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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발생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 1예 document_id A220517030627

분류
의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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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context)
본 증례의 경우 1개월 전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았던 환자로, 혈변으로 내원하여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을 진단받았으며, 제5인자 억제 인자 형성의 원인으로는 이전 입원시시행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의심된다. 환자는 신선냉동혈장 수혈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좋은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스테로이드 투약을 중단한 채 경과 관찰 중 재발 소견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발생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의 첫 번째 증례로 보고하는 바이다. 응고 인자 중 제5인자는 2,224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으로 간에서 합성되며 이 중 1/4 정도는 거대핵세포 내에 존재한다. 제5인자는 특징적인 단백 영역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1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F5 유전자에 의해 합성된다. F5 유전자는 구리 산화 효소계와 연관되어 있으며 제8인자 및 세룰로플라스민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다른 응고 인자와 달리 제5인자는 효소의 도움 없이 활성이 가능하며, 주된 기능은 혈소판 막 표면에서 프로트롬빈분해소 중합체의 보조 인자로 작용하여 프로트롬빈을 트롬빈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선천성 제5인자 단독 결핍증은 이형접합체의 경우 1:1,000, 동종접합체의 경우 1:1,000,000의 비율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다.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 역시 1955년부터 2011년까지 문헌에서 보고된 사례가 150여 건 정도인 희귀한 질환으로, 제5인자 억제 인자로 인해 발병한다. 1958년 이후 문헌으로 보고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은 총 83건이며, 그중 우리 나라에서 발생한 증례는 2건이다. 저자들은 현재까지 보고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의 임상 소견을 정리해 보았다. 대부분의 경우 다양한 유발 요인과 연관되어 있으나 약 20%에서는 유발 인자가 확인되지 않아 특발성으로 분류된다. 유발 요인으로는 악성 종양, 자가면역 질환, 수술, 항생제 등이 알려져 있다.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무증상에서 치명적인 출혈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으로 나타난다. 가장 흔한 출혈 부위는 위장관 및 비뇨생식기, 호흡기이며 제5인자 활성도가 낮을수록 출혈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T와 aPTT가 동시에 연장되어 있으면서 혼합 검사상 교정되지 않고, 제5인자의 활성도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 제5인자 결핍증을 의심할 수 있다. 제5인자 억제 인자의 경우 정량 검사로 Bethesda assay를 이용하는데 본원에서는 검사가 불가능하여 시행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환자는 제5인자 결핍증에 합당한 소견을 나타냈으며 스테로이드 투약 이후 뚜렷한 호전을 보인 것 또한 제5인자 억제 인자로 인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의 진단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은 그 희귀성으로 인해 정립된 치료지침은 없으나, 증상이 없을 경우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의심되는 유발 인자는 즉시 제거하고, 출혈 증상이 있을 경우 그 중증도에 따라 치료한다. 제5인자 단독 제제가 없기 때문에 제5인자 보충을 위해 신선동결혈장 또는 활성화 프로트롬빈복합체 등의 제제를 투약하며, 제5인자 억제 인자를 제거하기 위해 혈장교환술을 시행하거나 억제 인자 생성을 저해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사이클로포스파미드 등의 면역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rituximab을 사용한 증례에서 우수한 치료 성적이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의 증례는 총 2건이다. 첫 번째 증례는 췌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하였으며 후천성 제5인자 억제 인자가 확인되었고, 두 번째 증례는 뚜렷한 유발 요인 없이 발생한 후복막강 출혈로 진단된 환자로 후천성 제5인자 억제 인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면역억제요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본 증례에서는 내원 4주 전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였을 때 환자의 응고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으므로, 당시에 투약된 약제 또는 처치가 제5인자 억제 인자를 유발하였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순환기내과 입원 당시 항생제를 투약하지 않았으며, 새롭게 진단된 만성 신부전 외에 악성 종양이나 자가면역 질환은 확인되지 않았다. 심근경색 이후 투약하기 시작한 항혈소판제는 혈변으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재개하였으며 응고 인자 이상은 재발하지 않았다. 또한 환자는 앞서 입원 중 빈혈에 대해 적혈구 1단위를 수혈받았으며, 적혈구생성 자극제를 1회 투약하였다. 이후 혈변으로 만성 신부전이 악화되면서 혈액 투석을 시작하였고, 퇴원 이후에도 투석 중 반복적으로 적혈구 수혈 및 적혈구생성 자극제 투약을 시행하였으나 역시 응고 인자 이상은 재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전 입원시 시행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제5인자 억제 인자 유발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의심되는 약제로는 당시 사용된 약물 방출 스텐트 또는 시술 부위의 지혈에 이용된 생체 흡수형 지혈기구가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이 아는 범위 내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과 연관되어 발생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에 대한 보고는 본 증례가 최초이다. 환자는 지금까지 보고되었던 제5인자 억제 인자의 선행 요인들과 관련된 병력은 없었으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명확한 응고 장애를 일으켰다. 환자의 응고 장애는 제5인자 억제 인자와 연관된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으며, 신선냉동혈장 수혈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단독요법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의 발생에 이전에 알려진 약물 및 병력 이외에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또한 연관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첫 번째 사례로써 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본 증례의 환자가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에 대해 보인 치료 반응은 어떠하였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환자가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 치료 과정에서 보인 구체적인 반응(수혈 및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환자의 치료 이력 중 신선냉동혈장 수혈과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반응 정보를 추출한다.

    • 환자는 신선냉동혈장 수혈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좋은반응을 보였으며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수혈에 대한 반응(무반응)과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좋은 반응)을 핵심 근거로 선택한다.

    • 신선냉동혈장 수혈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좋은반응을 보였으며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두 가지 치료법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통합하여 환자의 상태 변화를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신선냉동혈장 수혈에는 반응이 없었으나 스테로이드 치료에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신선냉동혈장 수혈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좋은반응을 보였으며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신선냉동혈장 수혈과 스테로이드 치료의 반응 차이를 명시하여 답변을 작성한다.

    • 신선냉동혈장 수혈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좋은반응을 보였으며
최종 답변 (final_answer)
환자는 신선냉동혈장 수혈에는 반응하지 않았으나, 스테로이드 치료에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후천성 제5인자 결핍증 환자는 신선냉동혈장 수혈에는 반응하지 않았으나 스테로이드 치료에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