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한국어 지식관계

유아의 형제관계 특성에 따른 창의성과 지능 수준에 대한 연구 document_id A220623133023

분류
인문학
라벨 상태 (label_status)
approved
문맥 (context)
본 연구는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고,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서울 경기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유아 173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지능을 측정하였다. 모든 분석은 환산점수를 활용하여 연령 효과를 통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창의성의 하위요인 중 개방성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지능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유아의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개방성은 지능이 평균이하인 유아보다 평균이상인 유아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 전체 유아의 경우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독창성이 언어이해와 정적상관을 보이고, 개방성이 시공간, 전체IQ, 비언어, 일반능력 지표와 정적상관을 보였다. 지능집단별로 창의성과 지능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체IQ가 98이하의 평균이하 집단과 110이상의 평균이상 집단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평균집단 유아는 창의성 하위요인인 개방성과 시공간, 전체IQ, 일반능력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지능이 평균인 아동의 경우, 시공간능력과 일반능력이 높을수록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개방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최신 지능구조모델이 반영된 지능검사를 활용하여, 형제관계 특성에 따른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구조 간의 관계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지능과 창의성을 살펴보고, 지능집단에 따라 지능과 창의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따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차이를 살펴본 결과, 창의성은 형제 수와 상관이 없었고, 출생순위는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개방성과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출생순위 및 형제유무를 반영한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살펴본 결과, 외동이 둘째이상 자녀보다 개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주현와 박은희의 연구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창의적사고와 창의적 성격은 독자 및 첫째 아동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나, 이 연구는 저소득층이라는 사회경제지위를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강순미와 유경훈이 출생순위에 따른 창의적 사고력을 살펴본 결과 첫째 및 외동아이와 같이 맏이의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다. 한편, 이봉순과 이영환의 연구에서 독창성은 첫째가, 정교성과 개방성은 둘째가 높았던 결과와 다른 결과를 보인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저출산으로 인해 가족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가족 안에서 관계의 질적인 변화와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형제의 행동이나 습관을 따라할 수 없는 외동의 경우 스스로 문제해결 방식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기회가 형제가 있는 유아에 비해 많기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선행연구들에서 사용한 지능과 창의성의 측정도구가 다양하고 결국 창의성과 지능과의 관계는 사용된 측정도구에 따라 달라질 것이 분명함을 지적한 박병기와 유경순의 연구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연구도구의 차이가 다른 결과를 초래했는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추후연구를 통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형제관계 특성에 따른 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지능은 형제 수와 상관이 없었다. 이는 박혜원 등이 K-WPPSI로 평가한 한국아동의 지능점수를 형제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형제 수와 출생순위에서 의미 있는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고, 평균점수 간에 집단별 미세한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과 같은 결과이다. 한편, 출생순위와 전체IQ는 부적상관이 나타나 출생순위가 빠를수록 지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이봉순과 이영환의 연구에서는 출생순위에 따라 일반지능 발달 수준에 차이가 없었으나, 습득도에서 둘째가 첫째보다 높게 나타남을 보고한 결과와 차이가 있다. 과거 국외연구를 중심으로 형제관계에 따른 지능의 차이가 보고된 바 있는데, 형제관계에 따른 아동의 지능이 가족 수가 증가함에 따라 낮아짐이 보고된 바 있고, 첫째 아동의 지능이 형제순위가 둘째이거나 그 이상인 아동의 지능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거 연구와 차이를 보이는 결과는 과거에 비해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형제관계가 있더라도 개개인에게 기울이는 경제적, 교육적 지원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과거 연구들과 최근 연구들을 함께 메타분석을 통하여 시대별로 출생순위에 따른 결과에 차이가 일어나는지, 또한 지능의 어떠한 영역에서 그러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후속 연구를 통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유아의 지능을 평균이하, 평균, 평균이상의 세 수준 집단으로 구분하여 지능집단에 따른 창의성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평균이상 집단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개방성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유아의 지능과 창의성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고한 선행 연구들과는 차이가 있다. 한편,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개방성은 지능이 평균이하인 집단보다 평균이상인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방성이란, 사람과 사람,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사물과 사물 사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문제해결방법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창의성의 요소를 말한다. 