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본 연구는 기존의 학급규모 연구들의 분석을 통하여 최근까지의 학급 규모에 관한 연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근간으로 하여 학급 규모에 관한 미래 연구 방향을 제언하고자 했다. 이를 위하여 기존의 학급 규모 관련 연구들이 어떠한 내적 준거를 적용하여 연구하였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본 연구 틀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였다. 연구 분석의 틀은 크게 수업 내적 차원과 수업 외적 차원으로 나누었다. 수업 내적 차원은 다시 개인 영역 수준과 연구영역 수준으로 분류하였다. 개인 영역 수준은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으로, 연구 영역 수준은 결과와 과정 영역으로 분류하여서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였다. 수업 외적 연구는 실제적 또는 직접적인 수업 상황과 관련이 없이 행해지는 연구들로 학급 규모와 관련이 있는 연구들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연구 분야로는 적정 학급 규모를 추정하는 연구, 비용관련연구, 교사의 수업 외적 업무 측면에 관한 연구들이 포함된다.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존 연구들은 인지적 영역의 결과 연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몇몇 연구는 인지적 영역뿐만이 아니라 정의적 영역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생 수 감축이 학생의 인지적이나 정의적 능력의 향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활발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 감축의 연구는 단순히 결과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과정 연구를 통하여 교실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효과를 나타내는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본 연구자들은 학생 수 감축에 있어서의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 교사수급과 전문성 계발의 중요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및 체계성을 확보를 제언하였다. 앞에서는 학급규모에 관련된 연구들의 연구 분석 틀에 근거하여 지금까지의 학급규모와 관련된 연구들에 대한 개관과 연구 흐름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이들 연구들의 분석을 통하여 몇 가지 시사점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우리가 학급규모를 따질 때 항상 고려하는 것이 비용과 그에 대한 효과 내지 효율성의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문제이긴 하다. 한정된 물적 인적 자원으로 원하는 교육효과를 얻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학급규모의 축소 시 경제적 논리를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용 효과의 시각을 가지고 학급규모 축소 연구를 보는데에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어느 정도의 교육효과를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많은 연구들이 학급규모 축소 효과가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생각 했던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져 나타나지 않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비록 학업성취에 있어서 드러나는 극적인 효과는 없었지만 교사들은 소규모학급의 긍정적인 측면을 옹호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들을 평가하는 자신들의 능력에 대해서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렇게 두드러지지 않는 효과를 비용효과의 면에서 분석한다면 학급규모축소 정책은 다른 정책들에 비교 우위 면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둘째, 연구가 대부분 감축의 직접적 효과에 관심을 가진 반면 그것에 대한 간접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관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앞서 밝힌 연구 분석의 틀에서 인지적인 영역과 정의적인 영역의 과정적인 측면의 연구는 활발히 행해지고 있지 않다. 어떤 매개의 과정을 거쳐서 결과 변인들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직접적인 효과에 대해서만 아니라 비가시적인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함으로써 학급규모 본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게 될 것이다. 이러한 지적된 문제점들은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학급규모에 대한 연구의 시각전환을 요구한다. 즉, 학급규모 감축 연구가 보다 교육 내적인 준거에 의해서 설정되고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교육정책의 실천의 가시적인 직접적인 효과와 비가시적인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초기 학급규모에 대한 정책연구인 공은배 등의 연구에서 적정학급규모를 50명 정도라고 논의되었고 그 이후정책연구들은 시대상황에 따라 연구자들이 선정한 적정규모가 계속적으로 줄어야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것은 학급규모에 대한 정책연구가 교실이나 수업의 내적이면서도절대적인 기준에 의거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당시 정치․경제적인 상황에 의해 연구가 도구화된 측면이 강하다. 이러한 경제의 논리 혹은 비용효과의 논리의 시각에서 교육내적인 수업 개선의 측면에서 적정 학급 규모를 보는 시각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학급규모 감축에 대한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학급규모 감축이 초래할 변화들에 대해서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우선 우려할 것은 교육외적인 힘에 의해 단기간 내에 그리고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지역부터 학급규모의 감축이 실시되는 경우의 문제이다. 학급규모 감축은 그 혜택이 주로 균형적인 교육기회나 보상교육의 측면에서 소외 받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실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 캘리포니아의 학급규모 감축연구 CSR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교육적으로 앞서 있는 지역이 우선하여 이러한정책이 시행될 경우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교원수급이나 재원 마련 등의 방안들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격한 정책의 시행은 교육효과의 저하로 귀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교직 전문성 계발을 위한 노력이 함께 경주되어야 할 것이다. 새로이 임용되는 교사나기존의 교사들이 교수에 관련된 일반적인 지식의 폭을 넓히는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일상적으로 교실에서 겪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필요하다. 