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요셉 벤 가야파''(공동번역)'', 가야바''(개역개정)'', 카야파''(가톨릭) ({{He|יוֹסֵף בַּר קַיָּפָא}}; {{Grc|Καϊάφας}}, 14 BC ~ 46 AD)는 [[유대인]]의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목록|대제사장]]으로, [[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를 죽이기 위한 모의를 구성한 사람이다. [[예수의 산헤드린 재판]]으로 유명하다. 가야파의 생애에 대한 일차 사료는 [[신약성경]]과 [[요세푸스]]의 기록이다. 예수와 관한 내용 외에는 그의 대제사장직에 대해 알려져있는 것이 거의 없다.
== 역사적 증언 ==
=== 요세푸스 ===
1세기 유대인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가야파에 대한 성경 외적으로 가장 신빙성있는 사료로 여겨진다. 그의 저작은 다른 대제사장들과 더불어 가야파가 대제사장으로 있던 기간에 대해 서술하고 있고, 대제사장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도 통일성있게 서술하고 있다. 요세푸스는 [[유대 고대사]] 18장 33-35쪽에서 가야파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대제사장이 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는 또한 유대 고대사 18장 95-97쪽에서 [[루키우스 비텔리우스]]가 가야파의 장인인 [[안나스 (성경 인물)|안나스]]를 해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세푸스는 더 오래된 사료에 기반하여, 대제사장을 맡았던 사람들을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가야파는 서기 18년에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전임자로서 로마 총독을 맡았던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에 의해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의 사위이다. 안나스가 해임된 후, 사위와 아들 총 5명이 그 이후의 대제사장직을 맡았다. 이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아나누스의 아들 엘르아잘 (16–17)
:* '가야파,' 정확히는 가야파의 아들 요셉 (18–36). 안나스의 딸과 결혼함 (요한복음 18:13).
:* 아나누스의 아들 요나단 (36–37, 44)
:* [[데오필루스 벤 아나누스]] (37–41)
:* 마티아스 벤 아나누스 (43)
:* [[아나누스 벤 아나누스]] (63)
=== 가야파와 미리암 납골당 ===
==== 가야파의 유골함 ====
1990년 11월, 예루살렘 부근 [[아부 톨]]의 한 숲에서 길을 내던 작업자들은, 실제 사람의 유해를 담고있는 화려하게 조각된 석회석 [[유골함]]을 발견했다. 옆면에는 [[아람어]]로 "가야파의 아들 요셉"이라고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 따라서 이 유해는 가야파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유골함이 발견되었을 때 부터, 비문의 철자나 가야파의 [[대제사장]]직에대한 기록, (비록 유골함은 화려하지만) 무덤이 매우 평벙하다는 점 등 여러가지 이유로 여러 학자들의 도전을 받고있다.
==== 미리암 유골함 ====
2011년 6월 [[바르일란 대학|바르일란(Bar-Ilan) 대학]]과 [[텔아비브 대학교|텔아비브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엘라 계곡|엘라(Elah) 계곡]]의 무덤에서 도굴당한 유골함을 복원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은 이 유골함이 진품이며, 본래의 위치에서('in situ') 연구하지 못하는 현실에 아쉬움을 밝혔다. 이 유골함에는 "벳 임리(Beth Imri) 출신으로 마아시야(Ma'aziah)의 제사장인 가야파의 아들 여호수아의 딸 미리암"이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이에 기반하여, 가야파는 [[다윗]]왕이 세운 시설인 마아시야에서 성직자 과정을 수료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 신약성경 ===
==== 요한복음: 로마인들과의 관계 ====
가야파의 장인 안나스는 서기 6년부터 15년까지 대제사장직을 맡았고, 이후에도 유대의 정무에서 계속 중요한 정무를 맡았다. 안나스와 가야파는 주로 유대지역의 부유한 유대인 엘리트들로 이루어진 [[사두개파]] 사람들과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여겨진다. 가야파의 비교적 긴 18년간의 집권은 그가 로마 당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요한복음 11장]]에서 대제사장 가야파는 [[나사로의 부활]]에 대응하여 [[산헤드린]] 의회를 소집한다. 클로드 요셉 드루(Claude-Joseph Drioux)는 [[누가복음]]에 이와 연관된 구절이 있다고 주장한다. [[누가복음 16장]] 28-30절에는 죽어서 지옥에 간 부자가 [[부자와 나사로|거지 나사로]]를 자기의 아버지와 다섯 형제에게 보내 증언하게 해달라는 구절이 나온다. 드루는 이 비유가 가야파의 장인과 그의 다섯 처남을 직접 공격한 것으로 보고, 가야파가 예수를 두고 모의한것과 연관되어있다고 주장한다.
가야파는 다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을 모으고, 예수의 영향력이 퍼지지 못하게 무엇을 해야할지 의논한다. 그들은 예수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고 걱정한다.
[[요한복음 18장]]에서 예수는 근처에 있던 안나스의 거처로 잡혀간다. 안나스는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교훈에 대해 물어본 뒤 가야파에게 보낸다. 가야파는 "한 사람(예수)"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주장하던 사람인데, 이는 랍비의 가르침을 인용하여 한 말이다(Gen. R. 94:9).
