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본 연구는 초등 특수교육현장에서의 미술치료 운영실태를 파악하였으며, 특수교사들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탐색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인천 지역의 일반 초등학교 특수교사와 특수학교 초등교사 총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이 중 111명의 설문지를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미술치료에 대해 알고 있으며 심리적 이완 및 정서안정 등을 목적으로 미술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나 현재 초등 특수교육에서는 거의 실시하지 않고 있었다. 특수교사들은 미술치료가 학교에서 시행되기에 적절한 자격조건을 가진 치료사를 고용하기 어렵고, 교육과정의 운영 면에서도 재정적인 문제나 전문지식의 부족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의 미술치료 시행이 어렵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전문성을 가진 교육에서의 전담 미술치료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다양한 홍보를 통한 미술치료 인식개선도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 특수교육현장에서의 미술치료 운영실태와 특수교사의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이후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미술치료가 교육현장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밝히고 그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 실태와 특수교사의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고, 미술치료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서울과 인천 소재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 조사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별로 보면 다음과 특수교사들은 절반 이상이 미술치료를 알고 있고 필요성의 인식도 필요하다 혹은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약 70% 이상이었다. 이 결과는 96.4%가 예술치료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던 정현주와 정여주연구와 유사하다. 이것으로 보아 특수교사들은 미술치료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특수교사들 대다수가 여전히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미술치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심리적 이완 및 정서안정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결과는 예술치료교육 프로그램의 운영목표가 심리적 이완 및 정서안정이 가장 높다고 응답한 정현주와 정여주연구와 유사하다. 하지만 수원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수업 현황 및 치료교육적 접근 연구에서의 미술교육 지도목표가 창의적 표현능력의 증진이 가장 높다고 응답한 최재영연구와는 차이가 있었다. 최재영의 연구는 치료교육적 접근에서의 미술수업에 관한 사항이라 미술치료와는 다른 지도목표를 가지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궁극적으로 이는 특수교사의 인식에서 미술수업과는 다르게 미술치료가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심리적 이완 및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성에 맞게 심리적 이완과 정서안정을 주된 치료목표로 설정하고 아동미술표현 발달단계에 따른 치료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제행동 수정을 가능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연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실시되어야 함을 나타낸다. 학생 개개인의 문제가 다르고 치료목표가 다르게 설정되어 개별미술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겠지만, 정여주는 학교라는 특성 상 미술치료를 개별미술치료로 이끌어 가기에는 일관적 연간계획에 따른 획일적인 경비제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학생들을 치료사 한 명이 봐야하는 데에 따른 인력부족,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상의 어려움 등의 이유 때문에 학교에서 미술치료가 개별로 이루어지기엔 아직 힘들다고 하였고, 미국의 경우 1990년 장애인교육법에서 언급한 특수교육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게 개별지원이 이루어지지만, 현재 우리나라 특수교육에서는 아직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하였다. 설문에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미술치료를 받기에 능력 수준에 따른 소집단형태가 가장 좋을 것 같다고 하였고 개별미술치료와 전체학생 대상이라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 비슷한 능력수준의 학생모임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현실적인 치료 집단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점차 개별 치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서의 미술치료를 위해 특수교사가 중요시 생각하는 적절한 준비내용으로는 아동미술표현 발달단계를 고려한 지도, 다양한 미술치료활동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비슷하게 많았고 그 뒤로 장애아동별 맞춤 미술내용 순서로 나타났다. 개별미술치료를 한다면 장애아동별 맞춤 미술내용이 더 적절한 준비내용일 수 있겠지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미술치료는 집단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동미술표현 발달단계나 다양한 미술치료활동 경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술치료를 한다면 전문자격이 있는 미술치료사이거나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전문가인 특수교사가 담당해야 한다고 조사되었고 미술치료사의 자격조건에는 미술치료전공자가 가장 많았다. 이 결과는 예술치료교육 전문가의 자격 조건이 다양한 대상의 치료경험자가 가장 높았고 치료분야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은 세 번째 순위라고 응답한 정현주와 정여주연구와 차이가 있다. 2009년의 연구와 비교하여 시간이 흐르면서 교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위가 바뀐 것이라고 보이며 미술치료를 전문적인 분야로 인정했다는 인식으로 보인다. 특수교사들은 치료사와 협력체제에 대해 미술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부모와의 협력에 대한 문답에서도 대부분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학교에서 미술치료 실시 후 이루어지는 면담의 적절한 진행자는 미술치료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특수교육 담당교사로 나타났다. 이는 학급담임이나 상담교사 보다는 직접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지도하고 치료하는 전문가들이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해석된다. 