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정서란 자극에 대하여 동요 흥분될 때 경험하는 심리상태나 감동으로서, 포괄적인 정신 신체적(psychosomatic) 상태라 할 수 있다. 정서표현은 변전성 일시성 강열성 빈번성 등을 그 특징으로 들 수 있는데,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서 이러한 정서적 표현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영유아기에 있어서는 미분화적 전체적 직접적인 표현을 했으나 점차 성장해감에 따라서 스스로 이를 억제할 수 있게 되며, 분화된 간접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 또한 아동이 성장해 감에 있어서 어떤 정서적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그의 성격발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아동기의 공포요인은 시각적 청각적인 대상이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자극에 의한 것보다는 상상적, 가상적인 것, 비현실적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가 많다. 또한 공포의 대상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데, 유아기에는 공포의 대상이 주로 직접적 환경 내의 사건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을 가지에 되어,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른바 상상적인 대상과 공상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공포를 품게 된다. 이러한 공포대상의 변화는 아동의 성장발달에 따른 심리적 세계와 경험의 확대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공포는 아동의 행동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아동이 지닌 불안이나 공포의 대부분은 정당한 근거가 없지만 그것들은 신중하게 행동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즉, 공포는 아동으로 하여금 어떤 종류의 위험을 피하게 하며,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하여 준비태세를 취하게 된다. 아동기의 분노란 욕구불만이나 요구의 좌절에 의해서 일어나는 정서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는 자아의식의 발달과는 깊은 관계가 있다. Gesell은 아동기의 분노표출을 연령별로 설명하고 있다. 즉, 7세에는 이 시기 전보다 공격행동은 줄어들지만 형제 혹은 친구끼리 자주 싸운다, 8세에는 신체적 공격이 줄고 언어적 공격, 즉 말다툼, 별명 부르기, 욕지거리 등의 표출이 많아진다. 9세에는 말다툼이 상호 간의 비판에 의한 공격으로 변한다. 10세에는 남아는 동료로부터 소외되었을 때, 여아는 용모나 옷차림에 대해 놀림을 받았을 때 말다툼을 한다. 11세에는 말다툼이 감정을 상하게 하는 방법을 취하고 분노를 억제할 수 있다. 12세에는 부모나 교사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분노를 나타낸다. 말다툼이 논리적으로 되고 계획적인 복수도 한다. 분노를 불평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분노를 일으키는 정서적 상황 자체는 대체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공포, 분노에 이어 불안은 공포의 일종으로 무서워하는 대상이 확실하지 않은 심리상태, 즉 막연한 공포가 불안이다. 아동기는 지적 발달 특히 상상력의 발달과 생활여건의 확대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불안이 생긴다. 이 시기의 불안은 주로 부모의 자녀에 대한 과잉에서 오는 갈등과 교사의 전제적 지도에 대한 공포, 그리고 가정생활과 학교생활과의 부조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불안과 공포와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공포는 흔히 직접 부딪치는 자극으로 경험되는 정서이며, 불안은 그와는 조금 다른 간접적으로 불쾌한 정서이다. 아동기의 질투는 대부분 학업성적, 명예나 지위 등에 있어서의 경쟁, 동무나 교사를 독점하려는 욕구에 기인한다. 이러한 질투의 동작적 표현을 살펴보면, 상대방을 때리거나 들볶거나 짓궂게 구는 것과 같은 신체적 동작이 많다. 이와 같이 이 시기의 질투는 자기중심적, 배타적, 일반적인 생각과 감정이 기본적인 적으로, 사회성 발달에 지장을 주어 사회적응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아동기에 있어서 애정의 정서는 공포나 노여움처럼 뚜렷한 정서의 특성을 지니지 않은 단순한 감정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욕구가 부모에 의해 충족되고 있는가의 여부가 아동의 성격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특히 아동들의 자아발달에 있어서 중요하다. 즉, 타인으로부터의 애정과 인정을 받고 수용되는 것이 자기를 승인하고 자기를 수용하는 전제인 것이다. 기쁨의 정서도 다른 정서의 표현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감각적 생리적인 욕구의 충족에서만 기쁨을 느끼다가 성장 발달해감에 따라 사회관계의 중요성이나 자아실현의 기회를 뚜렷하게 느끼게 되어 사회적 정신적 욕구의 충족에서 기쁨을 느끼게 된다. 아동기의 호기심은 아동의 성장 발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아동기의 호기심의 대상은 주로 자연현상에 관한 객관적인 지식과 독서인데, 직접적인 탐구 또는 질문을 통해서 만족을 얻지 못한 호기심은 독서를 통해서 만족하게 된다. 호기심에 영향을 주는 주요인들은 생활환경, 교우관계, 시간적 조건, 아동의 내적 조건 등에 따라 다르다.
