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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폐교나 유휴 공간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 및 평생학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들 doc_id CNTS-00118870426_4

주제 (main_topic)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폐교나 유휴 공간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 및 평생학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들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모두의학교는 1971년 대림여자중학교, 2002년 한울중학교로 2016년까지 내내 학교였던 시설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출생률 저하로 시흥동의 홍일초등학교가 학생수 미달로 폐교가 되면서, 2016년 한울중학교가 시흥동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시흥1·4동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중학교까지 30분 이상 걸려 통학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한울중학교 이전 후 남은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두고 서울시에서 여러 논의가 진행되었다. 시립도서관을 짓자는 안이 우세했으나, 2014년 4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 수립>을 발표하면서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보장을 그 중심축 중 하나로 제시했고 그 결과 ‘신개념 서울형 평생학습 모델’로써 모두의학교를 설립 추진키로 결정하게 되었다. 2016년 8월 시작되어 9회까지 이어진 주민참여 공간워크숍은 관 주도에서 주민 주도로 공간 리모델링을 전환할 수 있게 한 핵심과정이다. 공간워크숍 1회부터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던 백미현 KC대학교 교수는 다사다난했던 워크숍 과정이 결과적으로 지금의 모두의학교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모두의학교에서 ‘모두’는 누구를 의미하는 것인가를 정의하는 일부터 시작해 이곳의 방향성을 논의했죠.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꾸리고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가치와 철학이 여기에서부터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공간을 조성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과 함께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에 다름없었어요.” 공간워크숍에는 지역주민, 서남권 시민활동가, 서울시, 금천구, 진흥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설계도면 수정은 1층부터 4층까지 층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했다. 2018년 모두의학교는 비전체계 개선 워크숍을 5차례 개최하여 모두의학교 핵심목표를 도출했다. 핵심목표를 위해 프로그램 및 사업을 만들 때는 시민을 초대해 요구조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의학교 조성에 초기에 민원을 제기했던 지역주민, 단골 초등학생, 동네주민, 금천구 협치추진단, 금천구 유관기관 관계자, 금천구 소상공인, 서남권 학교 관계자, 금천구 직장인, 시민강사, 공익활동가 등 16개 집단의 총 104명과 16차에 걸쳐 집단 심층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탄생한 모델이 ‘4계절 4학기 체제’다. 내부 프로그램은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시민학교 스타트업, 커뮤니티 사업, 3개 사업이 선순환 구조로 움직인다.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는 시민이 학습 주체가 되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IT,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특징이다. 여기에서 만난 개인들이 모여 또 다른 모임을 만들고 싶다면 커뮤니티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게 공간부터 활동 컨설팅까지 지원해준다. 더 나아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 시민학교 스타트업 사업으로 확장 가능하다. 마을배움터 1호가 다른 곳이 아닌 강북구에 건립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 시작은 2015년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 삼각산재미난마을, 열린사회북부시민회, 숭곡중학교, 삼각산고등학교, 품청소년문화공동체 등이 협업하여 마을 중심으로 배움을 고민하자고 만들어낸 마을이-학교 사업이었다. 학교와 마을을 묶어내는 마을학교 프로젝트가 특히 동북권역에서 다수 진행되면서 사업에 참여했던 지역단체들이 모였고, 이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추진되면서 마을배움터 건립의 초석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다. 2017년 3월 동부권역 마을배움터 조성 추진계획과 민간위탁 추진계획이 나옴에 따라, 지역에서는 해당 조성계획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듣기 시작했다.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지역공론장 4회를 비롯해 강북 도봉지역 청소년 모임, 강북지역 청년모임, 청소년, 교육, 문화기획 등 전문가 모임에 이르기까지 20회(182명 참여)의 다층적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그 전에, 이런 토론회가 열리게 된 배경도 살펴보자. 의정부시청과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5년 동안 ‘행복동네’(청소년들의 행복한 동아리 네트워크) 청소년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역사회와 대안학교, 혁신학교 등이 만나며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분위기가 사전에 조성되었던 것이다. 토론회가 열리고 나서 3개월 후 해당 토론회에 참석했던 청소년들은 마침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가 이전해 구청사 건물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아무것도 없는 구청사 건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빈 박스를 깔고 놀다가, 버려진 의자와 책상을 주워왔고 정형화되지 않은 공간에서 다양한 일들을 시도했다. 이렇게 빈 구청사를 아이들이 ‘점거’했다는 소문은 지역사회로도 퍼져갔다. 혁신학교, 대안학교, 지역주민들도 이 청소년들의 ‘실험’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역의 목공방 아저씨와 함께 의자와 책상을 만들고 삭막한 벽에는 알록달록하게 페인트칠도 했다. 빈 구청사에 모여든 청소년, 교사, 지역주민들은 ‘꿈이룸 배움터’라는 이름의 마을학교로 다양한 활동도 시작했다. 의정부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였던 서우철 장학사(현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마을학교 담당)가 이러한 청소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고, 경기도 교육청도 구 북부청사 건물에 대한 용도에 대해 어른들의 공간, 교육청의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공간에 대한 고민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의 마을교육공동체 ‘꿈의 학교’ 사업이 2015년 본격화되면서 꿈이룸 배움터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의정부 혁신교육지구팀과 길잡이교사들은 ‘꿈이룸학교’라는 프로젝트 마을학교를 꿈의학교로 신청했고, 그동안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해 온 구 북부청사 건물을 2016년 경기도교육청이 리모델링하면서 본격적인 지역의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렇게 공간사용의 내용과 주체에 대한 결정을 이끌어내기까지 지역주민, 교사, 교육청, 지자체,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소통과 헌신의 노력들이 있었다. 마을배움터에서는 SNS를 통해 10만원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총 20개의 제안을 선정해 진행했다. 아이들의 제안은 “10만원을 전부 10원짜리로 바꿔서 침대를 만들어 누워보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부터 “길고양이 후원 프로젝트”, “10대 자살 예방 프로젝트”, “미래의 패션디자이너 진로 실험” 등 다양했다. 그저 10만원을 받고 하고 싶은 걸 다 해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제안서 쓰기, 실행, 결과보고서 쓰기, 정산까지 아이들이 직접 해야 한다. 또 다른 사업은 ‘10대 셰프학교’다. 시설 내 공유부엌인 10대의 부엌에서 진행하는 연간 프로그램이다. 학원처럼 요리 스킬을 익히는 수업이 아니라 요리를 통해 한 알의 감자가 식탁 위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고민해보길 바라는 프로그램이다. 2주에 한 번 청년 요리사를 강사로 초빙해 함께 요리를 하며 상상력을 기르는 수업이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모두의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교육 커리큘럼 내용을 설명하시오.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모두의학교의 내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구체적인 교육 커리큘럼(세부 수업 내용 등)을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다.

    •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는 시민이 학습 주체가 되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IT,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특징이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제공된 근거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융합되는 분야(문화, 예술, IT, 인문학)를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 어떤 수업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커리큘럼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문화, 예술, IT,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특징이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을 종합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어떤 분야를 다루는지는 알 수 있지만, 각 분야에서 어떤 구체적인 학습 내용이나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는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을 결정할 수 없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외부 지식을 사용하지 않고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음을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가 문화, 예술, IT, 인문학 분야의 융합을 특징으로 한다는 포괄적인 정보만을 제공한다.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교육 커리큘럼의 세부 내용은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 지식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