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최근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습자가 자기조절학습을 훈련할 수 있는 학습맥락설계에 관한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 의과대학에서 실제적인 의학연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협력학습에서 소그룹 구성을 자기조절학습능력 상중하 수준의 학습자를 모두 포함하는 혼합그룹으로 구성하여 이러한 학습맥락이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자기조절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발생하는 협력조절이 학습자의 사전 사후 자기조절학습능력과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수준별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 및 협력조절과의 관계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는 한 의과대학에서 프로젝트 기반 협력학습으로 설계된 ‘과학적 사고와 의학연구’과목을 수강한 의예과 2학년 학생 50명이 참여하였고 이들은 학기 초에 실시된 사전 자기조절학습검사 점수에 따라 상 중 하 세 집단으로 나누어져 상위집단에서 한명, 나머지 중 하위 집단에서 각각 두 명씩 5명씩 한조를 이루어 10주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프로젝트를 끝낸 후 사후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협력조절에 관한 데이터는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습자와 함께 협력조절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보다 낮은 학습자들도 조절활동에 비슷한 수준으로 참여하게 하며 이러한 협력조절은 자기조절 학습능력개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간 수준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가진 집단에서 이러한 관계가 가장 크게 드러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학습자의 자기조절학습능력 개발을 위한 교수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한 의과대학에서 실제적인 의학연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협력학습에서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상중하 수준의 학습자를 모두 포함하는 혼합그룹을 구성하여 이러한 학습맥락이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의 협력조절이 사전 사후 자기조절학습능력과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수준별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 및 협력조절과의 관계도 살펴보았다. 먼저 학습자들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은 협력학습 수행 후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수준별 분석에서는 중간집단과 하위집단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중간집단이 평균 8점 증가한데 반해 하위집단은 평균이 17.33점이 증가하여 하위그룹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사후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협력조절간의 관계에서는 사전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협력조절 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으며 사후 자기조절 학습능력과 협력조절 간에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사전 자기조절학습능력 수준과 협력조절 수준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사전자기조절 학습능력 상중하 집단 간 협력조절 검사점수 비교에서 상위집단의 점수가 다소 높기는 했으니 세 그룹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각 집단에서 비슷한 수준의 협력조절이 일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높은 수준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로부터 협력조절이 촉발되었어도 협력조절활동이 그룹원들 간에 공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후속연구가 필요하지만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중간 및 하위 집단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결과는 보다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자가 보다 높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훈련한 자기조절 학습기술을 내면화하고 내면화된 과정들이 이들의 자기조절기술의 한 부분이 된다는 Hadwin와 Oshige와 Hadwin et al.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DiDonato가 협력학습에서 학습자들 간의 협력조절에 대한 비디오 분석을 통해 특정 학습자가 처음에 조절활동을 촉발하지만 그룹 간에 조절활동이 공유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임규연 외의 연구에서 사전 메타 인지적 자기조절과 협력조절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음을 보고한 것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자기조절 학습수준이 상이한 학습자로 이루어진 소그룹 협력학습 상황에서 일어나는 협력조절활동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협력조절활동을 직접적으로 살펴보는 학습자들 간의 대화분석과 같은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수준별 협력조절간의 관계에서는 중간집단에서 사후자기조절 학습능력간의 관계에서 높은 수준의 유의한 상관을 보여주었다. 즉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협력조절은 중간수준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개발과 가장 관련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낮은 그룹에서는 사후자기조절능력과 협력조절 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한 가지 가능한 설명으로,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낮은 집단이 사후자기조절학습능력 점수는 가장 많이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중간집단보다 점수가 낮고 또한, 협력조절 수준이 비슷한 수준으로 일어난 것을 고려할 때, 낮은 집단에게는 자기조절 학습능력 훈련과 개발을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낮은 학습자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학습맥락설계를 위해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그룹에서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낮은 집단이 협력학습이 진행됨에 따라 이들의 협력조절활동 변화추이를 살펴보는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복잡한 학습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에서 협력조절이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하고 있는 DiDonato의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Grau와 Whitebread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자들의 대화를 분석하여 협력조절과 자기조절 학습전략 간에 긍정적인 상관이 있음을 보고하고 있는 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Panadero, Kirschner, Jarvela, Malmberg와 Jarvenoja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협력학습에서 자기조절학습능력 및 공유된 조절과 그룹성취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전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습자가 있는 그룹에서 높은 수준의 조절이 일어났음을 보고하고 있는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들 연구가 협력조절과 자기조절 학습능력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협력학습에서 조절활동과 자기조절학습능력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본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자기조절학습점수의 하위요인을 살펴보면 자기 효능감, 내재적 가치 및 시험불안 등 동기와 관련한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조절 학습에서 동기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Pintrich와 De Groot와 비슷한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Sanaie et al.