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6일 부산시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부동층 표심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주말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돌며 여권에 다소 불리한 영남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고,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단체장 시절 기업을 유치한 성과를 소개하면서 ‘친기업’ 경제 대통령 이미지 부각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n \n 이 후보는 이날 부산항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2029년까지 개항’ 등 부산 지역 9대 공약을 발표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지원하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역점을 뒀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1시간 생활권으로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방소멸 문제를 부각하며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방소멸의 위기는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와 자본이 지나치게 집중된 결과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마지막 기회”라며 “제2, 제3의 도시가 아니라 부산 그 자체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n \n 이 후보는 또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혹했던 순간을 잊기 어렵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진 공약발표에서는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5개 메가시티와 2개 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기존의 ‘5극 3특 체제’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남·호남·제주를 묶는 ‘남부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 등 두 개의 초광역 단일경제권을 조성해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n \n ‘경제 대통령’ 행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전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능한 경제 대통령’ 시리즈 연재를 시작했다. 전날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례를 소개한 데 이어 이날 고양 CJ라이브시티 착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형태의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이 가능했던 것에 대해 이 후보는 “정용진 부회장을 포함해 신세계그룹의 큰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임 지사들이 모두 성공하지 못했던 일에 괜히 손댔다 실패하면 부담만 커진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까지,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일이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n 李, 盧 묘역서 눈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에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n 김해=연합뉴스 특히 ‘멸공 논란’으로 최근 여권 지지자들에게 지탄을 받는 정 부회장에 대해 “공사가 분명하고 현명한 분이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수많은 사람의 미래가 달린 일이기에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n \n 지난해 고양에서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한 문화복합단지 형태로 첫 삽을 뜬 CJ라이브시티 사례에 대해서도 “사업 전망을 확신하지 못했던 CJ그룹이 투자를 망설이고 있었다”면서 CJ의 투자를 받아냈던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방문 중인 부산과 엮어 “중요한 건 할 수 있는 사람, 해본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기는 것”이라며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부산,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국민도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 자신이 있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러한 행보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선대위에서 따로 세운 전략은 아니고 후보 본인이 판단해서 써나간 것 같다”며 “유능하고 준비된 경제 대통령, 위기에 강한 능력을 보이겠다는 기조는 계속 끌고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 \n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전격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김 전 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히는 등 연초까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도왔던 김 전 위원장이 이 후보를 지원할지 주목된다. \n\n \n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시한 국토균형발전 구상 중 영남, 호남, 제주를 하나로 묶어 조성하고자 하는 경제권의 명칭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이재명 후보가 영남, 호남, 제주를 묶어 만들겠다고 공언한 초광역 단일경제권의 명칭을 찾는 작업이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경제권에 대한 설명을 탐색한다.
-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해당 경제권의 구체적인 명칭이 언급된 구절을 확인한다.
-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
- 영남·호남·제주를 묶는 ‘남부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 등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영남·호남·제주를 묶는 경제권의 명칭이 '메가리전' 또는 '남부수도권'임을 파악한다.
-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
- 영남·호남·제주를 묶는 ‘남부수도권’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질문에서 요구하는 명칭을 정리한다.
- 메가리전(Mega-region)
- 남부수도권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문맥에 명시된 명칭을 사용하여 답변을 작성한다.
- 메가리전(Mega-region)
- 남부수도권
최종 답변 (final_answer)
메가리전(Mega-region) 또는 남부수도권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이재명 후보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영남, 호남, 제주를 묶어 조성하고자 하는 초광역 단일경제권의 명칭은 메가리전(Mega-region) 또는 남부수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