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한국어 지식관계

일본 document_id A220623007043

분류
IT_과학
라벨 상태 (label_status)
approved
문맥 (context)
일본국(니혼코쿠, 닛폰코쿠), 약칭 일본(日本, 니혼, 닛폰)은 동아시아에 있는 국가이다. 태평양에 있는 일본 열도의 네 개의 큰 섬(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과 이들 주변에 산재한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전체 면적은 37만 7973&nbsp;km²이며, 독일(35만 7386km²)보다 조금 크다. 6,85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인 일본은 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 등 4개의 섬이 일본 전체 면적의 97%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섬들이 화산 활동을 통해 생겨났다. 일본의 인구는 약 1억 2,600만 명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도쿄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인 간토 지방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이며, 이 지역에만 4,350만 명(일본 전체 인구의 34.5%)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의 일본은 1945년 포츠담 선언에 서명한 이후 1947년에 제정·시행된 일본국 헌법에 의해 법적으로 성립된 국가이다. 일본국 헌법이 제정되고 일본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상징적인 국가원수 역할을 하는 천황과 국민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참의원(상원)·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되는 국회가 공존하고 있다. 현재의 천황은 나루히토, 국회의 집권당은 자유민주당이며 내각총리대신은 기시다 후미오이다. 경제력은 명목 기준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네 번째로 크다.(2017년 기준) 또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수출이 많으며 다섯 번째로 수입이 많은 나라다.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부터 2010년 중화인민공화국에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20여 년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 총생산이 높았으며 1993년 당시에는 룩셈부르크에 이어 1인당 명목 국내 총생산도 세계 2위를 기록하였으나 버블 붕괴 이후부터는 점차 하락세에 있어 현재는 20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heading>국호 </heading> 일본의 국호는 일본어 명칭으로 ‘닛폰’(にっぽん, ja-nippon(日本).ogg) 또는 ‘니혼’(にほん, ja-nihon(日本).ogg)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일본어에서 한자(간지)를 읽는 방식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한자로는 동일하게 일본(日本)이라 표기한다. 보통 닛폰이 공식적인 표기로 많이 쓰이며 주로 엔화와 우표, 그 외에 많은 공공 기관의 명칭이나 체육 행사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니혼은 현대에 이르러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일본인들은 자신을 ‘니혼진’(日本人, にほんじん)이라고 호칭하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일본어는 ‘니혼고’(日本語, にほんご)라고 부른다. 닛폰과 니혼 양쪽 모두 ‘태양이 떠오르는 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러한 명칭은 중국 수나라 시대 이후부터 사용되었는데 이처럼 니혼과 닛폰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전까지 일본은 주변국으로부터 멸시적인 의미에서 왜(倭) 또는 왜국(倭國, 왜나라)이라 불려왔고 히미코 여왕이 통치하던 때에는 ‘동해희씨국’(東海姬氏國), ‘동해여국’(東海女國), ‘여자국’(女子國)이라고 호칭하기도 하였으며 ‘부상’(扶桑, 후소)이라고도 하였다. 주로 서양권에서 부르는 명칭인 ‘저팬’, ‘재팬’(Japan)은 중국 원나라 시대에 동아시아를 순례했던 이탈리아의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고대 중국어의 한 갈래인 우어(吳語, 오어)로 일본을 뜻하는 단어인 ‘지팡구’(Gipangu)라는 단어로 일본을 소개하였고 이것이 수세기 동안 여러 변형을 거친 데서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자퐁(Japon)이라는 표기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일본의 역사의 시대 구분은 고고학과 역사학 구분으로 나뉜다. 고고학에서 시대 구분은 구석기 시대(선토기 시대), 조몬 시대, 야요이 시대, 고훈 시대, 그리고 역사 시대로 일반적으로 나누는 한편, 역사학 상에서 시대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대(아스카 시대 및 그 이전 ~ 헤이안 시대), 중세(가마쿠라 시대, 무로마치 시대, 센고쿠 시대), 근세(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에도 시대), 근현대(메이지 시대·다이쇼 시대·쇼와 시대, 헤이세이 시대)이다. 일본 열도의 인류의 역사는 약 10만 년 전에서 약 3만 년 전 사이에 시작되었다. 당시의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과 붙어있었기 때문에 시베리아나 화베이 일대의 몽골 인종과의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다.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어 인류의 왕래가 이루어진 일본 열도17는 최후 간빙기를 거치면서 약 1만 2천 년 전에 대한해협(현해탄)과 쓰가루 해협의 생성과 함께 유라시아 대륙에서 완전히 분리되었지만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5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쓰나 대에 에도 막부는 겐로쿠 호황이라고 부르는 최대의 전성기를 맞이했다.244 19세기 중엽 서양 제국주의 국가들의 침략과 교류 과정을 거치면서 에도 막부는 붕괴, 근대로 이행하게 된다. 에도 막부의 붕괴 이후 메이지 유신을 맞이한 일본은 근대 국가의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인접국들과의 국경 확정을 행하여 가라후토 지역을 러시아 제국에 양도하는 대신 지시마 열도(쿠릴 열도) 전역을 일본령으로 하였고, 난세이 제도와 류큐국은 류큐 처분을 통해 실효적인 지배력을 확보하여 지금의 일본 영토 범위가 거의 확정되었다. 한편으로는 자유 민권 운동이 이루어져 1885년 내각 제도가 성립하고, 1889년에는 일본 제국 헌법을 제정하여 이듬해인 1890년 중의원 총선거를 실시해 제국의회를 설치함으로써 명목 상의 입헌 국가가 되었다. 