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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보도에 있어서 언론의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과의 관계 연구 document_id A22062313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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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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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context)
이 연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전과 이후 제기됐던 많은의혹과 논란,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 과정을 보도한 국내 주요 신문사들의 이념적 성향과 보도행태에서 나타난 가차 저널리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은 영어 문화권에서 자주 쓰이는 'I got you'의 약어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딱 걸렸어' 정도로 해석되는 ‘가차(Gotcha)’를 부각시킨 저널리즘의 유형이다. 이러한 가차 저널리즘은 공인, 특히정치인의 말실수나 해프닝, 주변의 사사로운 문제들까지 꼬투리 잡아 반복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보도태도를 일컫는다. 미국 언론학계에는 오래전부터 연구가 있어 왔으며, 국내에서는 선행 연구들에서 가끔 논의돼 왔을 뿐, 아직 활발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 연구에서는 가차 저널리즘을 ‘조국 사태’ 관련 보도에서 “당사자 또는 가족, 친지 등 주변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나 실수, 해프닝, 사생활 등을 꼬투리 잡아반복적․부정적으로 보도하거나, 기사 유형, 기사 내용, 기사 제목, 기사 출처(취재원)에 차별을 가하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2019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조국 사태’ 와 관련한 주요 국내 일간신문 보도에서 나타난 뉴스보도의 특성을 분석하고 관련기사, 해설, 사설, 칼럼, 기사 출처(취재원) 등에서 나타난 가차 저널리즘적인 형태,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를 위해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국내 일간지들 중<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등 4개 신문을 대상으로 내용 및 사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조국 전 장관의 임명 이전 시기, 임명 이후 시기, 그리고 사퇴 이후 시기, 당사자 및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시기로나뉘어 뉴스보도가 각각 다르게 형성되었으며 진보적 성향의 신문사들보다 보수적성향의 신문사들이 부정적 논조를 집중적으로 보인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신문사들의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행태가 자사의 이념적 성향을 기반으로 설립된종편 방송사의 보도와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가차 저널리즘은 신문사 외부 요인인 기사의 출처(취재원)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다. 이 연구는 조국 사태에서 보여준 국내 주요 신문들의 뉴스보도의 특징과 신문사들의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적과 관계를 분석하고자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의 2019년 8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의 보도내용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내용분석과 사례분석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첫째, 조국 사태 보도에서 기사의 양과 주제는 시기별로 어떤 특징을 이루며 어떻게 다르게 나타났는지 분석한 결과, 제1시기부터 제4시기까지 시기별로 뉴스보도의 유형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4시기로 구분해 뉴스보도를 분석한 결과, 제1시기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자녀의 대학교 및 대학원 입학 관련 논란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사모펀드 논란, 조국 장관 임명 논란이 뒤를 이었다. 제2시기에는 사모펀드 논란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검찰개혁 찬· 반 논란과 재판/구속 논란이 뒤를 이었다. 제3시기에는 사모펀드 논란에 이어재판/구속 논란, 검찰개혁 찬·반 논란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4시기에는 재판/구속 논란, 검찰개혁 찬·반 논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뉴스 유형별 세부주제 분석 결과,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주제어는 ‘사모펀드의 조국과 관련성유무’, ‘광화문 광장 조국장관 임명반대 집회’, ‘검찰개혁 찬성 시민참여 문화제’, ‘결과에 반대’, ‘차명투자’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조국 사태의 보도에서 신문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기사량과 기사 유형, 보도 태도, 기사 출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보수신문들은 진보신문들에 비해 보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진보신문들보다 조국 사태에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조국 사태와 관련된 기사 유형에서는 보수신문들의 스트레이트, 사설, 기획/연재, 인터뷰, 가십의 비중이 진보신문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진보신문들은 해설, 칼럼, 사진기사 비중이 보수신문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보수신문들이 사실을 중심으로 한 일반 기사 외에도 신문사의 논조를 밝히는 사설, 그리고 일반기사와 사설 등에서 다룰 수 없는 가십을 통해 조국 사태와 관련된 기사를 반복적으로 보도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신문별 보도 태도를 살펴보기 위해 전체 분석대상 기사의 성격을 분석한 결과, 이념적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보수신문들은 부정적인성격의 기사를 71.%2 보도한 반면 중립적 성격의 기사는 27.7%, 긍정적 성격의 기사는 1.1%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진보신문들은 부정적인 성격의 기사가 54.1%, 중립적 성격의 기사 54.1%, 긍정적 성격의 기사 6.9% 순으로 나타나 진보신문들보다는 중립과 긍정의 태도를 보인 기사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신문별 제목 스타일을 분석한 결과 보수신문과 진보신문들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조국 사태 관련 기사 중 제목 스타일은 사실보도, 인용보도, 판단보도 등 3가지로 구분해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보수신문들은 인용보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판단보도가 뒤를 이었으며 사실보도는 매우 낮게 나타났다. 반면, 진보신문들의 경우 판단보도와 사실보도의 비중이 보수신문들보다 비중이 높게 나타나 보수신문들이 전체 보도의 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보도의 비중이 낮은 것은 부정적인 기사 및 제목의 성격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다섯째, 신문들의 제목 성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보수신문과 진보신문들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보수신문들은 기사 제목에서 부정적인 성격이 70.9%로 높게 나타났고 중립은 28.3%, 긍정은 매우 낮은 0.8%로 타나난 반면, 진보신문들은 부정적 성격이 보수신문들보다 낮고 대신 중립과 긍정 태도가 높았다, 즉, 조국 사태에서 보여준 신문들의 기사의 성격과 마찬가지로 제목의 성격에서도 보수신문들은 진보신문들에 비해 부정적 태도를 훨씬 많이 드러냈다. 이는 가차 저널리즘적 보도인 ‘당사자 또는 가족, 친지 등 주변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나 실수, 해프닝, 사생활 등을 꼬투리 잡아 반복적․부정적으로 보도하거나, 기사 유형, 기사 내용, 기사 제목, 기사 출처에 차별을 가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음을 확인 시켜준 것이라 하겠다. 여섯째, 신문별 기사 출처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검사/검찰관계자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다음으로는 국회의원/국회 관계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보수신문들은 진보신문들에 비해 검사/검찰 관계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진보신문들은 보수신문들에 비해 법무부/관계자, 언론사/관계자가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조국 사태에서 보수신문들이 진보신문들보다 많은 기사를 보도한 가운데 기사 출처를 검사/검찰 관계자에더 많이 의존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조국 사태 기간에 국내 언론사들은 확인 또는 검증되지 되지 않은 내용들이 ‘의혹’, ‘논란’ 등의 제목과 함께 부정적인 내용들로 반복적으로 보도된 형태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볼 때 보수신문들은 진보신문들에 비해 전체 보도의 양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성격의 기사와 제목이 외에도 검사/검찰 관계자의 출처를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는 기사 출처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곱째, 신문의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은 조국 사태에서도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사 제목의 경우 기사의 전체적인 맥락과 내용, 기사를 작성한 기사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편집부 기자 또는 데스크 등 사내게이트키핑 과정에서 긍정적, 부정적 의미로 처리되기 쉽기 때문에 제목에서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가차 저널리즘적 보도로 볼 수 있다. 분석결과, 보수적 성향의 두 신문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부정적기사 제목은 진보적 성향의 두 신문인 한겨레와 경향신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보수적 성향의 신문들이 가차 저널리즘적인 성격을 강하게 드러냈다고 볼 수 있겠다. 보수신문들은 조국 사태 기간에 조국 전 장관을 비롯한 가족, 임명권자인대통령, 여당에 대한 비판, 반대 등의 부정적 성격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사설에서는 조선일보가 가장 많은 부정적 견지의 논조를 보였고, 단독기사에서는 동아일보가 많은 보도를 한 가운데 이 같은 보도를 자사와 관련된 종편 방송사인 TV조선과 채널A에서 반복적으로 보도함으로써 흠집 내기와 꼬투리잡기 식 보도의 전형인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태도를 나타냈음이 확인되었다. 두 보수신문 중에서 조선일보는 조사기간 중 가장 많은 관련 기사들을 다뤘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기사들로 이뤄졌으며, 동아일보 역시 기사량은 조선일보에 비해 적지만 오히려 부정적인 기사비율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두 보수신문들의 가차 저널리즘적 보도 형태가 조국 사태에서도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진보적 성향의 신문사인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부정적 견지와 긍정적 견지를 고루 나타냈으며, 한겨레의 경우 이 기간에 긍정적인 견해를 밝힌 사설들도 있었다. 비판과 대안제시에 중점을 두고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는 점에서 두 보수 신문들과 대조를 보였다. 여덟째, 보수성향의 신문들은 계열사인 종편 방송사와 단독기사를 공유하거나 신문의 보도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종편 방송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의제확산 효과가 컸음이 사례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조국 사태 기간에 보수신문들은 부정적 기사를 신문뿐만 아니라 계열 종편 방송사를 통해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 행태의 새로운 특징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조국 사태를 다룬 보수신문과 진보신문들은 가사량과 기사 유형, 보도 태도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보수성향의 두 신문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부정적 보도 태도가 다른 신문들보다 양적으로 많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종편 방송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조국 사태 관련 보도에서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 행태를 자주 드러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이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조국 사태 기간의 부정적인 보도의 기사 출처는 주로 검사/검찰 관계자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가차 저널리즘 연구에서 밝혀졌던 내부 요인들 외에도 외부 요인, 즉 계열 종편 방송사, 출입처에 의해서도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는 4개 신문사들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전체 언론사의 경향으로 일반화시키기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가차저널리즘에 관한 연구는 아직 국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개념 정의마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조국 사태 보도에서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과 가차 저널리즘의 관계, 그리고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은 무엇인지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설명하라.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연구의 결론 부분에서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의 관계 및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을 찾아 요약해야 한다.

