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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뼈를 이용한 한국인의 성별판별 document_id A220517035781

분류
의약학
라벨 상태 (label_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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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context)
법의인류학자가 개인식별항목을 추정할 때, 사망이전 정보를 알고 있는 뼈표본을 이용하여 규명한 통계학적 자료를 활용한다. 외국의 경우 정해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체질인류학적 방법으로 연구한 통계학적 자료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식별항목을 추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한국인의 경우 사망이전 정보를 알고 있는 뼈표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인식별항목을 추정하기 위한 통계학적 자료가 부족하다. 이 연구에서는 사망이전 정보를 알고 있는 뼈표본에서 고리뼈를 계측하여 한국인의 성별을 추정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보관 중인 고리뼈 43개를 계측하였다. 디지털밀림자를 이용하여 고리뼈 계측항목들을 계측하였고, 컴퓨터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성별판별함수와 그 함수의 정확도를 계산하였다. 21개의 고리뼈 계측항목들 중에서 고리뼈너비가 성별을 추정하는 데 매우 유용하였다. 성별판별함수에 각 항목들을 단독으로 적용한 결과에서 정확도가 65% 이상 높게 나타난 항목은 6개였고, 이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3.9%였다. 한편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7%였다. 성별을 추정하기 위한 뼈대의 계측학적 연구는 주로 머리뼈나 골반을 이루는 뼈에서 집중되어 수행되었으며, 머리뼈와 관절을 이루는 뼈대인 고리뼈를 이용한 성별판별 연구는 많지 않다. 이번 연구의 결과로 한국인에서 고리뼈는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므로 한국인의 개인식별항목을 추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여성 뼈대는 크기가 작고 뼈대 구조물들이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고 남성뼈대는 크기가 크고 뼈대 구조물들이 강건하고 거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개체변이에 따라 작고 부드러운 뼈대를 갖는 남성이나 크고 강건한 뼈대를 갖는 여성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반영하는 머리뼈와 생물학적 영향을 많이 반영하는 골반을 이루는 뼈를 성별추정에 많이 활용한다. 한편 머리뼈이후뼈대를 활용하여 성별을 추정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팔부분과 다리부분에 위치한 뼈대가 성별의 차이를 잘 나타낸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몸통뼈대인 척추뼈를 활용한 연구결과는 많지 않다.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21개의 고리뼈 계측항목중에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는 항목은 모두 6개였다. Kim 등이 연구한 한국인 고리뼈의 계측학적 연구결과를 보면 위관절면사이최대거리, 왼쪽아래관절면너비, 왼쪽위 아래관절면사이높이 오른쪽위 아래관절면사이높이 고리뼈너비 등 모두 5개 항목에서 남성의 계측치가 여성의 계측치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난다고 보고하였다. 이들 중에서 위관절면사이최대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항목들이 이번 연구 결과에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가 높은 항목이었다. 다만, 뼈표본의 생전기록에서 사망 당시의 신장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지 않아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가 높은 항목과 신장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히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인류학과 해부학의 한 분야인 체질인류학은 진화와 성장,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과정 및 인체의 형태학적 특징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해부학자들은 체질인류학 중에서도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등, 정해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인체의 형태학적 특징을 계측적 및 비계측적 방법으로 연구한다. 이런 체질인류학적 연구결과 알게 된 자료들은 각각의 인구집단의 특징을 대변할 수 있고, 이 결과들을 서로 통계학적으로 분석하면 각 인구집단의 형태학적 특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인구집단과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뼈대가 발견되었을 때, 그 뼈대의 계측적 및 비계측적 특징을 이미 연구된 체질인류학적 결과와 비교하면 뼈대의 개인식별항목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체질인류학적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신원확인에 도움을 주도록 특화되어 연구되는 학문이 법의인류학이다. 체질인류학에 기반을 둔 법의인류학은 유럽에서처음 태동하였으나 미국의 학자들에 의해 틀이 다져졌고, 1949년에 미국 법의학회가 설립된 이후에 법의인류학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 학회에서 제시한 기준의 충족도에 따라 법의인류학자들의 수준이 단계별로 구분된다. 미국에서 체질인류학 및 법의인류학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생전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마른뼈들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이들 뼈대를 계측적 및 비계측적 방법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보관중인 Terry collection의 경우 461구의 백인 남성, 546구의 흑인 남성, 323구의 백인 여성, 392구의 흑인 여성의 뼈대는 미국 체질인류학 및 법의인류학 연구의 중요한 연구재료로이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뼈표본이 제작된 시기가1900년도 초이기 때문에 이들 뼈표본의 형태학적특징이 현대인의 형태학적 특징을 대변하기에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이 최근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인의 경우에는 생전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뼈표본이 부족하여 한국인 마른뼈에 대한 체질인류학적 및 법의인류학적 연구는 미진한 형편이다. 이번 연구의 결과로 고리뼈는 한국인의 개인식별항목 중에서 성별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표본 수가 작았기 때문에 연구대상의 범위를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앞으로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재구성한 뼈대 자료를 추가하여 실제 뼈대와 통합 분석한다면 보다 정확한 성별판별함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한국인의 고리뼈 계측항목을 활용하여 성별판별함수를 적용했을 때, 6개 항목을 조합한 경우와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경우의 정확도는 각각 얼마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고리뼈 계측항목 조합 방식에 따른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 수치를 찾는 작업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6개 항목 조합 시의 정확도와 모든 항목 단계별 적용 시의 정확도 정보를 추출한다.

    • 이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3.9%였다.
    • 한편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7%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질문에서 요구하는 두 가지 수치(6개 항목 조합 정확도, 모든 항목 단계별 적용 정확도)를 직접적으로 명시한 구절을 선택한다.

    • 이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3.9%였다.
    •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7%였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두 수치를 질문의 조건에 맞춰 매칭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6개 항목 조합 시 93.9%, 모든 항목 단계별 적용 시 97%임을 도출한다.

    •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3.9%였다.
    •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7%였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명시된 두 수치를 명확히 제시하여 답변을 작성한다.

    •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3.9%였다.
    •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7%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3.9%이며,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성별판별함수의 정확도는 97%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한국인의 고리뼈 계측 항목을 활용하여 성별판별함수에 6개 항목을 조합하여 계산한 정확도는 93.9%였고, 모든 항목을 단계별로 적용한 정확도는 9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