이와 함께 20세기 초반까지 제국주의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을 통해 조선(대한제국), 타이완, 미나미카라후토(사할린섬 남부)를 강제 합병하고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 조차지를 설치하는 등 주변국 침략에 뛰어들었다.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 일본에서는 다이쇼 데모크라시를 통해 정당 정치와 보통 선거가 실현되기도 하였으나 1930년대 군부의 정치적 대두와 함께 무리한 주변국 침략을 감행하면서 주변국의 저항과 미국 등 기존 열강과의 충돌을 통해 일어난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었다. 태평양 전쟁의 패배로 인해 주권을 상실한 일본은 연합군의 지배 하에서 청일 전쟁 이후에 조약으로 획득하였거나 강제 병합, 불법으로 획득한 대부분의 영토에 대한 권한을 주변국에 돌려주었다. 또, 국가 제도의 개혁이 이루어져 현재의 일본국 헌법 제정이 이루어졌으며 1952년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통해 주권을 회복하였으며 1972년까지 아마미 제도, 오키나와현의 영토권을 미국으로부터 반환받았다. 한편, 1970년대에 이룬 경제의 고도 성장은 1980년대에 이르러 ‘버블 경제’라고 부를 정도로 일본 경제를 크게 번성시켰다. 그러나 과도한 주가의 증가와 부동산 매입으로 인해 1990년부터 부동산과 주식 가격의 폭락이 진행되어 많은 기업과 은행이 도산하면서 10년 이상 0%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불황 상태에 빠졌다. 그로 인하여 지지를 상실한 자유민주당은 한 때 10개월 정도 정권을 상실하기도 하였다가 가 이루어져 2009년 9월 16일에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성립하였다. 그러나 경제난과 2011년에 발생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등으로 신임을 잃은 민주당 정권은 2012년 중의원 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에게 다시 여당 자리를 빼앗겼고, 2012년 12월 26일부터 자유민주당의 아베 신조를 중심으로 한 내각이 출범했다. <heading>정치 </heading> 일본의 정치 체제는 군주인 천황과 헌법이 양립하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 현행 일본국 헌법에서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며 그 지위는 일본 국민들의 총의(總意)에 바탕을 둔다"고 규정되어 있고62헌법이 정하는 국사(國事)에 관한 행위만을 내각의 조언과 승인, 책임에 따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531 하지만 천황은 외교의례 상에서 일본의 국가원수로 대우받고 있다. 63 현재 일본의 천황은 나루히토이며 2019년 즉위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황 스스로 백제의 왕손이라고 한 것은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입법 기관인 국회는 헌법에서 명시된 국권의 최고 기관 2012년 12월 16일에 실시된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여 여당의 자리를 탈환하였다. 행정권은 내각총리대신을 장으로 하는 내각에 속하며 내각은 행정권의 행사와 아울러 국회에 책임을 진다. 내각은 내각총리대신과 이하 내각총리대신이 임명권을 가지는 국무대신으로 조직되어 행정권의 행사에 대하여 공동 책임을 진다. <heading>정당과 선거 </heading> 국회의원, 도도부현 및 시정촌의 각 수장과 의회의원은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만 20세 이상의 남녀 전원에게 선거권을 주는 보통 선거제를 채택하고 있다. 피선거권은 참의원 의원 및 도도부현 지사는 만 30세, 그 외에는 만 25세 이상인 사람에게 주어진다. 보통 양원 의원과 도도부현 지사 및 의회 의원들은 특정한 정당의 당원 또는 그 정당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시정촌의 수장과 의회의원들은 무소속이거나 지역 소규모 정당 소속인 경우가 많다. 한편 일본의 주요 정당은 오랫동안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다. 태평양 전쟁 이후 체결된 조약에 따라 일본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 미국은 일본의 최대교역국이었다. 하지만 하토야마 내각 이후 미일 관계는 각종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이웃한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서유럽 각국과의 관계도 깊다. 다만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국, 러시아 등과 영토 문제 및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인해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과는 센카쿠 열도(조어도 제도), 러시아와는 쿠릴 열도 남부에 있는 4개 섬(이투루프섬, 쿠나시르섬, 시코탄섬, 하보마이 군도), 대한민국과는 독도를 둘러싸고 영토 문제를 안고 있다. 1965년에는 대한민국과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하여 국교를 회복하였으며 경제의 고도 성장을 거치면서 국제적 지위가 점차 높아지는 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반일 운동이 일어나는 등 마찰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독일, 브라질, 인도와 함께 상임이사국 진출을 계속 시도하는 국가인 이른바 G4 국가에 속한다. 군사적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 자위대를 후방에 파병한 것이 첫 활동이었으며 2003년 이라크 침공 등을 계기로 자위대의 해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heading>한일 관계 </heading>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고대부터 각종 문화의 전파와 무역을 비롯한 많은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백제는 고대 일본에 중국 문물을 많이 전파하였다. 고려 시대 후반과 조선 시대 전반에 걸쳐서는 쓰시마섬과 규슈를 근거지로 하는 왜구(倭寇)가 각종 약탈을 일삼았으며 이로 인해 조선 시대 중반에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등 중세와 근세기 한일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되기도 하였으나,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통신사 파견으로 다시 한일 교류가 재개되었다. 그러나 메이지 유신 이후에 등장한 일본 제국이 1910년 대한제국을 무력으로 병합한 뒤 1945년까지 35년 동안 폭악한 식민 통치를 행하고 현대에도 일본의 여러 우익 인사들이 한국에 대한 정치적 도발을 주창하면서 양국의 국민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었다. 