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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여성의 일-가정 양립 갈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부부의 상대적 자원 및 가사 분담이 결혼 만족도와 의사결정에 미치는 요인 분석 doc_id CNTS-00118872272_49

주제 (main_topic)
맞벌이 여성의 일-가정 양립 갈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부부의 상대적 자원 및 가사 분담이 결혼 만족도와 의사결정에 미치는 요인 분석
답변 불가 (is_impossible)
True
문맥 (context)
이처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생애주기 과정에서 겪는 취업과 결혼, 임신, 출산, 자녀양육 등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높은 정신장애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헤럴드경제, 2016). 통계청(2018)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성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남성 27.0%, 여성, 28.8%였고, 우울감은 남성 9.7%, 여성 16.8%로 스트레스와 우울감 모두 여성에게서 더욱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기혼 여성근로자들의 경우 우울증이나 만성피로를 더욱 자주 경험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성인기 여성의 발달과제로서 직장과 가정생활을 양립함에 따라 겪게 되는 이중 부담이 주원인으로 기혼 여성근로자들의 정신건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안육숙, 김흥주, 이현진, 하영진, 2016). 이러한 우울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심리적 증상인 동시에 약물남용, 알코올중독, 사회적 고립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여 심각한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증상이다(유지연, 황혜정, 2017). 하지만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기혼 직장 여성이 직장과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정신적인 어려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과 직장을 오가며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두 영역에서의 경험이 전체 삶의 만족도와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직장과 가정 두 영역에서의 활동이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서로 독립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개인적 차원에서는 제한된 개인의 시간과 역량을 두 영역에 분배해야 하고, 직장에서의 경험이나 만족이 가정에서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역으로도 가능하므로 상호 영향을 주는 관계로 봐야 한다(Clark, 2000). 노동부(2017)의 조사에 따르면 기혼 여성 근로자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59.8%가 육아부담이라고 나타났으며, 이는 여성노동시장의 현실을 고려하였을 때, 여성이 직장생활을 계속하면서 육아를 비롯한 가정생활을 함께 영위하는 것에 따르는 갈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일과 가정의 양립 갈등을 경험하는 개인은 부모 및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어렵고, 종종 건강 이상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Ernst Kossek & Ozek, 1998). 둘째,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요인을 살펴보면 남편의 가사노동에 대해 만족할수록, 그리고 부부 외에 자녀를 돌봐줄 수 있는 이가 있을수록 저출산 집단에 속할 확률보다 일-가정 양립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았는데, 이는 남편의 가사분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우 출산계획을 가질 확률이 높아지며,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는 선행 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정은희, 최유석, 2013; 홍성효, 2016). 남편의 가사노동에 대한 만족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에 비해 남편의 가사노동 정도 자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남편이 가사노동을 하더라도 아내가 하는 빈도나 시간과 비교하여 매우 적게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남편의 가사노동은 평균 2.02점을 주 1회 정도임을 알 수 있으며, 주재선 외(2017)의 연구에 의하면 아내의 경우 식사 및 요리준비, 설거지, 집안 청소 등 모든 가사노동항목에 대하여 거의 매번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남성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사노동 환산액이 부부 공동 의사결정을 통해 결혼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 역시 모형1의 특징적인 결과이다. 맞벌이 부부의 아내가 자신이 수행하는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수록 부부 공동 의사결정 수준이 높아진다는 결과는 여성 배우자의 가사노동 기여도가 부부관계 안에서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가사노동은 사적 영역인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무급 노동으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부부는 가사노동을 회피하거나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어 자원이 부족한 배우자가 가사노동을 부담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나타난 가사노동 환산액과 부부 공동 의사결정 간 정적 관계는 맞벌이 부부 아내의 가사노동 수행 정도가 부부관계에서 의사결정 참여도를 높이는 자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각 배우자가 가사노동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여성 배우자의 가사노동 기여도의 상승이 여성 배우자의 의사결정 영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부부의 절대소득을 투입한 모형1에서 아내의 소득과 가사노동 환산액이 부부 공동 의사결정 수준을 높이고, 결혼 만족도를 높이는 경로가 유의하였다. 이는 상대적 자원 이론을 부분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로, 경제활동을 통한 아내의 소득과 가사노동에 대한 주관적 기여도가 아내의 상대적 자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대적 자원의 증가는 부부관계 내에서 아내의 협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여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도와 결혼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연구의 대상은 맞벌이 부부로 한정되었으므로 맞벌이 부부 중에서 아내의 소득수준이 증가할 때 상대적으로 부부 간 권력이 평등할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는 맞벌이 부부 아내의 소득이 의사결정 참여도를 통해 가정생활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 이정우・강기연(2001)의 연구와 일치한다. 본 연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맞벌이 부부의 상대적 자원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부 공동 의사결정의 매개효과를 종단적으로 탐색하였다. 우선 상대적 자원 이론을 바탕으로 부부 공동 의사결정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검증하기 위해, 부부의 절대소득과 상대소득을 개별 모형에서 분석하였다. 절대소득을 독립변수로 투입한 모형1에는 본인 소득과 남편 소득을 한 모형에 함께 포함시켜 배우자 소득의 영향력을 통제하였고, 상대소득을 독립변수로 투입한 모형2에는 비선형적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상대소득의 제곱항을 모형에 포함시켰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배우자의 본인 소득과 가사노동 환산액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부부 공동 의사결정에 의해 매개된다. 즉, 본인의 소득이 높고 본인이 인지하는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가 높을수록 부부 공동 의사결정 수준이 높아지며, 이는 결혼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본인 소득과 결혼만족도, 가사노동 환산액과 결혼만족도 간 직접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여성의 일-가정 양립 갈등은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여성이 이중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선택과 행동은 여성 개인이 가지는 가치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가치관은 명확하게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개인의 의사결정과 행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의 일-가정 양립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인이 된다(손영미, 박정열, 2015). 전통적으로 남성은 일, 여성은 가정의 주된 책임자라는 성 역할분담이 사회화된 환경에서 여성의 학력 증가, 맞벌이 부부의 비율 증가, 이혼・재혼 등 혼인상태의 다양한 변화 등 한국사회의 변동으로 인해 개인이 가지는 가치관이 일-가정 양립 갈등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크고 중요해졌다(Kirchmeyer, 2006). 또한 육아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이 여성에게 주어짐으로써 가족 내에서의 가사노동과 다양한 형태의 돌봄을 주로 담당하는 현실에서 자녀양육과 자녀부양에 대한 가치관은 일과 가정을 양립함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친다(최하영, 이소민, 이호택, 2017).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맞벌이 부부의 아내 소득이 증가할 때, 부부 간의 권력이 평등해지는 구체적인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1. 1과제 해석task_interpretation

