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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마약 사용자들의 교정시설 생활체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 Colaizzi의 체험적 현상학적 연구접근 - document_id A220623170350

분류
사회과학
라벨 상태 (label_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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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context)
본 연구는 교정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남성 마약사용자들의 교정시설 체험에 대한현상학적 연구이다. 마약사용으로 수감 중인 연구 참여자의 교정시설 체험에 대한 의미와 본질의 구조 등을 밝히고 이에 근거한 마약사용자들의 재활정책과 실천방안을제시하고자하는 연구 목적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는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9명의마약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자료를 구성하였다. 원 자료는 Colaizzi가제시한 체험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자료 분석 결과 53개의 주제가 구성되었고 이를 12개의 주제로 결집하였다. 12개주제는 새로운 마약세계의 학습, 도구적 우정으로 서로 묶임, 분리처우에 대한 반발, 낙인의 지속적 강화, 인위적인 마약단절의 장, 자기 속죄의 기회, 사회적 관계기술의학습, 종교와의 조우, 자립의지의 지속적 강화, 마약에 대한 인식오류의 극복, 가족으로 귀환하는 화해의 다리확보, 서로가 지지하는 비공식적 치료공동체로 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를 순기능과 역기능 그리고 결과에 재배치하였고 이에 대한 공통의 경험을기술하였다. 그리고 12개 주제를 Corbin과 Strauss가 제시한 패러다임 모델에 배열하여 참여자들의 교정시설 체험에 구조와 관계를 분석하여 기술하였다. 연구자들은 자기낙인, 가족의 지지, 교정시설의 치료공동체화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이에대한 교정정책 차원에서의 제언을 했다. 본 연구는 남성 마약사용자들이 교정시설 생활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로서 현재 교정시설 수감되어 있는 9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Colaizzi가 제시한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53개의 주제가 분리되었고 공통성 차원에서 12개 주제를 결집하였다. 12개 주제가 압축적으로 시사한 결론은 교정시설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지만 마약사용자들은 성찰을 통해 자립의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사회적 정체성을 재구성하여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구자들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논의를 개진하고 이에 근거한 교정차원에서의 마약사용자 회복을 지지하기 위한 실천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의 자기낙인에 대한 논의이다, 낙인은 사회적 낙인과 자기 낙인으로 구분된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낙인은 제도적 보호, 인식과 개선된 문화의 발달 등으로 인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낙인은 직접적인 폭력보다는 대부분 개인에 대한 평가, 시선등과 관계되어 있기에 사회적 기회의 박탈이나 배제등도 일어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기낙인은 개인들이 사회적 낙인을 내면화하여 자기의 존재양식으로 삼고 자기를 스스로 평가 절하 하는 것이다. 낙인이론가에 의하면 사회적 낙인보다는 자기낙인이 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양산한다. 연구 참여자들의 경우 마약사용자라는 것과 교정시설에 수감되었다는 두개의 낙인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교정시설에서는 이러한 낙인을 스스로 벗고자 하는 노력 없이 지속적으로 강화시켰다. 이러한 자기낙인의 강화는 부정적 집단정체성이라고 판단된다. 자기낙인은 낙인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자신들의 정체성을 재구성하여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연구 참여자들의 경우 낙인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은 던졌지만 스스로 집단정체성을 재구성하지는 못하였다. 마약사용자들은 마약중독자나 범죄자가 아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자기회복력을 발휘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존재라는 집단정체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연구 참여자들은 초기에 정체성구성에 실패하였다. 이러한 정체성 구성에 실패 원인은 분리처우에 대한 반발이나 동료들 간의 지속적인 마약 대화가 원인이 된 호기심의 증폭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낙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교정시설에서는 마약 사용자를 대상으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행복증진 프로그램과 내면아이 프로그램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효과성은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되었지만 마약사용자들의 정체성을 재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교정시설에서는 일반 수용자들의 마약사용유혹을 근절하고자 분리수용을 하고 있고 많은 경우 출역을 제한하고 있다. 교정정책 차원에서는 타당한 면이 있어 보인다. 마약사용자들이 재활도 중요하지만 일반 수감자들의 보호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수감자를 보호하고 마약사용자들의 재활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마약사용자들과 일반수감자를 분리하여 마약사용자들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그들의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과 노동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교정시설 수감자들에게 노동은 징벌이지만 동시에 직업기술훈련과 사회재적응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방어적 차원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차원에서 마약사용자들의 교정시설 내 노동지원 체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마약사용자들의 가족화해와 가족관계 재구성에 대한 논의이다. 연구결과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많은 마약사용자들은 가족들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다. 마약사용자들은 물론이고, 문제 또는 취약성을 지닌 개인의 회복에 있어서는 사회적 지지와 함께 가족의 지지가 가장 중요한 재활자원으로 보고되고 있다. 개인의 회복력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데 가장 강력한 것이 가족의 지지이기도 하다. 