일본에서도 반한감정을 가진 일부 일본인들이 반한시위를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은 일본에의해 제기되는 독도 분쟁과 동해의 이름에 대한 분쟁 등의 이슈를 안고 있다. 2009년에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성립한 이후 이루어진 양국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다수가 더 악화된 한일 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응답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위안부에 대한 역사왜곡으로 일본정부는 유엔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heading>국방 </heading>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당시 항복의 조건으로 제국군을 해체시켰다. 한편으로 1947년 시행된 헌법에 따르면 국가 간의 교전권 포기와 어떠한 전력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자위대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헌법을 재해석하여 자위대를 강화했다는 비판도 있다. 자위대는 육상, 해상, 항공 자위대로 나뉘며 헌법에 따라 징병이 아닌 자원으로 충원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의 최고 지휘권은 내각을 대표하는 총리대신이 가지고 있지만 통상적 업무는 방위상에게 있다. 미국의 아시아에서의 공산주의 견제라는 취지에서 발동된 명령으로 정비되기 시작한 일본의 자위대가 과연 아시아에서의 공산주의가 유럽의 상황처럼 명령취소의 단계에 들어갔을때 미국과 유엔의 명령으로 자진 해산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위대의 역행적 자진해산이 가능한지는 일본 자위대의 지속적인 권한확대 및 강화에 따른 정반대의 행보로 비춰지는 '신군국주의'의 우려를 낳았다. <heading>지형 </heading> 일본 열도에는 몇 줄기의 화산맥이 뻗어 있기 때문에 지형의 기복이 심하다. 강은 짧고 급류인 경우가 많으며 해안선은 보통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다. 또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세계 화산의 10%가 일본 열도에 있다. 일본 열도는 지진 다발 지대이기도 해서 1923년에 일어난 간토 대지진, 1995년에 일어난 한신·아와지 대지진이나 2011년에 일어난 규모 9.0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 동쪽 끝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 투성이의 섬나라이기 때문에 좁은 면적에 비해서는 기후 변화가 심하다. 지리적인 남북의 차이, 바깥 일본(表日本)과 안 일본(裏日本) 차이뿐 아니라 여름 겨울의 대조 등 연간 기후의 차이도 현저하다. 일본은 세계에서도 다우지역에 해당한다. 기이 반도·시코쿠, 남부에 걸친 지역처럼 연간 4,000mm를 넘는 다강수지역을 볼 수 있다. 각지의 강수는 우기와 건기의 뚜렷한 교체는 볼 수 없으나 대체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는 6~7월의 장마철이며, 다음엔 태풍기에 많다. 강수 면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겨울 시베리아로부터 북서계절풍이 불 시기의 강수 분포이다. 동해를 건너온 습한 한기류가 일본의 척량산맥(脊梁山脈, 히다·에치고·오우산맥)에서 상승하여, 산맥보다 서쪽 동해쪽의 각지에 다량의 강설을 가져오고 있다. 한편, 태평양쪽에서는 12월 말 2월 초기까지는 거의 강우설을 볼 수 없다. 또한 각지의 강수량은 해에 따라 그 변동이 심하여, 장마·태풍시에 볼 수 있는 것처럼 집중호우가 되는 일이 많다. 하천이 급류인데다가, 단시간에 집중하는 강수 때문에 강수의 80%가 하천을 통해서 직접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호우의 경우 하천이 범람하여 하천의 유로(流路)를 따라 수해가 생기는 일이 많다. 일본은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인데도 겨울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한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겨울은 세계의 동위도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4~5도나 저온이며 이른바 동안 기후(東岸氣候)를 이루고 있다. 한편, 여름은 아열대의 고온 다습한 기류의 지배하에 들어가 무덥다. 일본 주변에 나타나 일본 열도의 계절 변화에 직접·간접의 영향을 주는 기단은 시베리아 기단·오호츠크 해 기단·오가사와라 기단 및 적도 기단이다. 시베리아 기단은 한대성의 대륙기단으로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바이칼 호에 걸쳐 겨울에 나타나는 저온·건조한 기단으로서, 북서쪽에서 동해를 건너 일본열도에 찾아온다. 12월 말~1월 말까지 특히 강한 세력을 가지며, 발현지(發現地)에서는 건조한 기단이지만 기단의 온도에 비해 고온의 동해를 건너는 동안에 하층에서 수증기를 흡수하고 불안정한 기단이 된다. 일본열도의 척량산맥에 부딪혀 강제적으로 상승되어 동해 해안에서 산(山) 연변지방에 다량의 눈을 내리게 하고 안일본(裏日本)을 세계 유수의 호설지대(豪雪地帶)로 만든다. 그러나 척량산맥보다 서쪽의 안 일본에서 수증기를 떨구고, 바깥 일본에서는 건조한 북서계절풍이 되어 산에서 불어내린다. 이처럼 시베리아 기단은 일본의 겨울철 기후를 특징짓는 기단이 된다. 한편, 7월말~8월의 성하(盛夏)의 계절에는 오가사와라 열도 부근을 발현지로 하는 오가사와라 기단이 홋카이도를 제외한 거의 전역을 그 지배하에 두고, 무더운 여름을 몰아 온다. 이는 고온다습한 기온인데 남동의 계절풍으로서 일본열도에 도달한다. 겨울 및 여름철에 일본 상공을 뒤덮는 시베리아 기단·오가사와라 기단은 봄·가을에는 그 세력이 약화되어, 다음에는 이동성 고기압인 양쯔 강 기단이 정기적으로 일본의 서쪽에서부터 불어와 봄·가을의 좋은 날씨를 만든다. 오호츠크 해 기단은 오호츠크 바다에 나타나는 저온다습한 기단으로 오가사와라 기단과 접하여 장마전선을 형성하고, 일본의 독특한 장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적도 기단은 적도 주변에서 발생하며 태풍이 되어 일본 부근에 도달한다. <heading>환경 문제 </heading> 일본은 경제적인 발전과 환경 보전의 균형에 초점을 둔 환경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고도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본 정부와 산업체들은 환경 정책을 경시해왔다. 그로 인하여 일본 열도는 1950년대부터 미나마타 병, 이타이이타이 병을 비롯한 환경 전염병의 온상이 되고 말았다. 이에 대한 강력한 비판 여론이 등장하면서 일본 정부는 여러 가지 환경 보호법들을 제정하고 1971년 환경성을 내각 행정기관에 추가하였다. 유류 파동도 일본 정부가 부족한 천연 자원 상황에 걸맞은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도록 하는 데 큰 요인이 되었다. 