이 문항들 모두 미술치료 진행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상태에 따라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은 필수적이고, 이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를 위해 치료사와 특수교사, 학부모 모두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특수교사도 모두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 설문 결과 현재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적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계획은 하였으나 실시에 어려움이 있거나 현재 실시하지는 않으나 앞으로 실시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약 30%인 것으로 보아 특수교사들이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실시할 의사를 갖고 있으나 실제 실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적지 않음을 볼 때 학교에서의 미술치료 실시는 특수교사의 관심과 인식정도, 학부모의 미술치료에 대한 관심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때문에 미술치료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계획이 없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 것이라 사료된다. 현재 학교에서 미술치료 운영기간은 1년~2년 미만이 가장 많았는데 이 결과는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교육 실태 연구에서 예술치료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이 2년 이상이 가장 많다고 응답한 정현주와 정여주연구와 차이가 있다. 2009년의 연구와 2017년 현재 시간이 지나면서 교사들의 인식 및 선호도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에서 미술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학교의 특성상 연간계획을 짜고 학기단위로 진행을 하게 되어 2학기동안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1년~2년 미만의 운영기간을 갖는 곳이 많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특수교사에게 설문한 결과 담당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 여부에 미술치료를 받고 있다는 응답이 대략 절반 정도였다. 특수교사가 학생 개개인이 따로 받는 치료나 교육을 모두 알 수 없고 학생의 부모님에게 직접 물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없다 혹은 모른다는 응답도 있었지만 담당 특수교사가 학생이 개인적으로 미술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미술치료가 필요함을 인지하여 미술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이 조사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술치료를 받게 된 이유는 대부분 학부모의 선택이 가장 컸다. 부모님이 미술치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성을 인식하여 직접 미술치료를 찾아 간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에게 미술치료에 대해 더욱 더 많은 정보를 주고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볼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미술치료는 대부분 방과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 개설 또한 학부모들의 선호에 따라 개설되고 폐강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학교에서 미술치료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미술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미술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이유로는 미술치료에 관한 정보 부족이 가장 높았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경제적 부담으로, 장애정도가 경미하여 순으로 나타났다. 이것으로 보아 특수교사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미술치료가 필요함이 인지됨에도 부모가 미술치료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추정하며, 또는 학생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부모의 경제적 부담으로 미술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여겨진다. 미술치료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으며, 학생들의 시간적인 부분이나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동안 미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던가, 학부모에게 전자바우처를 안내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보아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미술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과는 다르게 학교에서는 개별 치료가 힘들고 불가피하게 집단치료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료적인 공간보다 학생과 학부모의 방어가 많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한다. 설문 결과 중에서는 미술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학교에서 하는 미술치료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치료프로그램과 상담과정에서 자기개방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를 시행하였다가 폐강된 학교도 있다는 답변이 있었다.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미술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비밀유지에 대한 이해를 시키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현재 초등교육현장에서 미술치료가 대다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미술치료를 운영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한 문답을 한 결과 교육과정의 운영 면과 전문가의 부족 이 두 가지 사항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학교 예산상의 문제, 미술치료에 대한 정보부족이 그 뒤를 이었다. 정효철은 특수교사의 다양한 업무가 교원성과평가기준에 누락되어있어 성과에 대한 접근과 성취감을 방해하고 특수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다 측면적 성장이 성과기준에 투입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특수교사들은 자신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식이 감소하고 자신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의 모호성으로 특수교사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갈등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중간’이라는 전략을 통해 교원성과급제가 주는 심리적 불안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며 학교현장에서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 한 이유일 것이다. 때문에 현장에서 특수교사가 미술치료를 기획, 계획하고 실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부담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또 한, 초등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학교라는 특수한 조건에 맞는 전문가를 원하지만 어떠한 사람이 정말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치료하기에 적합한 적임자인지 찾기 어렵다. 