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한채윤(1972년 ~ )은 대한민국의 인권 운동가이자 시민운동가, 출판인이자 작가, 성 상담가이다. 레즈비언 성 상담과 LGBT 차별 반대 운동을 하였으며,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를 저술, 레즈비언과 여성의 성 담론을 공론화시켰다.
1997년 하이텔 동성애자 인권 단체 또하나의 사랑에 참여,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1998년 동성애 잡지 <버디 (The BUDDY)>지를 창간했고, 2002년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를 설립, 부대표와 대표를 역임했다. 성 소수자 인권활동 외에도 2001년부터 퀴어문화축제의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04년에는 청소년 보호법에서 동성애와 동성애 관련 모임을 유해단어 지정 반대활동에 동참하였다. 2009년부터 한국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운영위원과 퀴어아카데미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성소수자를 위한 비영리민간재단인 비온뒤무지개재단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생애 >> 인권 운동에 참여
1996년 하이텔 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 또하나의사랑의 회원으로 가입해 1997년 대표시삽을 맡으면서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 그는 국비 장학생에 응시하였다.
버디 지 창간과 언론 활동
1994년 대학을 졸업, 1998년 동성애 잡지 <버디 (The BUDDY)>지를 창간하여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활동하였다. 2001년부터는 한겨레신문, 한겨레 21 에도 칼럼을 기고하였다.
당시 한 칼럼에서 그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칼럼니스트이자 저명한 작가이며 동성애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마르의 연설을 인용 동성애자는 기형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03년 잡지 가 일시 폐간되면서 명맥이 끊겼다. 그에 의하면 대부분의 성 지침서가 남성의 왜곡된 여성관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이다.
인권 운동과 차별 반대 운동 >> 동성애 유해매체 지정철폐 운동
2000년 8월 동성애자 커뮤니티 엑스존이 유해매체로 지정되자 그는 정욜, 육우당 등과 함께 엑스존 유해매체 지정 반대 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동성애 유해단어 지정 반대측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2000년 8월 정보통신윤리위원회(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엑스존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보호법 제10조,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심의·결정했고 청소년보호위원회(현 여성가족부)는 같은 해 9월 엑스존을 이를 고시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엑스존 운영자는 지난 1월 10일 서울행정법원에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청소년보호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처분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창설
2002년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를 설립, 부대표와 대표를 역임했다.
2002년 10월 7일 서울대 공익인권법연구센터가 주최한 학술세미나 ‘성적 소수자:차이, 차별, 인권’에서는 동성애 인권단체 활동가와 변호사, 교수 등이 참여해 동성애자 관련 차별 법규정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때 그는 발제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다. 당시 이들은 공통적으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7조를 동성애자 차별법으로 지적했다. 이 규정은 청소년 유해매체물의 심의기준으로 ‘수간을 표시하거나 혼음, 근친상간, 동성애, 가학, 피학성 음란증 등 변태성행위, 매춘행위 등 사회통념상 허용되지 아니하는 성관계’를 명시하고 있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동성애 옹호'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한 발제자로 참석했던 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부대표(동성애자)는 동성애자 인권문제를 '자비'와 '관용'을 베풀 듯 시혜적 차원에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2004년 7월 11일 인권센터 한채윤 부대표는 그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홈페이지에 58개 단어의 용어설명을 해 놓았다”며 “새로운 용어를 첨가하고 업데이트해 궁극적으로 백과사전 형태의 ‘성적소수자사전’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이즈 환자를 차별하고 편견하는 것은 에이즈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에이즈 환자를 옹호하다며 비난, 반박이 쏟아졌다.
2003년 6월 2일 한겨레신문 기자의 국내 수혈 에이즈 감염사고의 대부분이 동성애자의 헌혈액때문에 일어났다는 부분을 문제 삼아 6월 2일 서울대생 4명이 반론을 보내왔다. 이어 12일에는 한국성적소수자 문화인권센터 부대표인 한채윤씨도 서울대생의 글에대한 나의 반론을 보고 ‘편견은 에이즈를 예방할 수 없다’는 재반론을 보냈다.