최근 일본에서 크게 부상하는 환경 문제로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쓰레기와 화학 물질의 관리, 물의 부영양화, 기후 변화, 그리고 국제적인 환경 보존 움직임에 대한 협력 등이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일본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 발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혼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높은 연비와 적은 환경오염 물질의 유출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은 친환경적인 생체 연료, 하이브리드 체계, 효율적인 경량 소재 등의 빠른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일본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중대한 성과를 창출하였는데, 탄소 배출을 세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루어진 1997년의 교토 환경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활약하였으며 교토 의정서의 서명에 앞장서 조약 하에 기후 변화의 억제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대해 책임져왔다. 대표적인 예로 고이즈미 내각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쿨 워크 캠페인에 따라, 관공서 내에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여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도모한 바가 있다. 또, 산업체들은 강제적인 법령 하에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갖은 노력의 결과로, 일본은 2005년 측정된 환경 지속 가능성 지수에서 30위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환경성과지수(EPI)에서 23위를 기록했다. <heading>지방과 행정 구역 </heading> 현재 일본의 행정구역은 1도(都, 도쿄도), 1도(道, 홋카이도), 2부(府, 오사카부와 교토부), 43현(県)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상으로 별도의 정령지정도시, 중핵시, 특별구로 정해진 경우를 뺀 모든 도시는 모두 도도부현에 속하며 더 작은 행정 단위인 시정촌(시초손)과 도시와 시골을 몇 개씩 묶어 정리한 군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정촌의 대대적인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도부현을 도주(道州) 형태로 바꾸는 것도 계속 논의되고 있다. <heading>도쿄도 </heading> 도쿄는 일본 혼슈 섬의 중앙, 간토 지방의 남서부에 있는 일본의 수도이다. 17세기 당시 에도라고 불리던 이 지역에 막부가 들어선 이후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서 발전해 왔고, 산업과 인구도 집중되어 있다.13 전국에서 세 번째로 면적이 작은 지자체로서 2000m급 산에서 오가사와라 제도와 같은 아열대 섬들까지 다양한 지형 분포를 지니고 있으며 실제 면적은 작지만 범위는 상당히 넓어 일본의 최동단과 최남단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인구는 약 1,300만 명으로 일본 총 인구의 10%에 해당한다.24 간다, 신주쿠, 아키하바라, 시부야, 긴자 등의 여러 거리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소이며 도쿄 역 인근의 니혼바시는 도쿄를 기준으로 한 거리 측정의 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heading>홋카이도 </heading> 혼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인 홋카이도는 일본의 최북단에 있으며 홋카이도라는 본 섬과 주변의 작은 섬들을 관할하고 있다. 도도부현 중에서 가장 넓으며 일본 전 면적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홋카이도는 아이누 모시르(Ainu mosir)라고 불리며 고대 이후 수렵을 주로 하는 아이누 족이 사는 땅이었으며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겨울이 길고 여름은 서늘하고 짧다. 아오모리 현과 아키타 현에 걸쳐 있는 시라카미 산지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아오모리 현 지역산 사과가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heading>경제 </heading> 1868년 이후 일본은 메이지 시대의 근대화와 더불어 경제적인 확장을 시도하였다. 당시 메이지 천황은 자유 시장 경제와 기업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는 영미식 자본주의를 받아들였다. 이 시대에 일본인은 서양으로부터 많은 경제학자들을 고용하여 합리화된 경제 형태를 습득하였으며 오늘날 일본 유수의 기업들이 이 시기에 설립되었다. 이와 함께 일본은 아시아에서 경제가 가장 빨리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196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에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황폐화 된 경제를 빠른 속도로 회복함과 동시에 경제 규모가 크게 성장하였는데, 1960년대에는 10%, 1970년대에는 5%, 1980년대에는 4%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빠른 성장 기조는 1990년대에 이르러 둔화되었으며 부동산 가격에 낀 과도한 거품이 1989년을 정점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10년 이상의 오랜 불황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러한 불황세는 정부의 노력으로 2000년 직전에 잠시 회복되었다가, 2000년의 밀레니엄 불황과 더불어 다시 크게 침체되었다. 이처럼 회복과 침체를 반복하던 일본 경제는 2005년 이후 경제 성장률이 5.5% (2006년 4분기)에 도달하면서 미국과 유럽 연합의 성장률을 따라잡는 데 이르렀다. 2009년,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의 경제 대국이며 일본의 공공 부채는 연간 국내총생산의 192%에 이른다. 일본의 산업 체계는 주로 공업과 서비스업이 중심으로 은행업, 부동산, 유통업, 교통업, 통신업, 건설업 등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일본은 대규모 산업 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 가전 제품, 철강, 비철금속, 선박, 화학 물질, 섬유 및 가공 식품 등이다. 실업률은 4%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일본의 노동시간 대비 1인당 국민 소득은 2007년 기준 세계 19위로, 이는 빅맥 지수가 잘 보여준다. 잘 알려진 일본의 기업으로는 토요타와 혼다, 닌텐도, 소니, 신일본제철, 도시바와 미쓰비시 등이 있다. 일본은 2008년 세계 기업환경평가에서 178개국 중 12위를 차지하였고, 국내총생산비 세율 또한 낮다. 