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종축개량(種畜改良)을 하자!’는 말은 백번을 강조한다 하여도 지나친 말 이 아니다. 따라서 축산선진국들은 이미 수 백 년 또는 수 십 년 전부터 많은 재원을 투입하면서 축종별·품종별 개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부존자원이 넉넉하지 못하여 가축에게 급여하는 사료곡물 가운데 약 98%를 해외에 의존하는 국내 여건에서 능력위주의 종축을 개량하는 것은 곧 사료곡물소비량을 낮추어 외화를 절감하고 인건비도 줄이는 반면 환경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적극 권장해야 하겠다. 다만 종축개량의 성과는 상당히 긴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어야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양축농민들은 종축을 개량하다가도 열매를 보기도 전에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혈통을 중시한 개량이 아니라 당장의 이익을 위해 교잡을 하여 잡종강세 덕을 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은 종축개량의 역행 요인이다. 2∼3대까지 잡종강세가 나타나다가 그 이후 열성인자만 나타나는 관계로 축산업 발전을 오히려 저해한다. 따라서 지난 70년대부터 90년대초까지 제주도와 강화도에 국한되어 추진된 한우육용화교잡사업은 논란 속에 실시됐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중단이 됐다.
특히 종돈개량사업은 전년대비 14%가 늘어나도록 했다. 오는 4월과 10월에는 종돈능력검정 평가보고회와 국제세미나를 각각 개최하고, 동남아시아에 종돈수출을 위해 해외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정액혈통확인사업은 지난해 보다 20만매가 증가한 2백30만매를 발급할 계획이다. 또한 동일성 검사를 위해 수입정액 등에 대한 DNA증명서를 수입신고시 제출서류에 첨부토록하여 수입유전자원의 DNA 정보를 DB화하여 전산관리할 방침이다. FTA 등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이 우수하여 경제성이 있는 종축을 확보해야 옳다. 이의 확보는 궁극적으로 해외에 의존하는 사료곡물과 조사료의 수입량을 줄여 외화를 절감하고 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애국의 길이다.
한우개량사업의 경우 등록사업은 예비 1백10 두·기초 7만두·혈통 19만두·고등 3만2천두 등 모두 29만2천1백10두다. 여기에 종모우 심사 4백 두·이동 1천두·생체단층촬영사업 5천두를 합하면 무려 29만8천5백10두를 실시하는 것으로 전년도 사업실적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도교육사업도 개량농가교육 3천5백명· 한우심사교육 2백명·회원농가교육 3백명 등 총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한우농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초 선진국의 개량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외선진기술 강습회를 실시하는 동시 10월 중순 일본 돗도리현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 일본 공진회에 많은 축산농가가 선진지 견학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백15개조합 1백31개소를 통해 실시하는 한우개량 육성우사업은 축산법 3조(축산발전시책의 강구), 7조(가축의 검정)및 39조(기금의 용도)에 따라 계획교배에 의해 태어나는 혈통등록우는 두당 5만원을 농가에 보조 지원한다. 관리비도 추진중인 개량조합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상위 50위 이내에 등재된 조합에는 두당 3만5천원을, 그 외 조합에는 두당 3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개량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등록 6만5천 두·심사 4만2천30두(선형심사 4만2천·종모우 외 모심사 30)등 모두 4만2천30두다. 검정사업은 34 만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대한 보고회와 하반기에는 권역별 순회세미나를 각각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역 검정회 또는 낙우회를 대상으로 젖소 개량교육을 수시로 개최하는 동시 2007 한국홀스 타인품평회를 위해 연중 준비체제를 가동하면서 전통적인 내용을 접목시키고 선진국처럼 짜임새 있는 품평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전년도 처음 실시한 젖소 심사기술교육 인원을 올해는 1백명으로 늘리고, 국립 한경대학교와 공동으로 중앙유성분 분석소를 운영하여 검정 사업의 활성화와 유성분 분석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운영방법은 분석장비의 표준화 실현과 동시 대농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차원에서 높이 평가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당장의 이익을 위해 혈통 중시 대신 교잡을 통해 잡종강세를 이용하려는 행위가 종축개량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
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질문자가 요구하는 것은 당장의 이익을 위한 교잡 행위가 종축개량에 미치는 부정적 결과와 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다.
-
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문맥에서 일부 양축농민들이 혈통 대신 교잡을 통해 잡종강세를 이용하려 한다는 내용을 추출한다.
- 일부는 혈통을 중시한 개량이 아니라 당장의 이익을 위해 교잡을 하여 잡종강세 덕을 보려 하고 있다.
-
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해당 행위가 왜 종축개량의 역행 요인인지 설명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선택한다.
- 이 같은 방법은 종축개량의 역행 요인이다.
- 2∼3대까지 잡종강세가 나타나다가 그 이후 열성인자만 나타나는 관계로 축산업 발전을 오히려 저해한다.
-
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교잡을 통한 잡종강세 이용은 초기에는 효과가 있으나, 세대가 거듭됨에 따라 열성인자가 나타나 축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 2∼3대까지 잡종강세가 나타나다가 그 이후 열성인자만 나타나는 관계로 축산업 발전을 오히려 저해한다.
-
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교잡을 통한 잡종강세 이용은 2~3대까지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열성인자가 나타나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므로 종축개량의 역행 요인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
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당장의 이익을 위해 교잡을 하여 잡종강세를 이용하는 방법은 2~3대까지는 잡종강세가 나타나지만, 그 이후에는 열성인자만 나타나게 되어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며 종축개량의 역행 요인이 된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교잡을 통한 잡종강세 이용이 초기에는 이익을 주는 듯 보이나, 세대가 지나면 열성인자가 발현되어 축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인과관계를 근거로 답변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