실제로, 설문에서 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원하는 적절한 자격조건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들고 전문성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능력 있는 미술치료사를 고용하기 어려우며, 특수교사가 이를 대신 진행하기에는 전문지식이 부족함을 느낀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학교에서의 미술치료 계획․실시 여부 질문에는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계획이 없다’라는 항목에 과반수이상의 교사들이 체크 하였고, 이후 학교에서의 미술치료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에서 ‘미술치료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가장 많이 체크하였는데 이는 미술교육에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라고 응답한 최재영연구와 유사하다. 이에 부족하고 어려운 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늘려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미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물리적인 공간지원부터 특수교사들이 미술치료를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성을 가진 미술치료사 채용이 우선 개선되어야 하고 다음으로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 교사들에게 연수 실시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최재영연구를 참고하면 미술치료와 관련된 연수경험은 33.3%정도였고, 미술치료연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이 나타났다. 또한 연수가 개설된다면 참석하겠다는 의견도 긍정적이었다. 우리나라의 교육기본법 2장 14조에서도 학교 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우대와 신분 보장 그리고 교육자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의 향상을 규정하고 있다. 교육은 기능이나 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지식의 이해와 현장에 영향을 주는 여러 변인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과 태도 및 가치관의 변화에 주안점을 둔다. 첫째, 행정적 지원으로 먼저 앞서 언급한 교원성과평가기준이 일반교사에게 뿐만 아니라 특수교사에게도 적절한 기준으로 마련되어 특수교사들이 성과에 대한 접근을 하도록 유도하며 그에 따른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둘째,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특수교사들은 현재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미술치료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미술치료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와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동시에 특수교사들에게는 미술치료연수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특수교사가 현장에서 필요와 요구에 의해 미술치료 관련 연수를 참여하려고 할 때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들에게 효과적인 맞춤 연수를 하는 곳인 국립특수교육원과 같은 기관에서 미술치료에 대한 정보제공 및 연수를 담당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 필요성 강화와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준다면 좋을 것이라 사료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미술치료를 받기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이 여의치 않는다면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방법으로 바우처 제도가 있다. 설문에서 특수교사들은 전자바우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는 이미 전자바우처에 대해 미리 알고 이를 사용하여 미술치료를 받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아직 특수교사들이 모두 알지는 못 하는 것과 같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부모들도 잘 알지는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교사들에게는 연수를 통하여 전자바우처에 대해 알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부모에게 적극 권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여 미술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미술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이 좋다고 본다. 1992년 한국미술치료학회가 설립된 이후로 여러 대학원, 협회, 학회, 사설기관 등에서 미술치료를 강의하고 있고 전문적인 미술치료사 양성 과정이 만들어져 있으며 양적이나 질적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연구가 병행되고 있다. 덕분에 현재 많은 미술치료사들이 양성되어 활발한 활동 중이나 좀 더 나아가서는 전문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학부․학과에 설치되어 전문가를 양성, 배출하여야한다. 더 나아가 임상심리사, 물리․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등과 같이 국가공인자격증을 제도화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례로 인근 영역인 언어재활사는 민간자격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장애인의 재활훈련의 전문성을 국가가 관리하고 장애인의 전문적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하여 2012년 8월 5일 장애인복지법 제80조를 개정하여 국가고시로 전환하여 더욱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미술치료도 공신력을 갖는 것이 시급히 실행되어야 한다고 보여 진다.또한, 이들을 학교에서 활용하고자 할 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담당하여 정보가 부족한 현장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나아가 현실적으로 각 학교별로 미술치료사 배치가 쉽지 않으므로, 인접하고 있는 4~5개 학교를 한 개의 권역으로 묶어 미술치료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파트타임제로 미술치료를 제공하는 방안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술치료를 홍보하고 교사들을 연수할 수 있고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며 특히 교육에서의 전담 미술치료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해서는,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는 미술치료는 ‘수업을 하는 학교’라는 곳에서 이루어진다는 특수성 때문에 특히 더 미술치료와 미술수업의 명확한 분리가 어렵다. 일례로, 설문에서 학교 미술치료에서 많은 수의 학부모들은 또 하나의 미술수업을 수강한다고 생각하여 얻고자 하는 목표보다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미술치료 후 작품의 완성도를 요구하곤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수교사들 또한 미술치료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술치료와 미술교육을 종종 혼동하곤 한다. 