이러한 형태의 일본식 자본주의는 여느 자본주의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이레쓰(系列) 형태의 기업, 즉 재벌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긴 고용 기간과 직장에 얼마나 오래 머물렀느냐를 기준으로 인사를 정하는 연공서열제 또한 전형적인 일본의 노동 환경이다. 일본의 기업들은 일명 ‘토요타 웨이’라는 경영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주주들이 경영의 주체가 되는 주주 행동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기업들은 흔치 않다. 하지만 최근 일본은 이러한 전통적인 경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일본은 자유방임주의적인 경향이 여전히 강하여 경제자유지수에 의하면 일본 경제는 아시아 30개국의 경제 중에서 5번째로 자유방임주의 경향이 강하다. 일본의 수출 총액은 2005년 기준 4,210 달러로, 주요 수출 시장 비중은 미국이 22.8%로 제일 높으며 유럽 연합 14.5%, 중화인민공화국 14.3%, 대한민국 7.8%, 중화민국 6.8%, 홍콩 5.6%(2006년 기준) 순이다. 또한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를 비롯한 수송 수단 및 장비, 가전 기기, 전자 기계와 화학 제품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이후, 일본에 들어오는 외국 자본 또한 치솟고 있다. 일본의 사무 문화는 토속적인 사상과 융합하여 네마와시, 연공서열제, 샐러리맨 그리고 사무 여성이라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본의 주택 시장은 도시 지역에 한정된 토지 공급으로 특성지어진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내총생산의 집합체를 이루는 도시인 도쿄에서 두드러진다. 대부분의 일본인이 도시의 교외나 촌락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집집마다 분리된 주거 형태가 가장 많은 형태이다. 일본의 농수산업은 흔히 테라스 양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확량 또한 높은데, 일본 전 국토의 13%가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세계 어획량은 중국의 뒤를 이어 거의 15%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아베 내각의 부양책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 일본은 디플레이션 현상과 약 1,510엔에 이르는 국채, 침체된 내수 경제 해결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GDP의 2배가 넘는 정부 부채를 가지고 있지만 부채의 3배가 넘는 국부(가계, 기업, 정부의 합계) 자산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9년 3월 기준으로 국가부도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CDS프리미엄에서도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heading>교통 </heading> 일본의 교통의 특색은 육상·해상·항공을 막론하고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여객 및 화물의 수송이 특히 활발하며 이어 세토 내해·북규슈 지방에서 발달하고 있으나, 동해 쪽이라든가 홋카이도·도호쿠의 두 지방, 시코쿠와 규슈 남부의 교통은 아직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또한 하천 교통이 거의 없는 것이 결점이며 태풍이나 대설 혹은 지진에 의한 교통 장애도 적지 않으나 전체적인 교통망의 밀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여객 수송 수단으로 수송량이 가장 많은 것은 자동차이며 그 다음이 철도이다.147 반면 항공기와 선박이 국내 수송을 차지하는 비율은 적다. 1970년대에는 철도 수송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 버스를 포함한 자동차 수송이 전체 국내 수송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화물 수송량은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박과 항공기, 철도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기초 과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이기도 해서 물리학과 화학, 생리학·의학 분야에서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 명의 필즈상 수상자와 한 명의 가우스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일본의 탁월한 기술 분야의 기여는 전자 공학, 자동차, 기계, 지진 공학, 산업 로봇, 광학, 화학 물질, 반도체, 금속 등의 분야에서 나타났다. 일본은 로봇 공학 분야에서 생산과 소비 모두 세계적인 리더의 위치에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전 세계에서 제조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산업 로봇 중 절반 이상(742,500개 중 402,200개)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며 QRIO, ASIMO, AIBO 같은 로봇들을 제작하였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만드는 나라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준으로 뽑은 열 다섯 개 자동차 제조사 중 네 곳의 본사가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준으로 뽑은 스무개의 반도체 판매사 중 일곱 곳이 있는 나라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일본의 우주기관으로 우주와 행성 연구를 감독하고, 항공기 산업과 로켓과 위성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이 기구는 국제 우주정거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 실험 모듈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추가하였다. JAXA는 금성 기후 탐사 인공위성(''PLANET-C'')을 2010년에 쏘아올리는 것과 같은 우주 탐험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JAXA는 2013년에 수성탐사위성을 쏘아올리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달에 식민지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 JAXA는 2007년 9월 14일에 달 탐사 위성인 셀레네(SELENE, 가구야/카구야)를 발사했다. 셀레네는 미국의 아폴로 계획 이후에 가장 큰 규모의 달 탐사 계획이다. 이 계획의 목표는 달의 기원과 발달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것이다. 