가족의 지지와 가족관계를 회복한 사람들은 재활의지가 강화되었고 특히 단약효능감이 높아졌다. 가족이 있기에 참여자들은 마약을 끊어야만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고 구체적 전략까지 시도할 수 있었다. 이처럼 가족관계 회복이 재활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교정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시간을 가족 재구성의 시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교정당국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 가족들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가족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현재 교정시설에서는 마약사용자들의 교정과 회복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지만 가족은 배제되어 있다. 배제의 원인은 가족들의 참여는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데 금지물품의 반입과 때로는 가족 간의 폭력 등 위험도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사전 예방과 대비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교정시설 내 공간 등을 활용한 가족 참여프로그램 구성을 제안한다. 또한 마약사용자들의 경우 출소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정을 가족과 함께하는 정책도 필요하다. 연구 참여자들에게 출소는 양가적이다. 자유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세상에 다시 던져진다는 불안감도 지니고 있다. 이들에 대한 개별 출소 계획을 수립하고 가족과의 연계점을 모색한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이다. 본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점은 교정시설이 치료 공동체로 재탄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외국에서는 교정시설을 단순한 징벌과 수감이 아닌 치료 공동체로 바꿀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교정시설은 사회 재적응에 긍정적인 면도 있다. 그 곳은 마약의 유혹에서 자유로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마약과 단절되자 자기의 삶을 직면했고 성찰과 속죄의 변화가 일어났다. 치료공동체는 같은 문제를 지닌 개인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하며, 회복을 추구하는 변화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약사용자들은 교정시설에서 마약에 대한 새로운 정보인 판매와 공급루트를 확보하는 부정적인 현상도 일어났지만, 사회적 관계기술을 학습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부활하자 서로가 단약을 지지하고 위로하는 공동체로 바뀌었다. 하지만 교정시설이 일시에 치료 공동체로 발전할 수 없다. 치료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마약사용자들이 마약에 대해 지녔던 왜곡된 인식에서 탈피하고 강렬한 재활의지가 발현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정시설이 치료공동체로 가는 길목에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교정시설에서는 마약 사용자들에 대한 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교정전문가 또는 외부전문가에 의해서 실시되고 있다.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당사자들로부터는 주입식 교육이라는 반발도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반발을 해소하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조모임이 필요하다. 현재 구미 각국에서는 A・A모델을 응용한 N・A모임이 마약사용자들의 회복에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그 효과도 검증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N・A모임은 공주치료감호소이외에는 찾아 볼 수 없다. 교정시설에서도 N・A모임을 활성화시켜 마약사용자 스스로가 마약의 문제를 인식하고 재활의 의지를 북돋을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교정시설에서의 N・A모임은 오히려 수월하게 구성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같은 방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N・A모임이 될 수 있다. N・A모임 초기에는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외부전문가들과 모임을 정기적으로 할 수 없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교정공무원들을 교육시켜 그들을 N・A모임의 코디네이터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남성 마약사용자들의 교정시설 체험에 관한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결론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연구 결과로부터 도출된 압축적인 결론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연구 결과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문장을 추출한다.

    • 12개 주제가 압축적으로 시사한 결론은 교정시설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지만 마약사용자들은 성찰을 통해 자립의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사회적 정체성을 재구성하여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결론의 세 가지 핵심 요소(순기능/역기능 공존, 자립의지 강화, 치료공동체 전환 가능성)를 선별한다.

    • 교정시설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지만
    • 마약사용자들은 성찰을 통해 자립의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 사회적 정체성을 재구성하여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선별된 요소들을 연결하여 연구의 종합적인 결론을 구성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교정시설이 가진 양면성과 마약사용자의 변화 가능성을 결론으로 도출한다.

    • 교정시설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지만 마약사용자들은 성찰을 통해 자립의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사회적 정체성을 재구성하여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결론은 교정시설이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나, 마약사용자들이 성찰을 통해 자립의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적 정체성을 재구성함으로써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교정시설은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보여주지만 마약사용자들은 성찰을 통해 자립의지를 강화하고 교정시설을 치료공동체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