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한국어 지식관계

박연주 (디자이너) document_id A220623167533

분류
문화
라벨 상태 (label_status)
approved
문맥 (context)
''박연주''(1972년 ~ )는 대한민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개인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이포그래피, 북디자인, 출판 분야에서 주목 받는 그래픽 결과물 다수를 제작한 디자이너이다. 헤적프레스(Hezuk Press)라는 출판사를 세워 출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AGI(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와 FDSC(Feminist designer social club)의 회원이다. == 생애 == === 1995~2003 === 박연주는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 입학하여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1995년 졸업했다. 졸업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 동안 디자인 에이전시 I&I에서 일하면서 인쇄 매체를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했다. 퇴사 후 몇 개월간의 프리랜서 기간을 거치다가 2004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 2004~2006 === 2004년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 RCA)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Art and Design)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2005년 "Odd one out"이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분류하고, 선택하고, 분석하는 행위에 대해 탐구하는 작업으로서 박연주가 직접 출제한 문제들로 구성된 시험지를 무작위로 사람들에게 나눠준 후 이를 수거하여 책으로 만든 작품이었다. 2008년에는 동명의 프로젝트를 설치작업으로 풀어낸 두 번째 작품을 만들었다. === 2006~현재 ===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Art and Design)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로 돌아와 2007년부터 서울에서 개인 스튜디오를 시작했다. 문화 예술 영역을 중심으로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건국대학교]], [[경원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21년부터 출판사 이음의 일부 단행본(이음희곡선, 반짝이는 순간 시리즈 등) 아트 디렉션을 맡고 있다. == 작업세계 == 박연주는 언어, 타이포그래피, 북디자인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개념인 구조(Structure), 배열(Arrangement), 순서(Sequence) 등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심사위원 정재완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박연주가 디자인한 자소상 / 트랙터의 심사평으로 편집과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종이의 선택, 인쇄와 제본의 완성도 등을 보면 책에 들인 섬세한 공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주요작품 == === 셰익스피어 전집(2016)=== 2016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판된 '''셰익스피어 전집'''은 국내에서 최초로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을 한 권으로 묶는 시도였다. 디자인을 맡은 박연주는 크고 두꺼워질 수밖에 없는 책의 성격을 디자인을 위한 조건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판형은 가로 225mm, 세로 290mm로 통상적인 단행본보다 크게 잡았으며 본문 디자인은 '''[[:en:First_Folio|퍼스트 폴리오(First Folio)]]'''형식을 참조하여 2단으로 구성했다. 미스테리한 반지로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도장 반지'에서 영감을 받은 알파벳 이니셜에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의복을 모티프로 만든 패턴을 결합해 표지와 본문에 사용했다. 책머리와 책배에는 목차를 인쇄했고 본문을 2단으로 나눈 선은 책 밑과 표지의 수직선으로 연장되었다. 이유정(표지 글자), 이미연(본문)과 협업했다. === 머리말, 2017, 'W쇼' 전시를 위한 작업 === 박연주의 "머리말"은 전시 아이덴티티, 포스터와 벽면 그래픽으로 구성되었다. [[김린 (디자이너)|김린]]는 이 작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포스터의 메시지는 "부드럽게 머리를 쓰자"라고 말하는데, 이는 '드', '화'라는 글자를 다른 글자체로 강조함으로써 "부드럽게"가 "드럽게"로도, "노화"가 "화"로도 읽히는 중의적 언어유희의 효과를 얻고 있다. 부드럽게 머리를 쓰거나, 부지런히 움직여 노화를 막는 행위는 흔히 여성에게 부여되는 의무적 명제인데 반해, 언어유희를 통해 여성에게 미덕으로 여겨지지 않는, 드[더]럽게 머리를 쓰거나, 화를 막는 등의 메시지로 변이를 일으킴으로써 언어의 동일성의 논리 안에 머무는 이분법적 대립 개념을 와해했다.” === 좋은 삶, 2018,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포스터 === '좋은 삶'을 주제로 열린 2018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위한 포스터 작업에서 박연주는 언어에 내재된 운율감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는 한편 전시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 포스터에는 전시 정보만 담긴 것이 아니라 전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키워드들이 함께 등장하는데, 이러한 새로운 키워드들을 활용한 디자인은 박연주 측에서 제안한 것이다. == 헤적프레스 == === 소개 === 헤적프레스(Hezuk Press)는 그래픽 디자이너 박연주와 사진작가 정희승이 함께 만든 소규모 출판사다. 2009년 박연주가 처음 시작했고, 2014년부터 정희승이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헤적프레스라는 이름은 박연주가 출판 등록을 생각할 무렵 갑자기 떠오른 '해적'이라는 단어가 느낌이 너무 센 듯해 모음 하나를 바꾼 것이다. '해적'을 '헤적'으로 바꾸면서 '무엇을 찾으려고 자꾸 들추거나 파서 헤치다'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 전개과정 === 헤적프레스의 첫 공식 출판물은 정희승이 헤적프레스에 합류하기 직전에 만든 정경자의 작품집이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페이지의 높이가 균일하게 제본되지 않고 같은 크기의 페이지가 한 장은 제자리보다 위로, 그 뒤 한 장은 제자리보다 아래로 불규칙하게 배치됐다. 