위성은 2007년 10월 4일에 달 공전 궤도에 진입하였다. <heading>사회 </heading> 일본의 인구는 2006년 기준 1억 2800만 명으로 인구의 70% 정도가 간토 남부에서 규슈 북부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거주한다.13 일본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수 민족으로는 류큐인, 아이누족, 윌타족, 니브히족 등이 있는데, 계속된 차별을 받아온 류큐인 은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1970년대 일본 편입 이후 재독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누족은 적극적인 문화 회복 활동을 통해 일본 국회에서 선주민 자격을 인정받았다.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2009년 기준 남성이 79.29세이며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86.05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여성의 평균 수명은 1985년 이후 계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인의 주된 사인은 1996년 조사에 의하면 암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성인병과 자살, 교통사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에 이어 2위로 높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heading>언어 </heading> 일본 전체 인구의 99% 이상이 일본어를 제1국어로서 사용하고 있다. 일본어는 화자와 청취자의 상대적인 지위를 구분하는 경어, 동사의 형태나 교착어 체계 등 일본 사회의 계층적인 특성을 반영한다. 또, 대표적인 일본어 사전인 신센고쿠고지텐에 따르면 한자·한문·중국어를 뿌리로 하는 단어가 전체 어휘의 49.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어 토박이말이 33.8%로 뒤를 이었고, 영어를 비롯한 기타 외국어에서 유래된 외래어가 8.8%를 차지하고 있다. 문자는 한자와 가나를 기본으로 하며 이외 라틴 알파벳, 아라비아 숫자가 혼용된다. 류큐어는 오키나와에서만 한정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한편 홋카이도 지방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아이누어는 메이지 시대 이후 이루어진 사용 탄압과 혼혈의 증가 등으로 인해 사용 인구가 점점 노령화되고 줄어들고 있다. 한편으로 영어는 많은 공·사립학교에서 일본어와 함께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heading>종교 </heading> 일본에서는 헌법 3장 20조에 따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지정된 국교(國敎)는 존재하지 않고, 국가의 행사 또한 종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따라서 학교에서도 강제 종교 교육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일본의 주된 종교들은 신토와 불교이며 일본인들의 90% 이상이 신토를 믿고 있다. 일본에서 종교는 생활의 일부로 섞여있으며, 여러 개의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흔하다. 이런 경향은 결혼식은 교회나 성당에서 치르고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치르는 생활 방식으로 드러난다. <heading>방송과 언론 </heading> 일본국 헌법에서는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1953년 이후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방송 보급이 이루어져219, 현재의 일본 방송 체계는 공영 방송인 일본방송협회(NHK)와 민간 방송의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일본방송협회는 수신 계약을 맺고 있는 국민들로부터 시청료를 받는 한편, 텔레비전 방송은 전부 컬러화 되어 있으며 1987년부터는 케이블 TV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다. <heading>교육 </heading>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현대 학교의 개념이 일본에 첫 소개된 것은 1872년 메이지 유신 이후였다. 1947년 이후, 일본의 의무 교육 기간은 만6세부터 만15세까지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9년이다. 의무 교육을 마친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2005년 기준 대략 75.9%의 고등학생이 대학교, 단기 전문 대학교를 비롯한 상위 학교로 진학하였다. 일본의 교육은 고등 교육 기관으로의 입학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체계이다. 따라서 선호하는 대학이 편중되어 있는데, 그 중 도쿄 대학과 교토 대학이 최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경쟁이 심하다. OECD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제 학생 평가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일본은 세계 6위를 차지하였다. 일본의 교육 체계는 6-3-3-4제로, 소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으로 되어 있다. 새 학기는 4월에 시작된다. 또 학교를 비롯한 사회 집단에서 이루어지는 집단 따돌림인 이지메도 문제가 되고 있어 등교 거부, 자살, 히키코모리, 오타쿠와 같은 사회 문제가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안을 위해 대한민국의 대안 학교와 동일한 개념인 프리스쿨과 같은 교육 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 대학교는 4년제 대학인 '대학'과 2년제 대학인 단기 대학, 전문 학교가 있으며 4년제 일반 대학은 학부제, 2년제 단기 대학은 학과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제도는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에 의해 제공된다. 1961년에 개인 의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어떤 종류의 건강보험계획에 가입하여야 한다. 공무원이나 개인 회사의 노동자들은 근로자 보험 또는 회사건강 보험계획 중 하나에 가입해야 하며 자영업자와 퇴직자들은 지방단체가 운영하는 국가건강보험계획에 가입해야 한다. 일본의 건강 보험제도의 특징으로는 ‘성과급 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을 때 건강보험계획에 의하여 배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건강보험계획은 의사들에게 개인 병원을 아무 곳이든 개업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하였다. 