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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역대 가장 늦은 만남… 과거 정권 교체 때 살펴보니 document_id A22062322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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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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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형식으로 이뤄지며,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지 19일만에 회동함으로써 가장 늦은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n \n ◆역대 가장 늦게 만나는 신·구권력 \n \n 대통령과 당선인이 회동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신·구권력 사이 갈등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척도다. 그동안은 2007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이명박 당시 당선인,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박근혜 당시 당선인 간 9일 만의 회동이 ‘최장 기록’이었다. \n \n 2007년 당시 대선 9일만에 이뤄졌던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 간 회동은 신·구권력 갈등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양측은 청와대 기록물 이관을 둘러싸고 파행을 계속했고, 새 정부 취임 이후 노 전 대통령이 기록물을 복사해 가자 이명박 정부가 이를 불법적인 기록 반출로 규정하고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등 갈등이 폭발했다. \n 2008년 2월 18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오른쪽)과 이명박 당선인이 청와대 관저에서 비공개 회동,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3년 2월 12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오른쪽)과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나 북한 핵실험 대응책을 논의하는 모습. 연합뉴스 역시 대선 9일만에 이뤄진 2012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회동이 늦어진 배경에도 당시 한나라당 내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의 갈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북한의 핵실험이 있었던 2013년 2월12일, 북핵 문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약 23분 간 청와대에서 긴급 회동을 갖기도 했다. \n \n ◆보통 두 차례 회동, 이후 협력과 합의 선언 \n \n 신·구권력 회동 직후 양측은 늘 협력과 합의를 선언해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87년 대선이 치러진 지 사흘 만인 그해 12월19일 청와대를 찾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약 한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1988년 1월5일에 신년 인사차 한 차례 더 만나 정권 인수인계를 협의했다. \n 1993년 2월 25일 취임식장으로 떠나기 전 노태우 전 대통령(오른쪽)과 악수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 연합뉴스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2년 대선이 치러진 지 사흘 만에 만났다. 두 사람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정부이양 과정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듬해 1월5일에 두 사람은 새해 인사를 겸해 한 차례 더 회동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나흘 만인 2002년 12월23일에 이어 2003년 1월3일에는 부부동반 만찬을 함께했다. 당시에는 최대 국정현안이었던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n 2003년 1월 3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과 노무현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열린 부부동반 만찬에 앞서 환담하는 모습. 연합뉴스 1998년 2월 10일 당시 김영삼 대통령(오른쪽)과 김대중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정권교체기였으나 모범적인 협치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는 총 8차례 만난 1997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회동이 꼽힌다. 두 사람은 1997년 대선이 치러진 지 이틀 만에 만나 국정협력과 관련한 6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국제통화기금(IMF) 합의사항 이행을 비롯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면·복권에 의견을 같이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두 사람은 9일 뒤에도 만나 부부간 만찬을 함께하며 경제난 극복 대책 등 국정 전반을 논의했다. 또 이날 회동에서 매주 화요일에 정례 회동을 약속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 전까지 총 6번을 더 만났다. \n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연합뉴스 ◆대놓고 갈등 표출한 문과 윤 \n \n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간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 대통령실 용산 이전 등을 놓고 갈등을 표출해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윤 당선인과의 회동 일정 조율과 관련해 “(윤 당선인은)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께서 직접 판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윤핵관’(윤 당선인 측 핵심관계자)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됐다. \n \n 윤 당선인 측은 즉각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반발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양측이 충돌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 ‘인사권’ 문제와 관련해 “당선인 뜻이 존중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당선인이 20일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고 5월10일 청와대를 전면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자 바로 다음 날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장관회의를 열어 “갑작스러운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정부는 인수위에 이런 우려를 전할 것”이라고 제동을 걸기도 했다. 이에 윤 당선인 측은 “취임 후 바로 용산으로 못 들어간다면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을 사용하겠다”고 맞받아쳤다. \n \n 앞서 16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첫번째 청와대 회동 약속은 무산됐다.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이 만나겠다고 예고해놓고 회동이 불발된 첫 사례다. \n\n \n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의 회동 중 어떤 기록을 세웠는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회동이 가진 역사적 기록(결과)을 묻는 질문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두 사람의 회동 시점과 기존 최장 기록을 비교하여 결과를 확인한다.

    • 두 사람은 지난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지 19일만에 회동함으로써 가장 늦은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2007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이명박 당시 당선인,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박근혜 당시 당선인 간 9일 만의 회동이 ‘최장 기록’이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문재인-윤석열 회동이 '가장 늦은 회동'이라는 직접적인 서술을 선택한다.

    • 가장 늦은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기존 최장 기록인 9일보다 긴 19일 만에 회동이 이루어졌음을 통해 기록의 의미를 통합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두 사람의 회동은 20대 대선 후 19일 만에 이루어져 역대 가장 늦은 회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20대 대선이 치러진지 19일만에 회동함으로써 가장 늦은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한 기록 내용을 기술한다.

    • 가장 늦은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
최종 답변 (final_answer)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에 회동함으로써,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의 회동 중 가장 늦은 회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대선 후 19일 만에 이루어져 역대 가장 늦은 신·구 권력 간 회동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