2003년 모 대학 교수가 '동성애자들은 정체성이 교란되어 즉, 시비선악을 가릴 줄 모르는 도덕적 마비가 일어나 면역 체계가 약화되었고 그 때문에 에이즈에 잘 걸린다'고 주장했다. 그해 12월 그는 에이즈와 도덕이 무관하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2003년 8월에는 '성적(性的) 소수자'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인권센터의 설립에 참여하였다. 2008년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지 1년만에 센터를 개소하였다. 이 센터는 국내 최초의 동성애 전문지 '버디'를 창간한 한채윤(31.여) 씨와 연세대 동성애자 모임 '컴투게더' 창립멤버인 이후소 씨, '퀴어'(queer.동성애자) 문화평론가 이주란 씨 등 동성애 전문가와 인권운동가 10여 명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그는 이를 여성ㆍ남성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 모든 성적소수자를 포괄하는 지원센터로 출범시켰다. 1994년 초동회가 친구사이와 끼리끼리로 분리되고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단체들이 각자 활동해왔으나, 이때부터 문화인권센터를 열어 남녀 동성애자를 포괄적으로 지원하였다.
인권센터 부대표 한채윤은 “1993년 ‘친구사이’가 생겨난 이후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역사가 벌써 10여년이 되었지만 그 동안 사회적차별에 대한 ‘안티’만 있고 이론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 대안 제시는 없었다”며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범 동성애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2004년 1월 8일 한겨레신문 안종주 기자는 연구보고서 내용 토대로 기사 2건 <한겨레>에 보도하였다. <한겨레>는 2004년 1월 7일 인터넷판(인쇄매체에는 1월 8일자)에 '여성동성애 에이즈감염 첫 확인', '남성동성애자 28% 헌혈경험'이라는 에이즈 관련 기사 2건을 게재했다. 이에 동성애자 관련 단체에선 <한겨레>가 보도자제 요청을 무시하는 한편 동성애자의 성 행태를 일방적으로 전달해 인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며 반발했다.
안 기자는 반론문에서 "1월 8일치에 실린 에이즈 감염인과 동성애자 성 행태 따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보도는 에이즈 감염인과 동성애자들의 정확한 성 행태를 바탕으로 이 땅에 에이즈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 한 명이라도 에이즈 감염인이 덜 나오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애자 지원, 문화 활동
2004년 6월의 퀴어문화축제의 조직위원의 한 사람으로 행사 주최에 참여했다. 2004년 6월 25일 동성애자들로 이뤄진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서울 낙원동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강의실에서 ‘한국에서 동성결혼은 가능한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는 민주노동당내 성 소수자 모임‘붉은이반’의 여기동씨, 민변의 이은우 변호사 등과 함께 패널로 참여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선 분명히 짚고 넘어갈 점은 동성간 결혼을 인권차원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동성애가 아니라 인간존엄성 및 평등과 관련된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그는 '성 소수자의 인권 '한국, 지금, 퀴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센터 한채윤 부대표의 '동성애자 커뮤니티, 그 안의 현실'과 청소년 상담가 송윤옥 씨의 '청소년 성 정체성 상담 가이드 라인'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그는 연사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다. 한채윤 부대표(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이성애자 중심의 여성학계와 동성애(자)의 거리감을 토로하면서 “여성운동 내에서 레즈비언을 다룰 때 약자이며 소수이기 때문에 귀를 기울여야한다는 시각으로 접근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레즈비언 역시 여성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에서라도 더 자주, 더 적극적으로 연대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캠프에는, 한상희 건국대 교수,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 문화인권센터 부대표, 이대훈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하승창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오창익 인권실천 시민연대 사무국장, 박숙경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팀장 등 민간 인권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한채윤 조직위원장은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성적소수자들이 존재를 확인하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 해 기획한 것으로 사회적 편견에 항의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2005년 7월, 라트비아 역사상 최초의 동성애자 거리축제가 무산된 이후 라트비아 최대 보수정당인 제1정당은 "위험일로를 겪고 있는 라트비아의 가족 제도를 보호하기 위해 동성애자들의 결혼불가 조항을 헌법상에 제시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출산율 저하 등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성 간 결혼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동성애는 우리 영화에도 심심하면 나와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볼 때였어요.