건강증진법이 있어 철도역 등에서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heading>인권 </heading> 일본은 미국 국무부가 200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2017년까지 연속해서 '인신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2등급 국가'에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8개국(G8) 국가 중에서는 일본만 2등급이다. 2004년에는 한 단계 더 낮은 '2등급 감시대상국'으로 추락한 적도 있다. <heading>문화 >> 문학 </heading> 일본 문학의 기원은 구전 문학(口傳文學)에서 비롯하여 8세기 초에 최초의 기록 문학 형태를 갖추었다., 대한민국,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기존의 고정된 작품관에서 서브 컬처 문화 증가와 더불어 라이트 노벨이 등장하였다. <heading>음악 </heading> 일본에서는 전통 음악에서부터 서양의 고전 음악,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다. CD는 일본에서 연간 4억 5천여장, 테이프는 2,300만 여본이 제작되며 야마하와 같은 악기 제조 업체들이 발전하여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엔카가 시장에서 위력이 약해지고 서양에서 들어온 팝 음악에 일본색에 의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음악 종류가 있는데 바로 그것이 제이팝(제이팝, 제이폿푸)이다. 제이팝은 일본의 라디오 방송국 J-WAVE에서 만들어진 용어로서 일본 대중가요에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음악을 총칭한 장르이다. 제이팝은 1960년대에 활동한 비틀즈의 영향을 받았었다. 제이팝이 가지는 일본 시장 규모는 엄청나다. 현재 제이팝을 중심으로한 일본 음반시장의 규모는 약 2조 5천억원으로 환산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고 인구 대비 세계최고다. 하지만 여전히 기획상품인 10대 아이돌 스타는 제이팝의 큰 축을 떠받치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PC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1983년에 가정용 게임기인 ‘패미콤’이 발매가 되었다. 그 전에도 가정용 게임기는 있었지만 패미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로 인해 게임 붐이 일어났다. 예전에는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이 주로 어린이였지만 요즘에는 성인들도 많이 즐기고 있다. 이처럼 성인을 타깃으로 한 휴대용 게임기가 보급되면서 인기있는 게임 소프트로 변하고 있다. 1980년대에는 주로 어린이가 타깃이었기 때문에 롤플레잉 게임과 같은 어드벤처, 액션이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두뇌 훈련, 학습용 소프트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닌텐도의 닌텐도 DS는 간편한 휴대성때문에 각종 기업,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 유입되는 온라인 게임도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비디오 게임이나 휴대용 게임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나 인기가 적은 편이다. <heading>예술 </heading> 일본의 회화 미술은 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부처의 그림과 같이 불교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는 불화(佛畵)로부터 시작546 무로마치 시대에 간아미와 제아미 부자에 의해 노가 발전하였으며 고전 무대 예술인 가부키의 경우에는 17세기에 등장해 현대에는 여러 상설 극장이 세워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일본 만화의 영향을 크게 받거나, 만화 작품들을 원작으로 해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일본 애니메이션, 즉 ‘아니메’(アニメ)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들, 포켓몬스터 등이 큰 인기를 끎과 동시에 망가와 더불어 일본이 애니메이션 강국이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구가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에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편성되는 비율은 2008년 기준 약 60% (일본 경제산업성)이며 대한민국에서도 각종 케이블 TV 방송국 만화 편성의 주요 시간대를 차지하고 있는 등 국제적으로 위상을 굳혀왔다. 하지만 최근 만화 분야는 검열 논란으로 그 세가 약해지고 있다. 망가와 애니메이션은 수년 간 모에 등의 각종 문화적 요소 파생, 라이트 노벨의 발달을 통해 여전히 두터운 오타쿠 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렇게 특정 분야에 심취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오타쿠는 일본에서 사회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들의 비판 활동을 통해 문화의 질적 재생산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 자살, 인터넷 중독, 성범죄, 폐쇄성 등을 비롯한 정신 문제 등을 비롯한 각종 개인적·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기도 한다. <heading>스포츠 </heading> 일본의 스포츠 가운데 인기 종목으로 야구·축구·럭비·배구·농구·검도·가라테 등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스키·스케이트·아이스 하키·피겨 스케이팅이 성행하고 있다. 일본의 대중적인 운동 경기이기도 하다. 유도, 가라테, 검도와 같은 무술 또한 일본 내에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많은 서양식 경기가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정규 교육에 포함되기 시작하였다. 야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각종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자주 연출될 정도로 일본의 국민 스포츠로 간주된다. 일본의 프로 야구 리그는 1936년에 처음 열렸다. 오늘날 야구는 스모와 더불어 일본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운동 경기이다. 일본 야구 선수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는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내 야구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구가한 스즈키 이치로이다. 스즈키 이치로 이전에는 타이완계 일본인인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외다리 타법으로 명성을 구가하였다. 