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정부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구하면 뭐합니까. 시가총액 조 단위 회사에서 횡령·배임, 내부자 거래 의혹 등 금융 선진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배구조를 바꿔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n\n연초부터 국내 증권가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에 시장 참여자, 특히 정보와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소액 주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1000만 ‘동학개미’(국내 주식 개인투자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주주 운동도 강화되는 추세다. 과거에는 특정 기업이나 일부 기관 투자자에 국한됐다면, 정보와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액 주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을 목표로 하는 주주 운동도 등장했다. \n\n “보호 장치 도입돼야”…인플루언서 동행 캠페인\n\n‘세이브 코스피(SAVE KOSPI)’ 캠페인 측은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한국 주식 시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개혁 청원문을 게시했다. 오는 21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청원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n\n해당 캠페인은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 주도로, 주주와 기업, 정책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한국 증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달 결성됐다. 신라젠(21560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에코프로비엠(247540), 계양전기(012200) 등 최근 상장사들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지배구조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SNS로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17일 오전까지 2645건의 지지 댓글이 달렸다.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김봉기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겸 EAR리서치 대표 등도 공개 지지에 나섰다. \n\n김규식 회장은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대주주의 회삿돈 유용,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거수기’ 기업 이사회 등 잘못된 지배구조의 전형적인 폐단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수탁자 의무’ 입법과 증거 개시 제도 도입 등 보호장치가 마련되면 지배구조 고질병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n 운용사, 주총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촉구\n\n내달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자산운용사들도 주주의 기본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약 1.55%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285130) 이사회에 정기주주총회 상정 안건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중투표제도입 정관 변경 △배당액 증대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안다운용 측은 지난해 SK케미칼에서 물적분할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상장에 따라 주주가치가 훼손됐다면서 주주 가치 제고 요구하고 있다. \n\nKCGI는 지난 14일 한진칼(180640) 측에 전자투표 도입, 이사자격 강화, 사외이사 후보 등을 제안하면서 “자회사의 호실적이 지주사의 기업가치제고로 이어지도록 이사회가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진칼은 시장과의 소통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최근 강행된 한진의 조현민 사장 선임은 과거의 후진적인 지배구조로 회귀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n\n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한라홀딩스(060980) 지분 5.09%를 신규 취득을 지난 9일 공시했다. 브이아이피운용 측은 “한라홀딩스는 탄탄한 자회사와 안정적 자체 사업에도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저평가 상태가 지속됐다”며 “자사주 매입·소각 등 명확한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 발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n\n지난 12월에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BYC(001460)를 상대로 주주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해 7월 BYC 소액주주연대는 BYC에 “재평가되지 않은 부동산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주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지시문 (instruction)
주어진 원문을 읽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원문에 근거해 질문에 답하라.
질문 (question)
'세이브 코스피(SAVE KOSPI)' 캠페인을 주도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한국 증시 가치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주요 인물은 누구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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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세이브 코스피' 캠페인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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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본문에서 '세이브 코스피' 캠페인과 관련된 인물 정보를 탐색한다.
- ‘세이브 코스피(SAVE KOSPI)’ 캠페인 측은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한국 주식 시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개혁 청원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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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캠페인을 주도했다고 명시된 인물의 이름을 확인한다.
- 해당 캠페인은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 주도로, 주주와 기업, 정책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한국 증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달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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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캠페인의 목적과 주도 인물을 연결하여 답변을 구성한다.
-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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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추출된 인물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도출한다.
-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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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질문에 적합한 인물 명단을 작성한다.
-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
최종 답변 (final_answer)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세이브 코스피(SAVE KOSPI)' 캠페인을 주도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한국 증시 가치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주요 인물은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과 이효석 SK증권 전 애널리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