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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을 위한 협력 : 이스라엘, 아랍국가들, 유럽국가들, 미국 document_id A2206231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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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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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최근 UAE가 이끄는 아랍국가들, 특히 리비아 동부의 칼리파 하프타르 세력과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레비아탄과 타마르 가스전 등 이스라엘 연안 동부지중해 가스전들에서 생산되는 천연 가스 수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고, 유럽 행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다.그러나 이스라엘의 가스 수출과 매장량은 역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대단히 많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이스라엘은 이웃 국가들을 넘어서는 역내 가스파이프 라인 통관의 거점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동부 지중해에서 생산되는 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에 대한 각국의 협력과 투쟁은 중동 전체의 복잡한 정치 지형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 논문은 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에 대한 국가간 협력과 투쟁을 중심으로 활성화되는 중동의 복잡한 정치 지형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이란과 터키에 맞서는 미국, 이스라엘과 UAE 등 주요 아랍 국가들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2019년 12월 17일, 이란에 맞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미국. 이스라엘, UAE는 백악관에서 비밀 3국 회의를 개최하였다. 백악관 수석 고문인 재러드 쿠슈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 회의는 이스라엘과 UAE 및 다른 아랍국가들 사이의 보다 긴밀한 외교관계 수립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로써 현재 UAE가 아랍 국가들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이스라엘 동맹으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2020년 1월 10일, 이스라엘 리쿠드당 소속 전임 통신부 장관 아유브 카라는 걸프 아랍 국가들에게 이란에 맞서 이스라엘과의 ‘안보 및 경제 동맹’을 결성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카라는 “이 동맹의 목표는 이란 악에 맞서는 강력한 전선이 되는 것이다. 걸프 아랍 국가들은 중동에서 이란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과 안보 경제 동맹을 결성해야할 시기다.”라고 트위터에 썼다. 이에 앞서, 2019년 12월 21일,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 압둘라 빈 자이드는 아랍-이스라엘의 동맹을 지지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고,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로부터 즉각 환영을 받았다. 압둘라 빈 자이드 장관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슬람의 개혁: 아랍-이스라엘 동맹이 중동에서 구체화되고 있다는 제목의 영국 주간지 더 스펙터의 기사를 링크해 트위터에 올렸다. 네타냐후는 압둘라 장관의 글에 화답하는 트위터에서, “나는 이스라엘과 많은 아랍국가들 사이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환영한다.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사이에 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썼다. 현재 이스라엘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는 아랍 정부들은 UAE,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사우디, 바레인, 수단과 리비아 동부의 군벌인 칼리파 하프타르 정부 등이다. UAE가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이 축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UAE 중개로 이스라엘과 리비아 동부의 하프타르 정부의 군사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2017년 8월 8일, 미들 이스트 아이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우리의 친구의 친구, 우리의 적의 적은 우리의 친구다. 리비아 동부를 통치하는 칼리파 하프타르는 우리의 친구인 이집트, 요르단, UAE의 친구이며, 우리의 적인 IS와 싸운다. 그러므로 하프타르는 우리의 친구다.”라고 밝혔다. 2018년 UAE가 중개한 이스라엘-하프타르 회담에서 이스라엘은 하프타르 군대에게 무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하였다. 미들이스트 모니터 보도에 따르면, 2019년 12월 현재 하프타르는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UAE가 이끄는 축에 맞서는 정부들은 터키, 카타르, 튀니지, 리비아 서부의 GNA와 각 국가 내 정부반대파인 무슬림형제단 세력들인 UAE의 이슬라흐, 사우디의 알 사흐와, 요르단의 이슬람 행동전선,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등 이다. 이 축을 선도하는 국가는 터키이며, 상호 협력의 매개체로 이슬람을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이스라엘-하프타르 관계 강화에 맞서, 최근 터키와 유엔이 인정한 GNA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1월 27일, 터키와 GNA는 지중해에서의 배타적 경제수역 지정을 포함하는 ‘해상관할구역 경계협정’과 ‘안보와 군사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터키와 GNA가 공유하는 이 해상관할 구역은 동부지중해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터키와 리비아 서부를 이어 주며, 이스라엘이 이 구역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2019년 12월 26일, 이란과 터키는 이슬람을 매개로 종교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최근 터키와 이란이 가까워지고 있는 형국이다.요르단에서는 이 이스라엘 천연 가스 구매와 관련하여 시위가 발생하고, 의회가 구매 거부를 결의하였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자치정부가 통치하는 서안,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이집트에서는 이스라엘 가스 구매를 반대하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그런데 2020년 1월 28일 백악관에서 팔레스타인 대표를 초대하지 않은 채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와 함께 중동평화계획 “평화와 번영: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2월 1일 팔레스타인 수반 마흐무드 압바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긴급 아랍 연맹회의를 소집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소위 안보협력을 비롯한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UAE 외무장관안와르 가르가쉬는 “아랍권 지도자들이 트럼프의 중동평화계획을 이스라엘과의 협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랍연맹과 이슬람 협력기구는 반드시 건설적인 입장을 내놓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2월 1일, 압바스 수반의 요구대로 사우디외무장관, UAE외무장관 등이 참여한 이 회의에서 아랍연맹은 트럼프의 평화안이 팔레스타인인들의 최소한의 권리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이 평화안을 거부하였다.그러나 아랍연맹회의 이후, 2월 4일 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던 사우디는 이스라엘 회사로부터 무기구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2020년 2월 세 번째 주, 미국계 유대인 단체의 고위급 이스라엘 대표단이 사우디를 방문했는데, 이는 이스라엘과 사우디 양측이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관계 정상화 노력을 촉진하려는 행위다. 게다가 미국은 앞으로 10년 동안 트럼프의 평화계획 실행에 필요한 500억 달러 이상을 걸프 아랍 국가들과 민간인 투자자들이 179개의 인프라 건설 및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한 자금조달 문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걸프 아랍 국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필요로 하는 핵심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이없는 사실은 2월 1일 미국 이스라엘과 안보협력을 비롯한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히면서, 아랍연맹회의를 소집하는 등 소란을 피웠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2주 만에 ‘이스라엘과 안보협력을 계속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2월 16일 라말라에서 압바스 수반의 수석 보좌관인 나빌 아부 루데이나는 이스라엘 언론인들과 모임을 갖고 “이스라엘과의 안보 협력은 지속되지만,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평화계획 발표 이후, 2020년 2월 현재도 이스라엘의 가자공격은 계속되고 있으며, 동예루살렘과 서안지역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은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관계에서 트럼프의 평화 계획 발표와 팔레스타인 수반 압바스의 미국 및 이스라엘과의 관계 단절 선언 이전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사실 가끔 있는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및 요르단, 사우디를 비롯한 아랍국가 정치인들의 이스라엘 비난 발언들은 실천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단지 자국민들의 체제에 대한 비판과 도전을 막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 사실, 이 정치인들의 이스라엘과의 협력은 권위주의적인 정권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이러한 상황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이스라엘은 동지중해를 넘어서 유럽으로 가는 역내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의 통관지를 관장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다수의 중동 국가들은 내전 등을 통해서 종족과 종파에 기반을 두고, 서로 투쟁하는 더욱 작은 단위의 국가들로 분할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위성국가들이 되고, 서로 분쟁하는 이 위성국가들은 이스라엘에게 도덕적 정당성의 원천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스라엘이 동부 지중해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 가스를 수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거점 확보 및 파이프라인 운영 계획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이스라엘의 천연가스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적 목표와 계획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이스라엘이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유와 장기적인 계획을 추출한다.