축구는 1992년 J리그가 창설된 이후 번성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는 1981년에 창설되어 2004년에 폐지된 인터콘티넨털컵의 대표적인 스폰서였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높은 수준의 축구 클럽들을 보유한 나라들 중 하나로 AFC 아시안컵에서 4차례(1992년, 2000년, 2004년, 2011년)나 우승한 전적이 있으며 2002년에는 대한민국과 FIFA 월드컵을 공동 개최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후 4회 연속(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으로 FIFA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에 출전했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 일본의 FIFA 월드컵 최고 성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여자 축구 또한 일본에서 인기가 높으며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나데시코 재팬’(なでしこジャパン)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누르고 사상 첫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포뮬러 닛폰 대회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경주 대회로도 알려져 있으며 골프 또한 일본에서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골프는 최근 일본의 고령화와 더불어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 일본은 1964년, 도쿄도에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였으며 1972년에는 삿포로, 1998년에는 나가노에서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2020년에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1년 연기된 2021년에 사상 최초로 홀수해에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대회 정식 명칭은 2020년 하계 올림픽이다. 이로써 일본은 2회의 하계 올림픽, 2회의 동계 올림픽인 총 4회의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heading>요리 </heading> 현재에 전해지는 일본의 전통 요리가 발달한 것은 에도 시대로, 일본의 전통 요리로는 연회용 정찬인 가이세키 요리와 혼젠 요리 등이 있다. 가이세키 요리의 경우 우선 국, 생선회, 찜, 구이 등이 먼저 나온 후 마지막에 밥과 쓰케모노가 나오는데 식단에 따라 5첩, 7첩, 11첩 반상이 된다. 또 한국이나 중국처럼 젓가락을 사용하지만 젓가락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짧기 때문에 밥이나 국 같은 경우에는 입에 대고 먹거나 마신다. <heading>축제 </heading> 일본에서 축제를 칭할 때 사용하는 말인 마쓰리(まつり}})는 신을 맞이하는 종교적인 행사로서 농경 사회에서 풍요로운 생산 등을 기원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지방분권의 전통이 강한 일본에서 마쓰리는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현대로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홍보와 생산품 판촉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heading>휴일 </heading> 법정 공휴일은 2016년 산의 날이 포함되어 16일이다. 이 중 신년 연휴와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골든 위크’ 시기에는 증권 거래소가 휴장하기도 한다. 또,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는 경우를 대비해 대체 휴일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에서 골든 위크 전후의 며칠을 추가로 쉬도록 하고 있으며, 골든 위크 이외에 9월 중순의 ‘실버 위크’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골든 위크 등의 연휴는 주로 장거리 휴가나 관광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 국내외 각종 기업들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불황 타개를 위한 수단으로서 휴일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5월과 10월에 지역별로 연휴를 분할하는 제도도 추진하고 있다. <heading>가정 생활 </heading>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일본에서 보편적이었던 가정 생활 양식은 농촌 사회의 가부장제와 확대 가족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에"(家, いえ)였다. "이에" 아래서, 가장은 가족에 대한 절대적 지배권을 가지며 장남은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가업을 물려받으면서 부모를 모시고 "이에"를 이어가게 된다.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출산율의 감소와 이혼율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일본의 정치 체제에서 입법 기관인 국회는 어떤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일본 정치 체제 내 입법 기관인 국회의 구성 요소를 묻는 질문임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본문에서 '국회'와 관련된 구성 요소에 대한 설명을 찾는다.

    • 참의원(상원)·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되는 국회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국회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명칭인 참의원과 중의원을 선별한다.

    • 참의원(상원)·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되는 국회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국회는 상원인 참의원과 하원인 중의원으로 구성된다는 관계를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국회의 구성 요소는 참의원과 중의원임을 도출한다.

    • 참의원(상원)·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되는 국회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따라 구성 요소를 리스트 형태로 작성한다.

    • 참의원(상원)·중의원(하원)
최종 답변 (final_answer)
참의원(상원)과 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일본의 입법 기관인 국회는 참의원(상원)과 중의원(하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