도덕이란 사회생활의 규범이며, 인간행동의 규칙이다. 도덕적 규칙은 사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도덕적인 아동들은 사회생활을 통해 도덕을 배워나가야 한다. 따라서 참다운 도덕이란 사회적 규준에 일치하며, 개인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행하여지는 행동으로 실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도덕의식은 어려서부터 생활과 더불어 건전한 방향으로 길러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강제로 되는 것은 아니므로 아동의 지적 정서적 및 사회적인 성장과 발달의 수준, 즉 요구수준에 맞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동기에 있어서 도덕의식은 결과론적인데서부터 동기론적인 것으로 이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발달경향이다. 도덕적 행동가 성격의 발달을 이루는 요인으로서는 선천적 조건가 후천적 조건의 두 가지 측면을 생각할 수 있다. 전자에는 지능 연령 도덕의식 등의 유전적 영향을 들 수 있으며, 후자에는 가정 교우 교회 학교 오락 등의 환경적 영향을 들 수 있다.
아동의 사회적 환경은 가정과 이웃에서부터 학교, 특히 학급으로 확대된다. 아동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그들의 사회적 행동에 변화를 갖게 된다. 즉, 자기 중심성을 점차적으로 탈피하여 행동이 사회화 되어가고, 그들의 관심 또한 주관적 세계에서 객관적 세계로 옮겨가고, 개인주의 시기에서 집단행동의 시기로 변화한다. 대부분 저학년에 있어서는 개인주의적 특성이 있어서 사회적 관계에 미숙하고 생활 전반에 걸쳐서 성인에 의존하는 경향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교우관계는 아직 약하고 자기가 소속하고 있는 집단에 대한 의식도 충분하게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3학년부터는 학교생활에 익숙해지고 학우상호간에 정신적 교류가 형성되어 공동의식, 소속의식으로부터 오는 이른바 우리의식(we-consciousness)이 발달하여 교우관계를 리더를 중심으로 하여 집단을 형성한다. 이 집단을 도당이라고 하며, 9-12세까지의 시기를 도당시대라고 부른다. 이때 사회적 의식이 급속도로 발달하게 된다.
이 시기의 아동은 동성의 또래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하나의 동일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Piaget는 또래들은 서로 동등하게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아동 각자의 자아 중심적 조망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이 시기의 아동을 서로 다른 견해를 갖는 또래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그 자신의 견해의 한계를 이해시키기 위해 절충한다. 따라서 또래집단의 상호작용은 아동으로 하여금 자아중심성에서 탈피하여 융통성이 있는 성인 사고에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시기의 아동은 또래집단의 승인을 중요시한다. 또래집단으로부터 승인을 받고자 하는 아동의 요구는 또래집단에 때한 동조경향을 자극한다. 이러한 동조성은 아동기에서 증가되기 시작하여 청소년기 동안 감소된다. 동조성의 정도는 아동기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고, 남아보다는 여아가 보다 동조적이었다. 아동기의 동조경향은 정상적이고 적응적이며 건강한 행동형태이긴 하지만, 극단적인 동조는 아동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로 만든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공포 대상의 변화 양상은 어떠한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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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아동의 성장 과정에 따라 공포를 느끼는 대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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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유아기와 성장한 아동의 공포 대상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 유아기에는 공포의 대상이 주로 직접적 환경 내의 사건에 국한되어 있는 것
- 성장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을 가지에 되어,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른바 상상적인 대상과 공상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공포를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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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유아기의 직접적 환경 사건과 성장 후의 상상적/공상적 대상에 대한 문구를 선택한다.
- 유아기에는 공포의 대상이 주로 직접적 환경 내의 사건에 국한되어 있는 것
-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른바 상상적인 대상과 공상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공포를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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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유아기에는 눈앞의 직접적인 사건에 국한되던 공포가, 인지 능력이 발달하여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됨에 따라 상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대상으로 확대됨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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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유아기에는 직접적 환경 내의 사건에 국한되지만, 성장함에 따라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상상적 대상이나 공상적 현상으로 공포의 대상이 확대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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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유아기에는 공포의 대상이 주로 직접적인 환경 내의 사건에 국한되지만, 성장함에 따라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예상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상적인 대상이나 공상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끼게 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유아기에는 공포의 대상이 직접적 환경 내의 사건에 국한되어 있다가, 성장함에 따라 미래의 상상적 대상이나 공상적 현상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