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로, 탁주(濁酒)나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 백주(白酒)라고도 한다.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다. 쌀 막걸리의 경우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 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발효할 때에 알코올 발효와 함께 유산균 발효가 이루어진다.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6 ~ 18% 정도이다. 찹쌀·멥쌀·보리·밀가루 등을 쪄서 식힌 다음 누룩과 물을 섞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켜 술 지게미를 걸러 만든다. 이때 술지게미를 거르지 않고 밥풀을 띄운 것을 동동주라고 한다.
이름
막걸리라는 이름은 ‘막+거르-+-이’의 합성으로, ‘지금 막(금방) 거른 술’이라는 뜻과 ‘마구(박하게) 거른 술’이라는 뜻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흐린 모습 때문에 청주와 달리 '탁주'나 '탁배기'라고도 불리며, 농가에서 농사 지을 때 마셨다고 하여 '농주'라고도 불린다.
역사
막걸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다. 멥쌀, 찹쌀, 보리쌀 등 곡류로 빚기 때문에 삼국 시대 이전 농경이 이루어진 시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막걸리는 삼국 시대부터 양조되어 왔으며, 13세기 고려 시대 서적인 제왕운기에는 유화가 해모수가 준 술에 취해 결국 주몽을 잉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술이 막걸리로 여겨진다.
한반도에는 청주를 언급한 다른 초기 기록들이 많이 있다. 고려서 삼국유사(삼국유사)는 가락국기(가락국기)란 제목으로 661년 가야 수로를 위해 신라에서 17대 세습한 요리의 양조(醪醴, 청주)를 가리킨다. 일본 아스카 시대 고사기의 오진 천황 장에는 백제의 인번(仁番)이라는 사람이 양조법을 전파하였다는 언급이 있다. 당나라 시인 이상은이 쓴 공자시(公子時)에는 신라주(新羅酒)가 멥쌀로 빚어졌다는 내용도 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미온(美醞)’, ‘지주(旨酒)’, ‘료예(醪醴)’ 등 막걸리로 추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 확인된다. 이것은 그 무렵 한국의 많은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의식에서 밤새도록 술과 춤을 추는 전통과 관련이 있었다. 막걸리는 수세기 동안 집에서 양조되었고, 시골 노동자 계층의 음료로 여겨졌다.
해외 >> 일본
한국에서는 막걸리가 서민들이 쉽게 마시는 술이지만, 일본에서는 건강에 좋은 고급 술로 알려져 있다. 음식점에서도 한 병에 1800엔(한국 돈으로 2만 원 정도)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막걸리를 김치나 찌개 같은 매운 음식과 궁합이 맞다 생각하고 즐겨 마신다. 일본에 진출한 한 유명 막걸리 업체는 최근 기업 로고와 라벨을 세련되게 바꾸고 공중파 방송에 광고도 하고,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 경기도는 일본 내 막걸리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주)이동JAPAN, 국내 유력 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이동주조와 경기미 막걸리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협약을 맺기도 하였다.
영어권
막걸리 역시 다른 한국 음식과 마찬가지로 Makgeolli, Makuly 등 다양한 영문표기가 혼용되고 있다. 막걸리를 일본식 탁주인 "니고리자케 (にごり酒)"로 영문 표기, 브랜드화 하여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그리고 Pure Unfiltered Sake(거르지 않은 사케)라는 설명을 담고 korea rice wine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공식 표기가 정해지지 않은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공식 표기를 정하여 소모적 논쟁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도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를 외국인에게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문안으로 ‘코리안 라이스 와인(Korean Rice Wine)’을 발표하였고, 막걸리에 대한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한 "막걸리 영문 애칭 공모"에서는 '드렁큰 라이스(Drunken Rice, 술에 취한 쌀)'라는 표기가 외국인 입장에서는 ‘쌀로 만든 술’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쌀'이라는 우스꽝스런 표현 때문에 한식 세계화라는 당초 취지에 역행하고, 결국 국제적 망신거리가 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
생산
‘막걸리 빚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되고 있다는 점, 삼국 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막걸리 제조방법과 관련된 기록이 확인되는 점, 식품영양학, 민속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농요·속담·문학작품 등 막걸리 관련 문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전국에 분포한 양조장을 중심으로 막걸리의 각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점, 현재에도 생산 주체, 연구 기관,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하여 막걸리를 빚는 전통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아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시기 전에 국자로 젓거나, 뚜껑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병을 여러 번 부드럽게 뒤집어서 침전물을 섞는다. 한국인은 보통 막걸리를 부침개와 함께 먹는다. 과일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막걸리를 망고,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과 얼음과 섞기도 하고, 사이다와 막걸리를 섞어 ‘막사’라는 간단한 칵테일을 만들기도 한다. 막걸리와 꿀을 섞은 것을 꿀막걸리라고 한다.
비슷한 음료
동동주는 막걸리와 매우 비슷한 음료로, 약간 더 크림같고,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닌다. ‘동동’은 떠다니는 작은 물체의 의태어이다. 이화주는 배꽃이 피는 계절에 쌀 누룩으로 빚은 술로, 되직해서 숟가락으로 떠먹기도 한다. 단술은 발효가 덜 된 막걸리와 비슷한 음료로, 단맛이 강하다.
중국의 추주(稠酒)와 일본의 니고리자케는 막걸리와 비슷한 청주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막걸리와 비슷하면서도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니는 특징을 가진 음료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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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막걸리와 유사한 음료 중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니는' 특징을 가진 대상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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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비슷한 음료' 섹션을 확인하여 막걸리와 유사한 음료들의 특징을 추출한다.
- 동동주는 막걸리와 매우 비슷한 음료로, 약간 더 크림같고,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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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에서 제시한 '쌀알이 떠다니는' 특징과 일치하는 구절을 선별한다.
-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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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해당 특징을 가진 음료의 명칭이 '동동주'임을 확인한다.
- 동동주는 막걸리와 매우 비슷한 음료로, 약간 더 크림같고,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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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동동주'를 도출한다.
- 동동주는 막걸리와 매우 비슷한 음료로, 약간 더 크림같고,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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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적합한 단일 명칭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동동주
최종 답변 (final_answer)
동동주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동동주는 막걸리와 유사한 음료이나 쌀알을 거르지 않아 쌀알이 떠다니는 특징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