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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비대위, 박지현 발탁·2030 절반 '파격'…일각서 우려·비판 document_id A22062322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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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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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context)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대선 패배를 수습하고 6월 지방선거를 치를 비상대책위원회를 청년과 여성 중심으로 꾸리는 파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n \n 윤호중 원내대표를 포함해 전체 8명의 비대위원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이 중 절반은 '2030세대'로 꾸리는 등 젊은 원외 인사를 대폭 전진 배치, 대선에서 확인된 민심을 수용하면서 당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n \n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여전히 직전 지도부 일원으로 패배에 책임이 있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공동 비대위원장을 맡은 것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 구성된 비대위 면면이 참신하기는 하지만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사로 너무 보여주기식으로 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n \n 이에 따라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가 비대위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n \n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윤 원내대표는 13일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윤 원내대표를 포함해 전체 8명 중 박지현(26) 공동비대위원장, 이소영 의원, 권지웅(34) 김태진(38) 비대위원 등이 4명이 2030대였다. \n \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와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지현 전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연합뉴스 또 40대는 채이배 전 의원 한 명이었으며 나머지 인원은 50대였다. \n \n 이번 비대위 인선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발탁된 박지현 전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이다. 비대위 합류는 예상됐으나 위원장은 파격에 가깝다는 평가라는 점에서다. \n \n 이는 일단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전 지사가 대선에서 이른바 '이대녀'로부터 몰표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에서 드러난 표심을 비대위로 수용한 것이다. \n \n 나아가 이대녀 문제와 2030 이슈가 민주당 쇄신의 중요한 축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n \n 윤 위원장도 인선 발표에서 박 공동위원장 인선에 대해 \"비대위원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리고 여성이고 파격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으나 이번 대선에서 저희에 대해 매우 따가운 질책을 해주시던 2030 청년들께서 마지막에 과감한 정치적인 결단을 내리고 우리 후보를 지지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n \n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이어 \"앞으로 우리 당은 2030세대가 보다 더 가까이 갈 그런 정당으로 쇄신해 나갈 것이라는 방향성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 \n 2030세대와 함께 조응천 의원, 채이배 배재정 전 의원 등 비주류 전·현직 의원들이 비대위에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대체로 민주당 내부 문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인사를 전진 배치했기 때문이다. \n \n 나아가 3선 이상의 중량급 원내 인사나 사회적 명망가가 불포함된 것도 이번 비대위에서 눈길을 끈다. 대형 정치 이슈보다는 실무 중심으로 내용적인 혁신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n \n 당내에서는 비대위 구성을 놓고 참신성이 기반한 기대와 쇄신·능력 측면에서의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체제'로는 안된다는 비판을 일부 의원들이 계속 제기하고 있다. \n \n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에 \"공동비대위원장 박지현은 탁월한 인선이다. 일부 참신한 인물도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윤호중 비대위원장 사퇴가 없다면 소용없다. 대선 패배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윤호중 비대위원장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n \n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이수진(동작을) 의원도 \"단 하루의 고민으로 대선 패배의 책임자 중 한 명인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비대위를 맡겨선 안 된다. 이는 지방선거마저 미리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n \n 정춘숙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금요일 의원총회가 있었고 발언한 의원 대부분이 윤호중 비대위의 불가함을 말했다\"면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함께 질 수밖에 없는 공동선대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은 극히 비상식적\"이라고 가세했다. \n \n 능력 측면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n \n 익명을 요구한 의원은 이번 비대위 구성에 대해 \"참신성이 있고 젊은 여성들 배려하려 한 것은 눈에 띄지만, 당을 쇄신하고 지방선거에서 지도부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능력 면에서 검증되지 않아서 잘못하면 '쇼'라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n \n 당내 이런 우려는 이재명 전 지사에 대한 김두관 이수진 의원 등의 조기 등판 요구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n \n 그러나 조만간 지방선거 공천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비대위 출범을 지연시키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반론과 함께 이 전 지사의 소환은 이 전 지사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n \n 한 비대위원은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 책임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외부에서 모실 상황도 아니지 않느냐\"라면서 \"괜히 이재명 전 지사를 끌어냈다가 지방선거에서 지기라도 하면 아예 정치생명이 끝나는 건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n \n 안민석 의원은 SNS 글에서 대선 패배 후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을 만났다며 \"민주당의 귀한 자산이 된 이재명을 당장의 불쏘시개로 쓰지 말고 아껴야 한다고 하셨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이 전 지사의 역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 \n 최재성 전 의원도 SNS에 \"'이재명 비대위원장'은 너무 가혹한 얘기\"라면서 \"비대위도 오버스텝 하면 더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n \n 한편 이날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도 윤 비대위원장 체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과거 대선 경선 시절 이른바 '명낙 대전'을 벌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대변인이었던 배재정 전 의원의 비대위 합류에 대한 비판 글도 있었으며 이 전 지사의 당 대표 추대를 주장하는 글도 올라왔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당이 직면하게 될 첫 번째 시험대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이후 당이 맞이할 향후 과제와 시점을 묻는 질문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비대위 구성의 목적과 향후 일정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 대선 패배를 수습하고 6월 지방선거를 치를 비상대책위원회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비대위의 역할과 연결된 미래의 시험대에 대한 구절을 선별한다.

    • 이에 따라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가 비대위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비대위 구성의 배경(대선 패배 수습)과 향후 예정된 일정(6월 지방선거)을 연결하여 시험대의 내용을 도출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비대위가 수행해야 할 핵심 과제인 당 쇄신과 다가올 지방선거를 시험대로 정의한다.

    •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가 비대위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답변을 작성한다.

    •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
최종 답변 (final_answer)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가 비대위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는 당이 직면한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