박연주와 정희승이 서로의 동의를 얻어 작가를 찾아 펴낼 책을 함께 기획하면, 박연주가 디자인 테크닉으로 책을 완성한다. 이 과정을 거쳐 헤적프레스의 이름으로 다양한 작가의 출판물이 만들어진다. 이들은 평면성과 밀접하게 연관된 자신들의 매체, 즉 사진과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출판 협업을 실험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술의 전 영역이 책 또는 인쇄물과 만났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접점을 찾아 나아간다. === <Float>, 포스터 시리즈 === 2014년부터는 미술 씬에서 유의미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출판물인 <Float> 시리즈를 기획했다. 약 3개월마다 한 명의 작가를 초대해 동일한 지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쇄물 형식은 A4 판형, 16페이지(전지 한 장을 4번 자르면 A4 16장으로 나뉜다)로 중철제본이다. 초대된 작가는 장종완, 이수인, 후니다 킴 그리고 로와정 등으로 초대받은 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16페이지 안에 투영시켜야 한다. '작품 발표'의 공간이 일차적으로 종이 위에서 이뤄지는 것이고, 역으로 이 인쇄물을 기반으로 관련 행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포스터 시리즈는 <Float>에서 파생된, 정희승과 박연주의 사진그래픽 '놀이'이다. <Float> 시리즈의 종이 물성만을 빌려와 포스터를 만든다. === '사진가-디자이너' 협업 === 박연주와 정희승은 2008년 처음 만났다. 박연주가 디자인한 김계옥의 도록을 본 정희승이 박연주에게 처음 연락했다. 박연주와 정희승의 협업에는 전시와 전시의 카탈로그가 중심이다. 정희승 작가의 전시 카탈로그 Persona(2008), The Triumph of Failure(2010), Unphotographable(2011), 부적절한 은유들(2013), Rose is a rose is a rose(2016)를 제작했다. 정희승 작가의 전시 Rose is a rose is a rose에서는 박연주와 정희승이 함께 만든 출판물로 구성된 방이 있었으며, 2020년 올해의 작가상에서 정희승 작가 전시에 '아트 시'를 만들어 엽서를 전시했다.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은 "둘의 협업은 사진책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변방에 있었던 카탈로그를 협업의 모델로 발전시켰고, 이 협업의 진행은 국내에선 찾기 힘든 사진가-디자이너 간의 다차원적 협업 사례들을 낳았다."라고 말했다. === 전시 === 헛수고는 팩토리2에서 열린 헤적프레스의 전시로 2020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개최되었다. '헛수고'가 주제였던 전시는 정희승이 그간 위키피디아에서 수집한 새를 재촬영한 사진과 박연주가 신문 기사에서 발췌한 여러 사건과 상황을 타이포그래피 작업이 쌍을 이루어 있으며 박연주의 타이포그래피를 읊조리는 뮤지션 장기하의 목소리로 전시공간이 채워졌다. === 헤적프레스 출판작업 === == 작업 목록 == === 전시 참여작 === === 의뢰받은 작업 === == 인용구 == "말장난 같은 것들이나 언어적인 시도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의미와 기호 사이에서 그것들을 재밌게 가지고 노는 것을 단서 삼아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시작해요." (survey2019, 2019) == 각주 == == 링크 ==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디자이너 박연주가 작업 시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고 다루는 개념들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박연주 디자이너의 작업 세계에서 나타나는 핵심적인 관심 개념을 찾는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박연주의 작업 세계에 관한 설명 중 관심사를 나타내는 문장을 추출한다.

    • 박연주는 언어, 타이포그래피, 북디자인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개념인 구조(Structure), 배열(Arrangement), 순서(Sequence) 등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관심 개념으로 명시된 단어들을 선별한다.

    • 구조(Structure), 배열(Arrangement), 순서(Sequence)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개념들이 언어, 타이포그래피, 북디자인에 공통적으로 작용한다는 관계를 확인한다.

    • 언어, 타이포그래피, 북디자인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개념인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선별된 세 가지 개념을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한다.

    • 구조(Structure), 배열(Arrangement), 순서(Sequence)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한 리스트 형태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구조(Structure), 배열(Arrangement), 순서(Sequence)
최종 답변 (final_answer)
구조(Structure), 배열(Arrangement), 순서(Sequence)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디자이너 박연주는 구조, 배열, 순서 등의 개념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