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본고의 목적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phase) 1-3 시기인 ‘인피니티 사가(Infinity Saga)’의 개별 영화들 가운데 아이언맨에 이어 두 번째 중심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중심의 연속적 내러티브의 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북미 및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나리오 작법인 블레이크 스나이더(Blake Snyder)의 ‘세이브더캣(STC)’ 패러다임을 활용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이를 위해 총 952분에 이르는 7편의 영화들을 하나의 텍스트로 간주하여, 110분의 표준 극영화를 기준으로 15단계의 서사 단위(beat)로 구성된 STC 비트 패러다임의 원형이 제시하는 기준 비율에 의거하여 해당 서사 연속체를 분석하였다.분석 결과, 조정된 STC 패러다임에서 제안하는 위치에서 15단계의 서사 단위가 적절하게 탐색되었으며, 이 탐색의 과정에서 각 서사 단위에 해당하는 극적 전환이 전체 내러티브에서 점유하는 의미를 재차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952분의 방대한 텍스트를 더욱 유기적으로 명료하게 분석해낼 수 있었다.본 연구의 의의는 MCU 페이즈 1-3 시기의 중심 캐릭터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연계 서사 분석에 있어 STC 패러다임의 실효성을 입증함으로써, 호흡이 긴 시리즈물의 텍스트의 서사 구조를 분석적으로 파악하고 기획적으로 설계하는 데 있어서도 해당 패러다임이 유효함을 입증했다는 데 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페이즈 4로진입을 앞둔 MCU의 종결된 ‘인피니티 사가’의 방대한 내러티브를 보다 포괄적이고 입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가 검증과 논의를 거친 후에 여타의 다른 시리즈물을 분석하고 기획하는 데에도 STC 패러다임을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경이로운 흥행을 일구어낸 MCU 영화의 페이즈 1-3 ‘인피니티 사가’를 견인한 핵심 히어로 중 한 명인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결된 복수 텍스트들을 하나의 텍스트로 간주하여 STC 패러다임의 적용이 유효한가를 탐색하였다. 텍스트 분석 결과 해당 패러다임은 기존의 평균 장편 극영화 수준의 러닝 타임을 가진 텍스트뿐만 아니라, 훨씬 분량이 긴 텍스트를 유기적으로 면밀하게 이해하고 분석하고 비평하는 수용적 측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이 검증되었다. 아울러, 이를 더욱 전향적으로 활용하여 향후 시리즈물이나 다수의 캐릭터가 종횡무진하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나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등을 설계하는 기획적 측면에서도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경우에는 예산 부족이라거나 배우의 스케쥴, 제작 스케일이나 기술의 난이도에 따른 제작기간의 변수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경우에 따라서는 영화처럼 가장 파급력이 강한 거점 콘텐츠를 프랜차이즈 초기에 유통시킬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경우, 거점 콘텐츠 전에 시도된 상대적으로 소구력과 흡인력이 약한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거점 콘텐츠를 향유하여 만족감을 느끼고 나서 그 존재 여부를 인지하고 후속적으로 추가 노력을 기울인 후에야 비로소 향유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MCU에 속하는 영화들의 경우에도 거점 콘텐츠라 할 수 있는 가 소개되기 전까지 페이즈 1 시기에 제작된 싱글 히어로 무비들은 을 제외하고는 의 페이즈 1 데이터에서 확인되듯 상대적으로 흥행 성적이 저조했다. 그러다가 어벤저스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싱글 히어로 무비의 후속편들의 흥행 성적도 덩달아 호조되는 것이 확인된다. 이러한 경우 해당 시리즈에 강력한 충성도를 보이는 일부 팬 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매스 사용자들은 거점 콘텐츠를 일단 향유한 후에 특히 만족스러웠던 캐릭터가 주요하게 등장하는 텍스트 위주로 선별하여 빈지 와칭 형태로 향유하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또한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늘날 사용자들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은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는 기간 내에 극장에서 관람하는 비중과 TV드라마가 정식 방영되는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소위 ‘본방을 사수’하는 관람 행태의 비중은 스트리밍서비스가 보급되기 전에 비하면 확연히 줄어들었다. 