도형창의성 검사에서 개방성영역은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다양한 사고 방법으로 도형들을 연결시키고 확장해 가는지를 보는 것으로 단순히 많은 생각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어 보거나 다양한 사고를 동원해야 하는 부분으로 인지적 부분과 가장 많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재아의 기준인 120점이 아닌 K-WPPSI-Ⅳ에서 제시한 평균집단의 점수를 기준점으로 집단을 구분하여 살펴보았기 때문에, 일부 점수가 유사한 유아들로 인해 지능에 따른 창의성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 지능집단의 특성을 강화하여 지능지체, 영재아, 일반아동 등으로 구분하여 지능수준에 따라 어떠한 하위요소가 창의성의 하위요소들과 연결되고 독립적인지 보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 지능이 높은 집단의 유아가 대체로 창의성의 모든 하위요인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개방성의 경우 평균이하 집단보다 평균이상 집단의 유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놀이 내에서 보이는 다양한 사고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아의 지적수준에 따라 교사의 지원이 달라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지능집단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98이하의 평균이하 집단과 110이상의 평균이상 집단에서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고 지능이 평균인 집단에서만 창의성의 하위요인인 개방성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김언주, 김정겸, 강재희, 윤석현와 김해영의 연구에서 IQ 120 이하의 경우에는 창의성과 정적 상관을 보이지만, IQ 120이상의 경우에는 정비례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와 송인섭과 나장함의 창의성과 지능의 관계에 관한 메타분석 결과 지능이 낮을 때 창의성의 관계는 효과가 크며, IQ 120이상일 때는 효과가 낮아진다고 밝힌 연구들과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지능이 평균집단에서 지능과 창의성과의 상관관계가 다른 집단 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난 결과는 유아의 지능이 유아의 창의적 사고를 표현하는 기초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유아가 인지적 놀이를 계획하고 실행할 때, 지적수준에 따라 유아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나 도움의 정도가 달라져야 함을 시사한다. 추후 연구를 통해 유아들의 놀이상황을 질적으로 분석한 후 지능수준 집단에 따른 놀이의 질적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평균집단 유아는 창의성 하위요인인 개방성과 지능의 하위요인인 시공간, 전체IQ, 일반능력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유아의 지능과 창의성 간에 전체지능과 도형창의성, 창의적 성격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전체지능과 언어창의성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이경화와 유은정의 연구와 맥을 같이한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창의성을 측정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언어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사회경제적 지위를 고려하지 않고 서울 경기에 위치한 공사립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이 모집되었다.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중산층 가족들이 대부분인 지역으로 파악하고 대상을 정하였으나, 개인별 사회경제적지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과거의 연구와 최근 연구의 형제관계 특성에 따른 지능의 차이가 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배경에 따른 차이일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추후 연구를 통해 사회경제적지위인에 따른 지능과 창의성 수준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유아의 검사시간을 고려하여 창의성 검사를 도형 창의성 검사로 한정하여 실시하였다. 이러한 부분이 본 연구결과에서 개방성과 시공간과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나 언어적 처리와 관련된 지능영역과는 상관이 없음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언어창의성을 포함한 종합창의성 검사를 통해 지능과 창의성 간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형창의성 검사 자체에 대해, 전경남은 현재의 검사 내용을 유지하면서 유창성과 융통성의 판별타당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기능하기 위하여 독창성 문항의 채점 방식을 변경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할 때 추후 연구에서는 다른 창의성 검사를 통하여도 형제관계 특성에 따른 지능과 창의성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최신 지능구조모델이 반영된 지능검사를 활용하여, 창의성과 세부 인지발달 간의 관계성을 살펴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연구결과 인지처리 능력인 작업기억, 처리속도, 유동추론보다는 일반적 지능이라 평가되는 시공간과 언어이해 능력이 창의성과 정적 상관이 있음이 밝혀져, 창의성과 지능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밝혔다는데 본 연구에 의의가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 연구가 형제관계 특성과 관련하여 규명하거나 분석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연구의 목적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임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초록의 도입부에서 연구의 목적을 명시한 문장을 추출한다.

    • 본 연구는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고,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연구 목적을 직접적으로 기술한 구절을 근거로 선택한다.

    •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고,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연구의 두 가지 핵심 축(형제관계에 따른 특성 파악, 지능수준에 따른 관계 분석)을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연구의 목적을 명확하게 문장으로 구성한다.

    •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고,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적합한 완성된 문장 형태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고,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
최종 답변 (final_answer)
본 연구의 목적은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는 것과,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본 연구는 형제관계 특성에 따라 유아의 창의성과 지능 특성을 살피고, 지능수준에 따라 창의성과 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