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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아래까지 마중 나온 文대통령…尹당선인 '극진 예우' document_id A22062322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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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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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context)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윤석열 당선인과의 만찬 회동을 위해 집무실 밑까지 마중나가 기다리는 것으로 극진한 예우를 했다. \n \n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58분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 3층에서 1층까지 내려와 윤 당선인 측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n \n 문 대통령이 회동 장소인 상춘재가 아닌 여민1관에서 직접 윤 당선인을 맞이한 것은 극진한 예우의 뜻을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 \n \n 통상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진행됐던 과거 당선인 회동 당시 현직 대통령은 2층 집무실에서 1층 로비까지 내려와 당선인을 맞이하는 것이 관례였다. \n \n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당선인을 맞이할 때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무현 당선인을 맞이할 때도 본관 1층 로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었다. \n \n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초청 차담회 때는 집무실과 상춘재 사이 공간인 녹지원에서 만나 상춘재까지 함께 걸어갔었다. \n \n 회동 시간 1분 전 윤 당선인을 태운 차량이 문 대통령 앞에 멈췄다. 윤 당선인은 차에서 내리면서 문 대통령에게 가볍게 목례했다. 문 대통령은 엷은 미소로 악수를 청한 뒤 두 손을 맞잡았다. \n \n 문 대통령은 이어 함께 온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도 차례로 악수했다. 윤 당선인과 장 실장은 문 대통령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각각 악수를 나눴다. \n \n 문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흰 셔츠, 푸른색 줄무늬 넥타이를, 윤 당선인은 같은 남색 계열 정장에 흰 셔츠에 엷은 핑크색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다. \n \n 윤 당선인은 여민관을 등지고 걸으면서 \"이쪽 어디에서인가 회의한 기억이 난다\"며 \"대통령 모시고 그 때 저걸 했었나\"라고 말했다. 1년 9개월 전 검찰총장 신분으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회의는 여민1관에서 열렸었다. \n \n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녹지원 잔디밭을 가로질러 회동 장소인 상춘재까지 함께 걸었다. 문 대통령은 함께 걷는 동안 윤 당선인에게 청와대 경내를 직접 설명했다. \n \n 녹지원을 가리킨 문 대통령은 \"우리 최고의 정원\"이라며 \"이쪽 너머가 헬기장이 (있다)\"고 말했다. \n \n 이어 상춘재 오른쪽을 가리키며 \"저기 매화 꽃이 폈습니다\"고 설명하자, 윤 당선인은 \"네. 정말 아름답습니다\"고 화답했다. \n \n 문 대통령은 상춘재 현판을 가리키며 \"아마 항상 봄과 같이 국민들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했고, 윤 당선인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n \n 윤 당선인은 상춘재 왼쪽에 핀 산수유 나무를 가리키며 \"저건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산수유에요\"라고 설명했다. \n \n 문 대통령은 \"청와대는 한옥 건물이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상징적 건물이다. 여러 행사에 사용하고 있다\"며 상춘재에 대해 설명했다. \n \n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다섯 차례 이뤄진 역대 대통령-당선인 간 회동은 주로 청와대 백악실 또는 청와대 관저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다. 상춘재(常春齋)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 \n 문 대통령은 취임 후 국내·외 주요 외빈을 맞이하거나 여야 정당대표 회동 자리에 전통한옥 공간인 상춘재를 활용해왔다.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 여야 대표 회동, 기업인 초청 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상춘재에서 소화했다. \n \n 반면 과거 당선인 회동 장소로 활용됐던 백악실은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등의 행사에서 사후 환담 장소로 주로 이용했다.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만찬 정도만 백악실에서 이뤄졌다. \n \n 이날 만찬 회동의 장소로 상춘재를 택한 것은 협치와 윤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만찬 회동 장소로 상춘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문재인 대통령이 회동 장소로 상춘재를 택한 목적과 이유를 묻는 질문이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본문에서 상춘재를 회동 장소로 택한 배경에 대한 청와대의 설명을 찾는다.

    • 이날 만찬 회동의 장소로 상춘재를 택한 것은 협치와 윤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장소 선정의 직접적인 이유가 명시된 구절을 선별한다.

    • 협치와 윤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상춘재라는 장소 선택이 '협치'와 '예우'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는 인과관계를 파악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청와대의 설명을 바탕으로 협치와 예우의 상징성을 담기 위함임을 결론짓는다.

    • 협치와 윤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간결하게 답변을 작성한다.

    • 협치와 윤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
최종 답변 (final_answer)
협치와 윤석열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을 담기 위해서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만찬 회동 장소로 상춘재를 선택한 것은 협치와 윤 당선인을 예우한다는 상징성을 담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