또한 현직 교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막연히 학급규모의 축소가 교실 내에서 효과를 가져오기를 소극적으로 기대하기보다는 교사들에게 학생수의 변화로 일어나는 수업내외의 상황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적 물적 도구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한다. 특히 학생 수 감축에 따른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교수-학습 방법의 변환을 통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계발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학급규모 관련 연구들은 학업성취와 관련하여 적정 학급규모를 산출하려는 정책연구가 많았으며 이들 연구들은 연구방법의 면에서 편향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즉, 몇몇 외국의 종단적 실험이나 관찰연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연구들이 조사연구에 바탕을 둔 상관연구라고 볼 수 있다. 학급규모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 개인적 사회적 배경변인들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연구들은 보고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개인의 인지적 능력, 사회경제적 지위, 도시와 농촌 지역과 같은 지역의 특수성, 그리고 성차와 같은 배경 변인들이 복잡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이러한 변인들과 학급규모가 어떻게 상호작용 하여 결과변인들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학급규모 관련 연구들 중에서 상관연구들은 물론여러 가지 관련 배경변인들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기는 하지만 연구모형내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취약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변인들 간의 영향에 대한 과정보다는 그 결과에 연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더 나아가서 한국의 조사연구들은 대부분 1년 이하의 짧은 연구 기간에다 교사, 학부모, 학생과 같은 교육 이해 당사자의 주관적인 의견 조사에 방법적 바탕을 두고 있는 데이러한 학급규모 연구는 불가피하게 수업의 과정을 심층적으로 관찰하거나 살펴보고 그에 바탕을 둔 적정한 학급규모의 산정을 어렵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학급규모에 관련된 연구는 이러한 변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성에서 개선이 요구되며 연구방법의 다양성의 확보를 통해서 학급규모 연구의 타당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본다. 연구방법의 다양성은 지금까지의 조사연구 뿐만 아니라 실험적 혹은 관찰과 같은 질적 연구를 통한 중, 장기 종단적인 연구를 통해서 실제로 학급규모가 학생들의 학습과정에 그리고 교사들의 교수과정에 인지적, 정의적 측면에서 어떠한 인과적인 기제가 왜 일어나는지 드러내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학급규모와 관련한 연구에서 앞으로의 연구는 획일적인 측면에서 인원의 감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보다는 교육의 내재적인 준거들 예를 들어, 학생 개개인의특성, 수업의 특성, 교과별 혹은 내용영역별 특성 등에 맞춘 적정인원의 산출과 인원의 감축이 이러한 여러 가지 교육의 세부과정 및 결과들에 어떠한 변화를 유발하는지 살펴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기존 학급규모 연구들에서 학급규모 축소의 효과가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어떠한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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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기존 연구 결과 중 학급규모 축소가 인지적 결과 영역에 미치는 구체적인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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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비용-효과 측면에서 언급된 인지적 결과 영역의 연구 내용을 추출한다.
- 많은 연구들이 학급규모 축소 효과가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생각 했던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져 나타나지 않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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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인지적 결과 영역의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거나 부정적이라는 핵심 구절을 선택한다.
- 학급규모 축소 효과가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생각 했던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져 나타나지 않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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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비용 대비 인지적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정적이라는 점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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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학급규모 축소가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기대만큼 두드러진 효과를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학급규모 축소 효과가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생각 했던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져 나타나지 않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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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서술형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학급규모 축소 효과가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생각 했던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져 나타나지 않거나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기존의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학급규모 축소 효과가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기대했던 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학급규모 축소는 비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기대했던 만큼 인지적 결과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거나 부정적인 효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