이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협력학습을 진행한 후 학습동기와 자기조절학습능력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학습맥락은 학습활동에 참여하는 학습자의 동기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협력학습에서 협력조절을 통해 주도적으로 과제를 진행한 경험이 자기조절 학습능력에서 특히 동기적 요인의 점수를 증가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Pintrich와 De Groot에 의하면 동기적 요인은 학습자들이 인지전략과 자기조절 기술을 좀 더 많이 활용하도록 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도 사전 자기조절 학습능력 하위집단에서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동기요인이 자기조절 기술 증가와 유의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인지전략활용 증가를 유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전 자기조절 학습 상위집단은 수업 후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자기조절 학습능력 점수가 오히려 감소했고 또한 하위요인인 인지전략활용에서는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협력조절이 자기조절학습능력 상위 학습자들의 자기조절 학습능력개발에도 도움이 된다는 DiDonate의 연구결과와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한 한 가지 가능한 설명으로 학습자들이 자신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과대평가한 것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Lucieer et al.에 의하면 의대생이 의예과에서 의학과 3학년이 되는 동안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유의하게 감소한 원인에 대한 가능한 설명으로 학습자들이 자신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들고 있다. 보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서는 이와 관련한 후속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수업 후 자기조절 학습능력 점수가 전반적으로 여전히 중간 그리고 하위그룹보다 높은 것을 고려할 떄 lucieer et al.의 설명이 타당한 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자기조절 학습능력 혼합집단에서 협력학습을 수행하는 것이 자기조절 학습수준이 높은 학습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습자와 함께 협력조절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보다 낮은 학습자들도 조절활동에 비슷한 수준으로 참여하게 하며, 이러한 협력조절은 자기조절 학습능력개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간 수준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가진 집단에서 이러한 관계가 가장 크게 드러났다. 협력조절이 협력학습과정에서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는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로만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조사는 많은 선행연구에서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지만 보다 다각적인 분석을 위해 인터뷰나 행동측정 등을 통한 질적 데이터 측정을 병행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 수가 다소 적은 점과 10명의 교수자가 수업에 참여하였다는 점도 제한점으로 들 수 있다. 비록 수업을 진행하기 전 교수자의 역할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으나 협력학습 과정에 미치는 교수자의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본 연구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한 집단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처치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해 통제집단을 설정한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의 협력학습 맥락이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미치는 효과와, 특히 어떤 수준의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의 결론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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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연구의 결론 부분에서 협력학습 맥락이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미치는 효과와 그 대상(학습자 수준)을 확인해야 한다.
- 결론적으로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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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협력학습의 효과성과 구체적인 대상 집단을 추출한다.
-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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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효과성에 대한 직접적인 결론 문구를 선별한다.
-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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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협력학습 맥락이 효과적이라는 점과 그 효과가 중간 및 낮은 수준의 학습자에게 집중된다는 점을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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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연구의 최종 결론을 정리한다.
-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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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완성된 문장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이며,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상이한 학습자로 구성된 소그룹에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는 협력학습맥락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개발에 효과적이며 특히 중간 및 낮은 수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가진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