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연구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이러닝 환경에서 수동적 참여자의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리적 상호작용 설계를 제안하고, 대리적 상호작용 전략이 적용된 이러닝 강좌의 사례 분석을 통해 이러닝 설계 전략을 도출,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국내의 이러닝 강좌 중에서 대리적 상호작용이 관찰되는 12개의 사례를 선정하였으며, 각 사례의 화면분석 관찰일지, 교수자 인터뷰, 강의 스크립트를 분석하였다. 각 사례에서 나타난 특징과 실천가의 핵심 전략을 종합하여 사례 내 분석으로 이러닝 설계 요소별 전략을 도출하였으며, 사례 간 분석을 통해 교수 목적에 따른 설계 전략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이러닝 설계 요소별 전략으로 ‘학습 과제’, ‘직접 학습자선정’, ‘대화 스크립트 구성’, ‘촬영 방식’의 4개 분야, 15개 세부 전략이 도출되었으며, 대리적 상호작용 교수 목적에 따른 설계 전략으로 ‘공감 유도’, ‘모델링’, ‘개념 설명’의 3개 분야, 6개 세부 전략이 도출되었다. 논의 및 결론: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설계 전략은 수동적 이러닝 학습자를 지원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며 실천적인 지침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연구 결과에서의 풍부한 사례 기술은 교수자나 교수 설계자가 이러닝 환경에서의 대리적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닝 환경에서 수동적 참여자의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리적 상호작용 설계를 제안하고, 현장 맥락에 적합한 실천적 설계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대리적 상호작용을 적용한 이러닝 사례를 선정하여 사례 내 연구와 사례 간 연구로 분석하였다. 사례 내 분석에서는 이러닝 설계 요소별 전략으로 4개 분야, 15개 세부 전략을 도출하였고, 사례 간 분석에서는 교수 목적에 따른 이러닝 설계 전략으로 3개 분야, 6개 세부 전략을 개발하였다. 각 분야별 설계전략과 관련된 논의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러닝에서 대리적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데 있어 이러닝 설계 요소별 전략으로 ‘학습과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리적 상호작용으로 이러닝 강좌를 구현하는 것은 교수자 독백형 이러닝 강좌를 구현하는 것보다 추가적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대리적 상호작용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는 학습 과제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컨대, 이 연구의 ‘소통’, ‘영어회화’, ‘성악’ 강좌 사례에서는 직접 학습자의 시연이 학습 목표 도달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학습 과제이었으며, ‘설득’, ‘빅데이터’ 사례와 같이 교수자의 개념 이해를 넘어 학습자의 개념 적용이 강조되는 학습 과제에서도 대리적 상호작용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대리적 상호작용은 기억뿐만 아니라 질문하기, 협력하기, 문제해결하기와 같은 인지적 기술과 관련된 학습 과제의 습득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기에, 교수자와 교수 설계자가 대리적 상호작용에 적합한 학습 과제 적절하게 선정한다면 대리적 학습자의 학습에 있어 유의미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둘째, ‘직접 학습자 선정’ 분야에서는 직접 학습자를 대리적 학습자와 비슷한 연령, 비슷한 지식 수준으로 구성하고, 성비, 성격 등을 고려하여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이러닝에서 실재감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실재감이란자신이 그 환경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심리적 느낌으로, 대화형 동영상의 직접 학습자의 존재는 이러닝 환경에서 대리적 학습자의 사회적 실재감을 높혀 학업 성취에 효과를 나타낸다. 즉, 직접 학습자 선정에 대한 섬세한 고려는 대리적 학습자의 공감과 실재감을 높이고, 학업에 몰입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추정할 수 있다. 셋째, ‘대화 스크립트 구성’ 분야의 설계 전략에서는 스크립트의 구성에 있어 질문이 상당히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수자는 대리적 학습자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공감 가능한 질문을 구성하기 위해 교수자 대신 직접 학습자에게 질문을 작성하게 한다거나, 학습자들이 오류를 범하거나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질문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질문들은 강좌의 내용적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하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대리적 상호작용에서 교수자의 깊은 질문은 대리적 학습자의 학습 효과와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직접 학습자의 깊은 질문은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대리적 학습자들은 교수자의 말보다는 직접 학습자의 말을 더 많이 참조하고, 직접 학습자의 생각에 부연 설명을 많이 한다. 이를 고려해 볼 때, 교수자, 교수 설계자는 대화 스크립트 구성에 있어 교수자 질문보다는 직접 학습자의 질문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며, 실제 질문도 직접 학습자가 구성하고, 발화하도록 하여 대리적 학습자의 공감과 몰입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넷째, 대리적 상호작용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촬영 방식’에 대해 치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러닝에서 대리적 상호작용을 구현한 실천가들은 한정된 시간과비용 내에서 상당히 복잡한 촬영이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더욱이 이러한 실천가들은 대리적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이러닝 설계에 있어 내용전문가, 교수설계자의 역할을 넘어 개발자의 일부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었다. 이러닝을 대리적 상호작용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교수자와 교수 설계자는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촬영팀, 개발팀과의 협조에 있어보다 전문적인 역량이 요구된다. 이에 촬영 과정에 관한 실천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촬영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 전략이 포함되었다. 