이 때문에 특수교사들도 미술치료와 미술수업의 경계에서, 치료사와 학부모의 사이에서 혼돈을 겪고 난처할 때가 있다. 이 문제를 보완해 줄 수 있도록 특수교사에게 연수를 제공하여야 한다. 미술치료연수는 미술치료 전반에 대한 이론적 부분과 함께 실제 학생들에게 제공될 미술치료를 미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교내에서 미술치료사를 초청하여 연수를 제공하거나 교외 특수교육지원센터나 교사연수기관과 연계하여 연수를 실시하는 것 또한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부모들에게도 미술치료 홍보 그리고 연수, 체험 등을 통한 인식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미술치료가 필요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하여 초등 교육서비스에 미술치료서비스가 추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에서의 전담 미술치료사가 필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그에 따른 시간 및 보완정책으로 미술치료의 국가공인자격증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특수교사에게도 적절한 교원성과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기까지 시간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이러한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실제 실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각각 그 내용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 인천지역 특수학교와 초등학교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전국의 미술치료 현황과 특수교사의 의견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향후 꾸준히 그 조사범위를 넓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전수조사까지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특수교사만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정확히 아닌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별해 내지 못하여 ‘아니다 혹은 모른다’와 같은 응답을 하였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고,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에 대한 의견이 누락되어있다. 이에 앞으로 미술치료에 대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부모 인식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학교미술치료사로서의 적절한 자격조건에 대한 세부문항들의 자격조건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 한계점이 있다. 이에 학력 조건이나 경험 조건 등을 구분한 설문문항이 추가 구성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미술치료사와 특수교사, 학부모 간의 협력체제에 관하여 본 연구에서는 필요성의 유무만을 파악하였는데 이 협력체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보아야 할 것으로 이러한 한계점과 추가로 필요한 조사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가 미술치료 학문에 기여하는 바는, 앞으로 미술치료가 다양한 곳에서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인데 그 중 하나인 교육현장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밝히고 그 근거가 될 것이다. 향후 이처럼 지속적인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 연구를 통해 후속연속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는 미술치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 연구가 초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미술치료의 운영 실태와 특수교사의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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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연구의 목적을 묻는 질문이므로 초록 및 본문에서 연구의 의도와 기대 효과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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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연구의 구체적인 수행 내용과 목적이 명시된 문장을 추출한다.
- 본 연구는 초등 특수교육현장에서의 미술치료 운영실태를 파악하였으며, 특수교사들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탐색해보았다.
- 미술치료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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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연구의 목적을 나타내는 핵심 구절인 '운영실태 파악', '인식 조사', '개선방안 탐색', '기초자료 제공'을 선별한다.
- 미술치료 운영실태를 파악하였으며, 특수교사들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탐색해보았다.
- 미술치료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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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실태 파악과 인식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의 전체적인 흐름임을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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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연구의 목적을 종합하여 실태 파악, 인식 조사, 개선방안 탐색 및 기초자료 제공으로 정리한다.
- 미술치료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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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연구의 목적을 명확하게 서술한다.
- 운영실태를 파악하였으며, 특수교사들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미술치료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탐색해보았다.
-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본 연구는 초등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미술치료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특수교사들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미술치료에 대해 가지는 인식을 조사 및 분석하여, 미술치료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본 연구는 초등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미술치료 운영실태와 특수교사의 인식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미술치료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