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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김범 “마라톤 같은 연기, 지금은 페이스 조절 중” [스타★톡톡] document_id A22062322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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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으로만 보였던 ‘고스트 닥터’ 고승탁의 든든한 성장스토리.그 뒤엔 17년 차 배우가 된 배우 김범의 성장이 있었다.  \n   \n 김범은 지난달 22일 종영한 tvN ‘고스트 닥터‘에서 ‘의료계 황금수저’이자 예의에 눈치까지 없는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을 연기했다. 신들린 의술의 천재 의사 차영민과 몸을 공유하며 예측불허 전개를 펼쳐갔다. 24일 화상 인터뷰에서 김범은 “고승탁의 맑은 웃음과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렸길 바란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n 앞서 차영민 역의 정지훈은 고승탁 역의 김범을 두고 “연인처럼 붙어있었다”고 표현했다. 이에 김범은 한술 더 떠 “연인보다 많이 붙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98%이상 형(정지훈)과 같이 촬영한 것 같다. 다행히 호흡이 너무 좋아서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코미디 연기를 잘 하셔서 연기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n   \n “‘고스트 닥터’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고승탁, 그 자체였죠.” \n   \n 김범은 고승탁의 첫인상을 ‘반짝반짝’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런 캐릭터가 현실에 있을까 하는 부러움도 있고, ‘재밌다’, ‘신선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아팠겠구나, 슬펐겠구나 싶어 공감도 많이 됐다”고 했다.  \n   \n 나아가 고승탁은 첫인상과 끝인상이 가장 다른 캐릭터였다. 초반엔 ‘철 없다’라고 생각됐던 고승탁의 단면적인 모습에서 점차 그가 가진 아픔이 보여졌다. 왜 이런 행동과 반응이 나타나는지 잘 보여지는 캐릭터였기에 다행스러웠다고. 김범은 “승탁이가 가면을 썼다고 생각했다. 가면 속에는 누구보다 철이 빨리 들었는지가 나와있었다. 인물의 전사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n   \n “만화 같이 재밌고 웃음이 나는 드라마였으면 했어요. 결말도 그러길 바랐죠. 짠함과 눈물 포인트가 있기는 했지만, ‘고스트 닥터’답게 잘 끝난 거 같아요. 마지막 신에서 마침표로 ‘끝’의 느낌을 주기보단, 차영민과 고승탁이 어디선가 사람을 살리고 있을거란 느낌을 주는 엔딩을 써주신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n ‘빙의’라는 요소에 코미디는 따라왔다. 차영민의 영혼이 고승탁의 몸에 들어가 차영민이 고승탁인 척 해야하는 상황, 또 반대의 상황 등 다양한 변화들이 있었다. 김범은 “(몸 공유에) 고충이 참 많았다”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빙의 촬영을 하려면 같은 장면을 총 네 테이크에 걸쳐 찍어야 했다. 몸이나 고개 각도까지도 조금이라도 오차가 생기면 안됐다”고 털어놨다. 인물 표현에도 차별화를 뒀다. 평상시엔 ‘고승탁’과 ‘차영민이 빙의한 고승탁’을 다른 캐릭터로 두고 캐릭터 분석도 따로 했다고.  \n   \n 그는 “걸음걸이도 말투도 달랐다. 고승탁은 그저 서 있더라도 외부의 자극적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예민한 캐릭터였다. 웅크려있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행동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차영민이 빙의한 고승탁에 관해서는 “자신감이 있으니 어깨에도 힘을 주려고 했다”고 비교했다.  \n   \n 전작 ‘구미호뎐’에 이어 다시 한 번 판타지 장르를 택했다. 낯선 장르는 아니었지만 ‘빙의’라는 소재에 기술적인 고려사항도 있어야 했다. 여기에 의학드라마가 가지는 전문성도 있었다. 김범은 “감정적 연기 외에 수술신도 있었고, 평범한 수술이 아니라 빙의하고 빙의가 해제되는 경우의 수도 있었다. 새로운 답답함,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n   \n ‘고스트 닥터’는 최종회 평균 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를 지었다. 김범은 “괴기스러운 빙의가 있다면, ‘고스트 닥터’의 빙의는 우스꽝스러웠다. 빙의를 당하는 나도, 빙의하고자 하는 차영민도 갑을 관계가 아니었다”며 “주체가 서로 바뀌고, 공조하는 설정 자체가 재미를 준 것 같다”고 짚었다.  \n “귀신이 무서워서 피하다가, 귀신과 공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설정이 재밌었어요. 전체적인 색 자체가 무겁고 자극적이기 보단 만화책을 보듯 느껴졌으면 했죠. 고승탁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 점도 마찬가지예요. 고스트를 만난 승탁의 당돌하고 만화같은 매력을 편하게 봐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n   \n ‘고스트 닥터’를 보고 있자면 10년 전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 그가 연기한 이국수가 떠오르기도 했다. 자신을 ‘수호천사’라고 이야기하는 그의 맑고 청아한 성품이 ‘고스트 닥터’의 고승탁과 닮아 있었다.  \n   \n 김범 역시 이를 언급하며 “깨끗하고 하얀 느낌의 국수를 만나 승탁이를 표현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며 “국수도 승탁이도 하얀색에 가까운 캐릭터다. 국수가 한 없이 하얬다면, 승탁이는 자신의 하얀색을 보호하려 그 위에 색을 칠했던 것 같다”고 비교했다. “실제로 두 캐릭터처럼 마냥 해맑지만은 않다”고 답한 김범은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주고 싶다”고 웃었다.  \n   \n 지난 16년간의 시간을 돌아본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이내 “배우 생활을 마라톤에 비유한 적이 있다. 지금은 출발선을 나서 페이스 조절을 하지 못하고 전력질주를 했던 초반부를 지나, 역전하는 주자들을 바라보다 훌훌 털고 일어나서 내 페이스에 맞춰 뛰는 딱 그 정도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결승선까지 많이 남은 걸 알지만 이제 출발선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 결승선이 어딘지 모르고 뛰고 있지만 지쳐 쓰러지지 않길 바라는 중이다”라고 바랐다.  \n   \n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n   \n 사진=킹콩by스타쉽 제공 \n \n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시청률 결과는 어떠한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종영 시점 시청률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기사 본문에서 '고스트 닥터'의 시청률 관련 수치를 탐색한다.

    • ‘고스트 닥터’는 최종회 평균 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를 지었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최종회 평균 시청률과 최고 시청률 수치를 근거로 선택한다.

    • 최종회 평균 8.0%
    • 최고 9%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추출된 두 수치를 결합하여 드라마의 시청률 성과를 정리한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최종회 평균 8.0%, 최고 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최종회 평균 8.0%
    • 최고 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를 지었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질문에 대해 수치를 포함한 명확한 답변을 작성한다.

    • 최종회 평균 8.0%
    • 최고 9%
최종 답변 (final_answer)
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최종회 평균 시청률 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되었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최종회 평균 8.0%, 최고 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