    질문은 맞벌이 부부 아내의 소득 증가가 부부 간 권력 평등에 미치는 구체적인 수치적 정도를 요구한다.

  2. 2정보 추출information_extraction

    문맥에서는 아내의 소득이 증가할 때 부부 간 권력이 평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아내의 소득이 의사결정 참여도를 통해 가정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고 있다.

    • 맞벌이 부부 중에서 아내의 소득수준이 증가할 때 상대적으로 부부 간 권력이 평등할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 이는 맞벌이 부부 아내의 소득이 의사결정 참여도를 통해 가정생활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 이정우・강기연(2001)의 연구와 일치한다.
  3. 3근거 선택evidence_selection

    아내의 소득과 권력 평등의 상관관계 가능성을 언급한 문장을 선택하였으나, 권력이 평등해지는 '구체적인 정도(수치)'에 대한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 맞벌이 부부 중에서 아내의 소득수준이 증가할 때 상대적으로 부부 간 권력이 평등할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4. 4논리 통합logical_integration

    문맥은 소득 증가와 권력 평등 사이의 경향성이나 가능성만을 제시할 뿐, 그 변화의 폭이나 구체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데이터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문맥 내의 정보를 결합해도 질문에 답할 수 없다.

  5. 5결론 도출conclusion_formulation

    질문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정도'에 대한 정보는 문맥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답변이 불가능하다.

  6. 6답변 생성answer_generation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를 최종 답변으로 결정한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주어진 문맥만으로는 답을 확인할 수 없다.
분석 (analysis)
문맥은 아내의 소득 증가가 부부 간 권력 평등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으나, 그 변화의 구체적인 수치나 정도에 대해서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문맥에 없는 외부의 통계 자료나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