교수 목적에 따른 대리적 상호작용 설계 전략은 공감 유도, 모델링, 개념 설명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이러닝에서 대리적 상호작용은 ‘공감 유도’를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반응이자 타인의 관점에 대한 수용인 공감은 능동적 상호작용과 문제해결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직접 학습자가 여럿 등장하는 대리적 상호작용은 독백형에 비해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감을 유도하는 데 보다 적합하며 유도된 공감은 이러닝 강좌에 대한 대리적 학습자의 학습 동기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이러닝에서 ‘모델링’을 목적으로 대리적 상호작용 설계 전략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모델링을 위한 설계 전략으로 모델링 시 직접 학습자의 반응을 강조하여 화면 제시하고 직접학습자에게 교수자의 교정적 피드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직접 학습자의 오류가 나타난 부분과 교정을 위한 갈등 상황이 대리적 학습자의 학습 효과에 보다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관련지어 볼 때, 대리적 학습자들이 쉽게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부분을 모델링의 과정으로 연출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이러닝에서 ‘개념 설명’을 목적으로 대리적 상호작용 설계 전략이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다. 전략에 제시된 바와 같이 참여 확인, 질문, 농담 등을 통한 개념 설명의 분절은 인지적 부하를 줄일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응’, ‘그래’ 등의 맞장구들은 대리적 학습자의 이해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개념 설명에서 직접학습자가 질문-교수자가 대답하는 형태로 설계하는 것은 질문이 인과적 맥락을 제공하여 정보의 매핑을 도와주기 때문에 대리적 상호작용의 적용은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이 연구는 이러닝 환경에서의 대리적 상호작용 설계를 위한 실천적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사례를 탐색하고 깊이 있게 연구하였으나, 당초 대리적 학습자를 염두하고 설계한 국내 사례가 많지 않다보니 일반화에 있어서 다소 제한되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례의 풍부한 기술을 통해 현상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적 설계 전략을 도출하였다는 점과 이러닝에서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를 명시적으로 유도하는 전략이 아닌 수동적 이러닝 학습자를 대상으로 어포던스적 측면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연구에서 선정된 12개의 사례에서는 ‘소통’, ‘설득’, ‘자산관리’, ‘영어회화’ 등 인문, 사회적 분야 중 인지적 부담이 높지 않은 기초 과제들에서 대리적 상호작용이 주로 활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최근K-MOOC에서 응용공학, 유전학 등 전공심화 수준의 강좌 개설이 많아지고 있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대리적 상호작용을 적용하는 학습과제의 영역과 수준을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학습자의 선행 지식 수준과 연령 등을 고려한 설계 전략의 차별화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러닝에서 대리적 상호작용을 구현할 때 '직접 학습자 선정' 분야의 설계 전략이 대리적 학습자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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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직접 학습자 선정 전략이 대리적 학습자에게 주는 효과와 그 이유를 묻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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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직접 학습자 선정 시 고려 사항(연령, 지식 수준, 성비, 성격 등)과 그로 인한 심리적 효과를 추출한다.
- 직접 학습자를 대리적 학습자와 비슷한 연령, 비슷한 지식 수준으로 구성하고, 성비, 성격 등을 고려하여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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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선정 전략이 실재감과 공감, 몰입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구절을 선택한다.
- 대화형 동영상의 직접 학습자의 존재는 이러닝 환경에서 대리적 학습자의 사회적 실재감을 높혀 학업 성취에 효과를 나타낸다.
- 직접 학습자 선정에 대한 섬세한 고려는 대리적 학습자의 공감과 실재감을 높이고, 학업에 몰입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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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직접 학습자 선정(연령/지식/성격 고려) -> 사회적 실재감 및 공감 증대 -> 몰입 및 적극적 참여 유도 -> 학습 효과 증진의 논리 구조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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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직접 학습자를 대리적 학습자와 유사하게 구성함으로써 사회적 실재감과 공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습자의 몰입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직접 학습자 선정에 대한 섬세한 고려는 대리적 학습자의 공감과 실재감을 높이고, 학업에 몰입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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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문맥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형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직접 학습자를 대리적 학습자와 비슷한 연령, 지식 수준, 성비, 성격 등으로 구성하여 공감대를 높이는 전략은 대리적 학습자의 사회적 실재감을 높여 학업 성취에 효과를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대리적 학습자의 공감과 실재감을 높여 학업에 몰입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학습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직접 학습자의 특성을 대리적 학습자와 유사하게 설정하는 것은 사회적 실재감과 학습 몰입을 높여 학습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