이후에 예수는 [[로마의 유대 통치 (서기 6-135년)|로마의 유대 총독]]이었던 [[폰티우스 필라투스]]로 보내진다. 필라투스는 예수를 제사장들이 알아서 재판하라고 말하는데, 제사장들은 자기들이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다고 말한다. 필라투스는 예수에게 여러 질문을 던진 후,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다고 말한다. 필라투스는 그 후 [[유월절]] 관례에 따라 다른 죄인을 놓아주기를 원하느냐고 묻는데, 제사장들은 [[바라바]]를 예수 대신 놓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 마태복음: 예수의 재판 ====
[[마태복음 26장]] 56-67절에서 가야파와 다른 [[산헤드린]] 의원들이 함께 예수를 심문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들은 예수를 칠 거짓 증거를 찾는데,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예수는 가야파가 예수 자신이 [[그리스도]]인지 말하라고 요구하기 전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이 질문에 예수는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사람의 아들|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천국|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답한다 (이 답변은 [[마가복음 14장]] 62절에도 등장한다). 이에 가야파와 다른 사람들은 그에게 [[신성모독]]의 죄목을 씌우며 [[사형]]을 청구한다.
==== 정치적 함의 ====
가야파는 안나스의 사위로 신약시대의 어떤 대제사장보다도 오래 그 직분을 맡는다. 이 시대의 유대 지도자들에게는 로마의 지배와 로마를 [[이스라엘]]로부터 쫓아내려는 [[열심당]] 운동에 대한 심각한 걱정이 있었다. 로마인들은 [[할라카]]를 어기면서까지 사형을 집행하지는 않았고, 따라서 신성모독의 죄목은 필라투스에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가야파는 예수가 단순히 신성 모독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메시아]]라고 선언함으로써 [[다윗의 왕국]]을 다시 세우고자 하였다는 것을 쟁점으로 가져갔다. 이는 [[내란]] 행위로 여겨졌고, 결국 로마의 즉결 처형으로 이어졌다.
==== 사도행전: 베드로와 요한이 조용히 있을 것을 거부함 ====
이후에 [[사도행전 4장]]에서는, [[베드로]]와 [[사도 요한]]이 장애인을 고친 후에 안나스와 가야파 앞으로 끌려가게 된다. 가야파와 안나스는 이 사도들에게 무슨 권한으로 이러한 기적을 행했느냐고 묻는데, 베드로는 [[성령]]으로 가득차 나사렛 예수가 이 힘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가야파와 다른 사제들은 그들이 교육받지 못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구원자로 부르는 사람에 대해 굉장히 담대히 웅변한 것에 대해 놀란다. 가야파는 우선 이 사도들을 보내주는데, 제사장들은 이 기적을 부정하기에는 소문이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펴졌으니 대신 사도들을 다시 불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라고 경고하자는 데에 합의를 가진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 명령을 전달했을 때 둘은 거부하며,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옳은 일이겠는지 한번 판단해 보시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 다른 사료들 ===
헬렌 캐서린 본드(Helen Catharine Bond)에 의하면, 랍비 문헌에 가야파에 대한 이야기가 일부 전해져오고있다고 한다.
== 어원 ==
가야파라는 이름의 어원은 다음의 세 가지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
== 문학과 예술 ==
=== 문학 ===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에서 가야파는 [[위선자]]들이 갇히는 여덟번째 원의 여섯번째 구역에 있는것으로 등장한다. 그의 처벌은 영원한 십자가형을 받는 것인데, 위선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그를 영원히 밟고 지나간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소설에서 가야파는 배신자나 [[바리새인]]의 대명사로 등장한다.
[[미하일 불가코프]]의 소설 [[거장과 마르가리타]]에서 가야파는 [[폰티우스 필라투스]]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도록 종용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 예술 ===
== 각주 ==
== 출처 ==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안나스가 해임된 이후 대제사장직을 맡았던 인물들은 누구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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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안나스 해임 이후 대제사장직을 수행한 인물들의 목록을 분류하여 나열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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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안나스 해임 이후의 대제사장 목록이 서술된 부분을 찾는다.
- 안나스가 해임된 후, 사위와 아들 총 5명이 그 이후의 대제사장직을 맡았다. 이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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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목록에 포함된 구체적인 인물들을 추출한다.
- 아나누스의 아들 엘르아잘
- '가야파,' 정확히는 가야파의 아들 요셉
- 아나누스의 아들 요나단
- 데오필루스 벤 아나누스
- 마티아스 벤 아나누스
- 아나누스 벤 아나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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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추출된 인물들이 안나스 해임 이후의 대제사장 범주에 속함을 확인한다.
- 안나스가 해임된 후, 사위와 아들 총 5명이 그 이후의 대제사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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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추출된 인물들을 정리하여 답변을 구성한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따라 인물들의 목록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안나스가 해임된 후 대제사장직을 맡은 인물은 아나누스의 아들 엘르아잘, 가야파의 아들 요셉, 아나누스의 아들 요나단, 데오필루스 벤 아나누스, 마티아스 벤 아나누스, 아나누스 벤 아나누스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안나스가 해임된 후 그의 사위와 아들들을 포함한 5명이 그 이후의 대제사장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