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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새 총동창회장에 김종섭 스페코·삼익악기 회장 document_id A22062322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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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신임 서울대 총동창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제공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66학번인 김종섭(75) 스페코·삼익악기 그룹 회장이 서울대 총동창회의 제29대 회장에 올랐다. 마침 김영삼(YS) 전 대통령 퇴임 후 24년여 만에 서울대 동문 출신 대통령 탄생을 앞두고 있어 김 신임 회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n \n 28일 서울대 총동창회에 따르면 지난달 회장추대위원회에 의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된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총동창회를 이끌어 온 전임 이희범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이란 악조건 속에서도 동창회를 원활히 운영한 공적을 남기고 명예롭게 물러나게 됐다. \n \n 김 회장은 대학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나 졸업 후 항공사(대한항공) 승무원을 거쳐 기업가로 성장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해외여행이 어렵던 시절 항공사는 누구나 선망하는 직장이었으나 아무래도 남성 승무원은 드물었다. 김 회장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항공사를 왜 그렇게 빨리 그만뒀느냐”는 질문에 “당시 여승무원이 400명, 남승무원은 70~80명 정도였다”며 “아내가 싫어했다”고 답한 바 있다. \n \n 항공사를 나와 사업에 뛰어든 김 회장은 곧 탁월한 수완을 발휘했다. 1979년 방산업체인 스페코를 창업했고 2002년에는 피아노 제조사로 유명한 삼익악기를 인수했다. 방산을 하다가 피아노 제조에 뛰어든 것을 보면 ‘음악에 관심이나 조예가 깊은가’ 싶은데 정작 김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피아노를 칠 줄 모른다”고 털어놨다.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뒤 인수를 결심했다고 한다. \n \n 전공인 사회복지는 사업가로 성공한 뒤 충분히 살렸다.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국제 봉사단체인 ‘코피온’ 총재를 지내는 등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적십자와 서울대 장학사업 등에 기부한 돈만 100억원이 훌쩍 넘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신이 졸업한 사회복지학과가 속한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미래 사회 50년 설계기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쾌척했다. \n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이던 지난달 19일 경남 거제의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모습. 윤 당선인과 김 전 대통령은 서울대 졸업생이란 공통점이 있다. 윤 당선인 뒤로 김 전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의 사진이 나란히 보인다. 거제=뉴스1 학생군사교육단(ROTC)으로 군복무를 마친 김 회장은 이번에 서울대 총동창회 운영을 맡기 전 서울대 ROTC 동문회장(2007∼2011)을 지내는 등 모교 발전에 깊이 관여해왔다. 서울대 총동창회의 한 관계자는 김 회장에 대해 “그간 활동이 없던 서울대 문리대 동창회를 복원해 동창회장을 맡아 4·19민주평화상을 제정하는 등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그간의 치적을 높이 평가했다. \n \n 마침 서울대 총동창회는 이 학교 철학과 졸업생인 YS(1993∼1998년 재임) 이후 24년 만의 동문 대통령 탄생에 잔뜩 고무된 분위기다. 서울대 법대 79학번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인공이다. 대선 이튿날인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총동창회 조찬포럼 행사는 모처럼 기쁜 소식을 전해듣고 모여든 동문들이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며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축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n\n \n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김종섭 회장이 삼익악기를 인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김종섭 회장이 삼익악기를 인수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과 원인을 파악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삼익악기 인수와 관련된 김 회장의 행보와 결심 과정을 추출한다.

    • 2002년에는 피아노 제조사로 유명한 삼익악기를 인수했다.
    •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뒤 인수를 결심했다고 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인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사건을 선별한다.

    •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뒤 인수를 결심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부도가 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것이 인수 결심의 계기가 되었음을 연결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우연히 부도가 난 삼익악기의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보게 된 것이 인수의 계기임을 도출한다.

    •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뒤 인수를 결심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문맥에 근거하여 서술형으로 답변을 작성한다.

    •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뒤 인수를 결심
최종 답변 (final_answer)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의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것이 인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김종섭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부도가 난 삼익악기의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둘러본 것을 계기로 인수를 결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