영화 왕의 남자 등이 흥행하면서 2006년 3월 1일 남성동성애자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3월1일 오후 4시부터 광화문 일민미술관 5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긴급진단-극장가를 장악한 퀴어 웨이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는 연사의 한 사람으로 초빙되었다. 행사는 '친구사이' 회원 이민철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이종헌 '친구사이' 대표, 유재홍 시각문화활동가,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 박진형 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박기호 퀴어문화축제 기획위원 등이 초대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채윤씨(한국성적소수자 문화인권센터 대표)는 상업 영화로서 동성애를 거론하는 이야기 기법이 크게 향상됐다고 동성애 영화 인기 현상을 풀이했다. 이날 토론자중 유일한 레즈비언인 한채윤씨는 일단 볼 영화가 생기고 화제 도출 계기가 된다는 측면에서 최근의 동성애 영화 러시 현상을 환영했다. 동아일보 기자의 질문에“게이 영화에 대한 반응을 저(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에게 물으시다니…”하고 웃으면서 “‘왕의 남자’에 게이보다 레즈비언들이 더 열광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을 제외하면 카메라 피사체의 대상 중 하나로 동성애가 다뤄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왕의 남자’ 이준기의 인기도 동성애자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왕의 남자에 열광하는 레즈비언들이 많은데 장생, 공길, 연산 등 등장인물들이 각자 처한 상황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입장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는 AP통신에도 인용되었다. 한 대표는 "교사들의 마음 한 구석에 있는, 다른 학생들이 비주류인 동성애자를 닮아갈까 우려하는 심리적 방어막을 걷어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내 청소년 동성애자들을 교육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는 배려가 우선 과제라는 지적에 다름 아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결혼할 때 외모, 호적 등을 보고도 상대방의 실제 성을 의심해야 하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이번 결정은 국민 다수의 감정과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채윤 대표는 “그동안 고통받으며 오랫동안 법원 판결을 기다린 성전환자들의 숨통이 틔였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2006년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이하 전의련) 여성국에서는 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릴레이 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때 그는 연사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다. 10월 24일 강원일보사 주관 시민 인권학교에 '비이성애자, 이성애자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2007년 5월 30일 미디액트 설립 5주년 기념 강연회에 연사로 출강하였다.
한편 정부의 차별금지법 축소 움직임과 일부 보수 기독교계의 차별금지법 폐지론에 반대하는 운동에 동참했다. 2007년 10월 31일 저녁 7시30분 서울 동소문동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실은 100여 명의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으로 빼곡히 들어찼다. 모임의 이름은 ‘성적 소수자 차별 및 혐오 저지를 위한 긴급번개’모임에 참석했다. 법무부가 10월2일 입법예고한 차별금지법의 차별금지 범위에서 ‘성적 지향’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성적 지향에는 동성애, 양성애 등이 포함돼 성소수자와 연관된 항목이다.
당초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차별금지법에는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 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및 보호처분, 성적 지향,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예시돼 있었다. 하지만 10월 22일 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마친 법무부는 차별금지 범위 항목에서 성적 지향을 비롯해 병력, 출신 국가, 언어,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범죄 전력 및 보호처분, 학력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정부에 대한 항의 시위에 동참하였다. 11월 15일 한채윤씨는 “일부 보수 기독교 계열은 물론 대선후보까지도 동성애자 혐오발언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짚었다. 한씨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성소수자들이 나서야 한다”며 “이번 싸움은 한국의 스톤월 항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며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였다. 그는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세우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핵심키워드는 바로 “인권교육”입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광범위하고도 체계적인 인권교육의 실시가 바로 사회적 비용 절감의 지름길입니다. 차별을 예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이미 일어난 차별을 시정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적을 테니까요. 이후 성소수자문화인권센터 일을 보면서, 한겨레 21 인권위원을 겸임하였다.
