다.
    • 내 생각에 코디는 시간제나 주당으로 도움 받고, 작품 취재 등을 위해 몽골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면 몽골어선생을 구해서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 몽골어를 안다면 굳이 코디와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코디네이터를 시간제로 활용하는 방법과 몽골어 학습을 통한 자립적 여행 방법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코디는 시간제나 주당으로 도움 받고
    • 몽골어선생을 구해서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코디네이터는 시간제로 고용하여 도움을 받고, 본격적인 작품 취재나 여행을 위해서는 직접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논리를 결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코디네이터는 시간제나 주 단위로 도움을 받는 용도로 활용하고, 작품 취재를 위한 몽골 여행을 원한다면 몽골어 선생을 통해 직접 언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근거 (evidence)
  • 한국어학과 몽골 학생 바트흐를 코디네이터로 고용하여 함께 몽골 여행을 하기도 했다.
  • 내 생각에 코디는 시간제나 주당으로 도움 받고, 작품 취재 등을 위해 몽골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면 몽골어선생을 구해서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 몽골어를 안다면 굳이 코디와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다.
  • 코디는 시간제나 주당으로 도움 받고
  • 몽골어선생을 구해서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코디네이터는 시간제나 주 단위로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작품 취재 등을 위해 몽골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면 몽골어 선생을 구해 직접 몽골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