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한국어 지식관계

[박재민 교수의 펀한 기술경영]<322>티핑 포인트 document_id A220623211538

분류
IT_과학
라벨 상태 (label_status)
approved
문맥 (context)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일종의 전환점을 이르는 말이다. 어찌 보면 임계 질량이나 임계값, 물이 끓는 그 순간 또는 저울이 한쪽으로 기우는 그 순간도 이것에 해당할 수 있다. 이건 분명 물리 현상이지만 사회학이나 경제・정치는 물론 기업에도 적용된다.\n\n누군가는 넷플릭스의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하자 블록버스터 매장이 무더기로 문을 닫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건 남은 블록버스터 고객이 비디오 테이프를 빌리기 위해 더 먼 곳까지 찾아가야 한다는 걸 의미했다. 그다음 벌어질 일은 도미노 같다. 남겨진 고객 가운데 누군가도 넷플릭스로 옮길 테고, 다른 블록버스터 매장이 문을 닫는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은 블록버스터 매장과 고객들에게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n\n혁신의 결과는 무엇일까. 혁신은 변화를 말한다. 종래의 상식, 통념, 정상이던 것이 새로운 것에 자리를 내놓는 그 순간을 말한다. 물론 변화의 원인은 다양하다. 새로운 기술 탓일 수도 있고 소비자의 바뀐 취향일 수도 있다. \n \n \n그리고 결과는 이런 변화에 적응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뉜다. 판정의 순간은 기업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찍 판가름난다. 마지못해 이 여정에 나선 누군가에게 저울은 이미 한참 전에 기울었기 일쑤다. 반대로 누군가는 저녁 노을을 살피며 내일 아침 여행을 꿈꾼다.\n\n한번 넷플릭스를 보자. 1999년 즈음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는 분명한 목표가 되어 있었다. 이 발상이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면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공교롭게도 이즈음은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시기였다.\n\n당시 콘텐츠 사업부를 맡고 있던 누군가는 넷플릭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빨간 봉투에 담긴 DVD를 원하는 300만 가입자가 있고, 가입자는 매일 늘고 이 렌털 비즈니스가 피크를 향해 달리고 있음에도 “우리는 DVD 렌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1분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넷플릭스의 투지를 말한다.\n\n드디어 2007년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1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분리할 무렵에도 여전히 1400만의 DVD 구독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후 DVD 구독자는 꾸준히 스트리밍 서비스로 옮겨 갔고, 2018년 즈음이 되자 스트리밍 가입자는 1억3000만에 DVD 가입자는 300만으로 도로 줄어 있었다.\n\n냅스터는 1999년 6월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즈음 몇몇 벤처기업은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었다. 2001년에는 아이튠즈와 아이팟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n\n이때 넷플릭스는 앞으로 다가올 티핑 포인트를 떠올린다. “한번 생각해 보라구. 우편요금은 계속 오를 거야. 반면 인터넷은 18개월마다 절반 가격에, 속도는 두 배 빨라질 거야. 언젠가 교차점이 올 거라구. 우편 배송보다 스트리밍이 편리하고 비용까지 더 낮아질 때가 말이야.”\n\n한번 물어 보자. 이런 변화를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면 그건 마땅한 변명이 될까. 그렇지 않다. 누군가 블록버스터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면 그건 변호라기보다 군색한 변명임이 분명하다. \n \n \n박재민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jpark@konkuk.ac.kr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넷플릭스의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1999년경 스트리밍 서비스를 목표로 삼게 된 배경과 관련된 당시의 상황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목표 설정 배경과 당시 관련 사건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리드 헤이스팅스의 목표와 관련된 시기 및 외부 사건을 추출한다.

    • 1999년 즈음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는 분명한 목표가 되어 있었다.
    • 공교롭게도 이즈음은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시기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창업자의 목표 시점과 냅스터의 사건이 맞물려 있음을 확인한다.

    • 이즈음은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시기였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리드 헤이스팅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목표가 냅스터의 저작권 침해 소송 이슈가 발생하던 시기와 일치함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1999년경 리드 헤이스팅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목표로 삼았을 당시,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이슈가 되고 있었다는 점을 결론으로 도출한다.

    • 1999년 즈음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는 분명한 목표가 되어 있었다.
    • 이즈음은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시기였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서술형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냅스터(Napster)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시기
최종 답변 (final_answer)
1999년경 리드 헤이스팅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목표로 삼았을 당시,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인 냅스터(Napster)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인해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이슈가 되고 있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넷플릭스의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목표로 삼았던 1999년경, 냅스터의 저작권 침해 소송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사회적·산업적 상황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