대신 요즘은 IPTV나 넷플릭스, 왓차, 티빙, 웨이브 등과 같은 국내외 OTT 서비스를 활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본인이 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분량만큼 소비하는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STC 패러다임의 경우 할리우드의 모든 상업 영화에서 발견되는 보편적인 극의 진행과 서사 리듬을 담보하게 되므로 할리우드 영화의 서사 관습에 익숙한 대부분의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오랜 기간의 노출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체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 활용한 STC 서사 작법 패러다임을 활용하여 기획 단계부터 복수 텍스트의 연속체상에서 주요 비트로 기능할만한 극적 전환점의 위치를 심사숙고하여 내러티브를 직조하는 것은 빈지 와칭의 형태로 하나의 호흡으로 복수 텍스트를 향유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향유 경험을 제공하는 데 분명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MCU ‘인피니티 사가’의 핵심 캐릭터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한 서사연속체 대상으로 STC 패러다임의 유효성을 입증한 조희영에 이어, ‘인피니티 사가’의 두 번째 주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연계된 952분 분량의 영화 7편의 텍스트에 대해서도 STC 패러다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데 있다. 물론 해당 패러다임이 이와 비슷한 사례에 무조건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결론짓기는 시기상조이지만, 적어도 MCU의 영화 내러티브에 한해서는 STC 패러다임이 유효함을 입증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간 셈이다. 따라서 MCU 내의 주요 캐릭터에 대한 연속적인 검증 및 MCU와 유사한 형태로 기획된 다른 영화들을 추가적으로 점검하여 검증 사례의 수를 늘리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정한 수준으로 영화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시점에서는, TV 드라마 혹은 디지털 시리즈에 대해서도 동일 패러다임의 적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가를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서사 작법패러다임을 적용하여 다수의 유사한 분석 사례를 축적하고, 이러한 사례의 의의 및 시사점에 대해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이는 후속 과제로 삼고자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본 연구에서 블레이크 스나이더(Blake Snyder)의 ‘세이브더캣(STC)’ 패러다임을 활용하여 분석한 구체적인 연구 대상의 범위와 규모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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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연구의 분석 대상이 되는 텍스트의 범위(시기, 캐릭터, 영화 편수, 총 시간)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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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분석 대상에 관한 수치와 명칭을 추출한다.
-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phase) 1-3 시기인 ‘인피니티 사가(Infinity Saga)’
- 캡틴 아메리카 중심의 연속적 내러티브
- 총 952분에 이르는 7편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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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분석 대상의 시기, 캐릭터, 영화 편수, 총 러닝타임이 포함된 구절을 선별한다.
-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phase) 1-3 시기인 ‘인피니티 사가(Infinity Saga)’의 개별 영화들 가운데 아이언맨에 이어 두 번째 중심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중심의 연속적 내러티브
- 총 952분에 이르는 7편의 영화들을 하나의 텍스트로 간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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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정보를 종합하여 연구 대상의 범위를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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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MCU 페이즈 1-3 '인피니티 사가' 시기의 캡틴 아메리카 중심 영화 7편(총 952분)을 하나의 텍스트로 간주하여 분석했음을 도출한다.
- 총 952분에 이르는 7편의 영화들을 하나의 텍스트로 간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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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대상을 포함하여 답변을 작성한다.
-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phase) 1-3 시기인 ‘인피니티 사가(Infinity Saga)’의 개별 영화들 가운데 아이언맨에 이어 두 번째 중심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중심의 연속적 내러티브
- 총 952분에 이르는 7편의 영화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페이즈 1-3 시기인 ‘인피니티 사가(Infinity Saga)’ 중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연속적 내러티브를 가진 총 7편의 영화이며, 이를 하나의 텍스트로 간주하여 총 952분의 분량을 분석하였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연구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인피니티 사가 시기의 캡틴 아메리카 중심 연속적 내러티브인 7편의 영화와 952분의 규모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