2008년 5월 2일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재태크보다 인권테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젠 재테크가 아니라 ‘억테크’란다. ‘억’이 기본 단위는 되어야 한다는 것 같아 헛웃음이 났다. 인권도 ‘5년마다 복리로 불려드립니다’라든지 ‘최고 수익률을 거두는 인권펀드’ 식으로 광고를 해야 사람들이 겨우 관심을 가져줄지 모르겠다. 돈이 너무나도 쉽게 인권을 짓누르고 굴러가버리는 현실에서 ‘인권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권리’라고 외칠 수는 없다. 누군가 ‘나를’ 침해하지만 않으면 ‘나는’ 온전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 ‘2MB 시대’에 인권이 돈보다 희귀해져버릴까 두렵다. 필사적인 ‘인권테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8월 15일 세은심리상담연구소에서 고려대학교 라이시움에서 'LGBT(성적소수자) 상담'을 주제로 제1회 학술세미나를 주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대표가 '한국 LGBT의 삶'을 주제로 발표하고, 플로리다대학 아나 피그 교수가 'LGBT 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강연하였다. 그래서 김지후는 tvN <커밍아웃>에 출연한 뒤 오히려 전속계약 체결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2월 12일에는 인권 OTL-30개의 시선’편집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겨레21인권위원 6명이 한겨레신문사에 모였다. 이때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 결혼이주여성인 이신애(아리옹)씨, 한지혜 청소년인권 활동가,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 황필규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성적 지향과 성적 행동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며 성적 경험이 그 사람의 성적 지향을 결정짓거나 변화시키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동성애=동성 간 성행위”로만 인식하고, 청소년 동성애자라면 알레르기 반응부터 보인다."며 "성적 지향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인 끌림을 말하는 것으로 한 사람의 평생을 걸쳐서 발전하는 것이고, 그러하기에 사람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시기도 다르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자신은 동성애에 편견이 없으며 동성애자의 인권도 존중한다고 기꺼이 말하는 이 시대의 우아한 호모포비아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이것이다. ‘이성애주의여, 영원하라!’ 물론, 그들은 자신들이 충성을 바치는 것은 ‘보편적 인권’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우린 그 말 앞에 이미 생략된 구절이 있음을 눈치 챌 수 있다. 과연 누구의 입장에서 규정된 보편적 인권인가."라고 지적했다. "늑대랑 여우랑 섹스를 하다니! 이야말로 하느님의 섭리를 어긴 것이며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 너무나 ‘변태’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라고 지적했다.
웃팅=범죄 캠페인에 우려
그는 <성의권리, 성의정치>에 쓴 글 "엮어서 다시 생각하기 : 동성애, 성매매, 에이즈"란 글에서 동성애자는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교묘한 차별을 당하고 있다면, 이 상황에서 아웃팅을 범죄로 규정하는 것의 문제를 제기한다. 차이를 보이지 않게 만들어 비밀을 강제하게 만드는 사회에서 문제는 아웃팅이 아니라 아웃팅을 빌미로 한 폭력과 차별이라는 점에서 레즈비언운동단체에서 전개했던 아웃팅=범죄 캠페인이 폭력과 차별이 아니라 아웃팅에 초점을 맞춰 커밍아웃/아웃팅을 이분화시키는 논쟁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한채윤이 정의하는 '성적 지향'의 핵심적인 특징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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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한채윤이 설명하는 '성적 지향'의 개념적 정의와 속성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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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 내 '성적 지향'에 대한 한채윤의 발언 부분을 탐색한다.
- 성적 지향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인 끌림을 말하는 것으로 한 사람의 평생을 걸쳐서 발전하는 것이고, 그러하기에 사람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시기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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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성적 지향의 속성을 나타내는 핵심 구절을 선별한다.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인 끌림
- 한 사람의 평생을 걸쳐서 발전하는 것
- 사람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시기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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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성적 지향이 단순한 행위가 아닌 감정적/신체적 끌림이며, 평생에 걸쳐 변화하고 깨닫는 과정임을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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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추출된 속성들을 바탕으로 정의를 구성한다.
- 성적 지향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인 끌림을 말하는 것으로 한 사람의 평생을 걸쳐서 발전하는 것이고, 그러하기에 사람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시기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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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답변을 작성한다.
- 성적 지향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인 끌림을 말하는 것으로 한 사람의 평생을 걸쳐서 발전하는 것이고, 그러하기에 사람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시기도 다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성적 지향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인 끌림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한 사람의 평생에 걸쳐 발전하는 것이며, 사람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시기가 다르다는 특징을 가진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성적 지향은 타인에게 느끼는 감정적, 낭만적, 육체적 끌림을 뜻하며 평생에 걸쳐 발전하여 깨닫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