    • 레비아탄과 타마르 가스전 등 이스라엘 연안 동부지중해 가스전들에서 생산되는 천연 가스 수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고, 유럽 행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다.
    • 장기적으로 이스라엘은 이웃 국가들을 넘어서는 역내 가스파이프 라인 통관의 거점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가스 수출 거점 마련, 파이프라인 안전망 확보, 역내 통관 거점 설립 계획을 핵심 근거로 선정한다.

    • 천연 가스 수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고, 유럽 행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
    • 역내 가스파이프 라인 통관의 거점 설립을 계획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단기적 목표(거점 및 안전망 확보)와 장기적 목표(역내 통관 거점 설립)를 연결하여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이스라엘의 가스 수출 전략을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 천연 가스 수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고, 유럽 행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
    • 역내 가스파이프 라인 통관의 거점 설립을 계획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한 서술형 답변을 작성한다.

    • 천연 가스 수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고, 유럽 행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
    • 역내 가스파이프 라인 통관의 거점 설립을 계획
최종 답변 (final_answer)
이스라엘은 레비아탄과 타마르 가스전 등 동부 지중해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 가스 수출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이웃 국가들을 넘어 역내 가스 파이프라인 통관의 거점을 설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이스라엘은 동부 지중해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수출을 위해 거점을 구축하고 유럽행 가스 수출 파이프라인의 안전망을 확보하며 장기적으로 역내 통관 거점을 설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