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데이터 · 한국어 지식관계

이재명, 공식 운동 첫날 盧 거듭 소환…\"기억 갈수록 또렷해져\" document_id A220623216709

분류
정치
라벨 상태 (label_status)
approved
문맥 (context)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 빈도를 높여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자신에게 거리감을 두고 있는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n \n 이 후보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공식 선거운동 첫 행보로 부산을 방문한 소회를 밝히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n \n 그는 \"어떤 기억은 갈수록 생생해지고 또렷해진다\"며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다' 당신은 그리 말씀하셨다\"고 운을 띄웠다. \n \n 그러면서 \"살면서 여러 번 장례식장의 빈소를 지켰다. 너무 슬프면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는 것을 검은 상복을 입고서야 알았다\"며 \"이별 앞에서 맘껏 슬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억울하고 서러워서 가슴 때리며 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n \n 이 후보는 \"세상에는 참 많은 노무현이 있다\"며 \"유세 첫 날 부산,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꾸며,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들을 만났다\"고도 적었다. \n \n 이어 \"그 사람의 이름은 모르지만, 그 사람들의 내일이 무탈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당신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되뇌며 잠들려 한다.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고 했다. \n \n 이 후보의 발언은 노 전 대통령에게 향수를 갖고 있는 지지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으로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노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n \n 그는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한 것처럼 지금 현재 위협받고 있는 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바로 조직된 여러분, 조직된 소수의 힘 아니겠냐\"며 민주진영 결집을 호소했다. \n \n 이 후보는 지난 12일 세종전통시장 즉석 연설에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으로 비난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다. \n \n 그는 \"정치 보복의 아픈 추억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께서 그 험한 길을 가셨다\"며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다시 지켜주지 못했다고 똑같은 후회를 두번씩 반복할 것이냐. 결코 반복돼서는 안 될 나쁜 역사\"라고도 했다. \n \n 그러면서 \"과감하게 대한민국 헌정사에 없는, 대통령 후보가 대놓고 정치보복 하겠다고 보복수사하겠다고 말하는 이 세상을 이대로 방치할 것이냐\"며 \"결코 그런 세상을 다시 만들면 안된다\"고 호소했다. \n \n 이 후보는 지난 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대선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얼굴을 붉힌지 하루 만이다. \n \n 그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 제가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적었고 참배 후 현장 연설에서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꿈은 노무현의 꿈이었고 문재인의 꿈이고 그리고 나 이재명의 영원한 꿈\"이라고 강조했다. \n \n 이어 \"3기 민주정부의 공과(功過)를 온전히 떠안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면서 잘한 것들을 잘 승계하고 필요한 것은 더해서 진화된 새로운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n \n 이 후보와 노 전 대통령간 개인적인 친분 등 직접적인 연관고리는 없다. 하지만 사법연수원 시절 노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도 세 끼 굶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강연에 감명을 받고 변호사로방향을 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정치적 의도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행위의 목적과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기사 내에서 노 전 대통령 언급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는 부분을 추출한다.

    •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자신에게 거리감을 두고 있는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민주진영 결집을 호소했다.
    •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지지층 구애, 민주진영 결집, 문재인 대통령 신변 안전 관련 지지 호소라는 핵심 근거를 선별한다.

    •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의 일환
    • 민주진영 결집을 호소
    •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가진 지지층을 공략함으로써 민주진영을 결집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을 명분으로 지지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통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추출된 근거들을 바탕으로 정치적 의도를 정리한다.

    •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
    • 민주진영 결집
    •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한 완성된 문장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
    • 민주진영 결집
    •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
최종 답변 (final_answer)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자신과는 거리감을 두는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의 일환이며, 민주진영의 결집을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친노·친문 지지층을 향한 구애의 일환이며, 민주진영의 결집을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