    • 결론적으로, 조국 사태를 다룬 보수신문과 진보신문들은 가사량과 기사 유형, 보도 태도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이념성과 가차 저널리즘의 관계에 대한 결론을 추출한다.

    • 이는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이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에 대한 결론을 추출한다.

    • 또한 조국 사태 기간의 부정적인 보도의 기사 출처는 주로 검사/검찰 관계자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기존의 가차 저널리즘 연구에서 밝혀졌던 내부 요인들 외에도 외부 요인, 즉 계열 종편 방송사, 출입처에 의해서도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이념적 성향이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하며, 외부 요인으로는 계열 종편 방송사와 출입처(기사 출처)가 있음을 통합한다.

    •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이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 외부 요인, 즉 계열 종편 방송사, 출입처에 의해서도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이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에서 요구한 두 가지 핵심 사항(이념성과의 관계, 외부 요인)을 결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이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 외부 요인, 즉 계열 종편 방송사, 출입처에 의해서도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이념적 성향과의 밀접한 관계와 외부 요인인 계열 종편 방송사 및 출입처를 명시하여 답변을 작성한다.

    •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이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 외부 요인, 즉 계열 종편 방송사, 출입처에 의해서도 가차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연구 결과,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은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차 저널리즘은 기존의 내부 요인 외에도 계열 종편 방송사와 출입처(기사 출처)라는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은 가차 저널리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가차 저널리즘은 계열 종편 방송사와 출입처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