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context)
호흡기장애인들은 대부분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눈이나 입꼬리 또는 손가락 정도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며, 그로 인해 문자판이나 핸드폰 문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활동지원사는 호흡기장애인들이 인지능력이 없다고 함부로 판단하여, 호흡기장애인이나 그 가족들 앞에서 장애인이용자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호흡기장애인들의 가족 내 위치는 당연히 장애인이 되기 전인 ‘아버지’, ‘어머니’라는 위치 그대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표현이 어렵고 신체적 움직임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아버지’, ‘어머니’이므로 가족이나 이용자가 활동지원사에게 원하는 것은 본인들의 일에 최선을 다해 주는 것이다. 호흡기장애인 중에는 최중증의 와상장애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루게릭장애인이나 근육 장애인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럴 경우 활동지원사가 혼자말로 “이렇게 살아서 뭐할까”, “가족들이라도 편안하게, 죽는 것이 낫지 않겠어? 가족들이라도 살아야지”, “이래서 안락사는 꼭 필요해”라고 혼자말로 중얼거려서는 안 된다. 가족은 물론 당사자들도 듣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학습상의 특성을 보면 발달장애인은 주의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주의집중 지속시간, 주의집중의 초점과 범위, 주요한 자극을 구분해 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발달장애인들은 어떤 것을 기억하거나 오랜 시간동안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다섯째, 말과 언어 사용특성을 보면 발달장애인은 사물에 대한 의견과 선호가 있으나, 이를 적절한 언어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므로 언어사용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의사소통방식을 개발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어렵거나 난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의사소통 욕구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섯째, 기억능력의 특성을 보면 발달장애인들은 기억해 둔 오래된 정보는 다시 떠올려 쉽게 활용하지만, 최근 또는 새롭게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는 단기기억 능력에 어려움이 있어 스스로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은 새로운 일이나 문제 자극상황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은 복잡하게 사고하는 능력이나 추상적 자료를 가지고 일하는 능력이 제한 되기도 한다.
발달장애인들의 언어발달 특성은 비장애인의 언어발달과 비교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인은 같은 연령의 일반아동에 비해 일반적으로 풍부하지 않은 언어능력을 가진다. 이는 낮은 지적능력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나, 낮은 지적능력이 반드시 언어적 결함을 가져 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발달장애인의 언어발달은 양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일반아동보다 지체되는 특성을 보인다. 둘째, 발달장애인의 언어습득과 표현력이 같은 연령의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지체되어 다양한 단어와 표현양식을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낸다. 발달장애인은 공간인식, 순서 판별 등과 관련된 언어 및 표현방법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발달장애인에게는 추상적이고 복잡한 활동보다는 구체적이고 단순한 활동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셋째, 발달장애인은 신경의 억제과정과 흥분과정에서 불균형이 발생한다. 기본 신경과정이 약하기 때문에 흥분계가 일상적인 활동을 발휘할 수 없어 언어기초 행동의 장애발생으로 연결된다. 생리학적인 요인으로서 운동, 일, 언어의 협응문제로 복잡한 행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다양하다. 그들 중 일부는 유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언어적 언어소통이 매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서로 공유하고 일관된 방법으로 어떤 사물을 통해 다른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데, 쓰이는 말, 글, 표시와 상징과 같은 의사소통의 공식적, 형식적 체계를 공유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그러나 그들은 몸짓, 얼굴표정, 소리, 눈 깜박임 또는 뭔가를 가리키는 것 등을 포함하여 비공식적이고 개인에 국한된 특이한 수단을 사용한다. 어떤 사람은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훨씬 더 많이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또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이끄는 힘은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하는 사람에 달려 있다. 그들은 발달장애인의 개인적 의사소통 신호와 행동을 해석하고 한편으로는 의사소통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자신의 의사소통방식을 발달장애인에게 맞추어야 한다.
넷째, 언어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과는 폐쇄형 질문 즉, ‘한 단어 응답 (YES/NO)이나 제스처’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개방형 질문을 많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예로 “당신은 주말에 어디를 다녀오셨어요?”, “당신의 주말에 대해 말해 주세요?”, 직설적으로 “주말에 외출했어요?”, “어디 갔었어요?”, “나에게 말해주세요” 등의 질문이 가능할 것이다. 다섯째, 발달장애인들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여섯째, 발달장애인들이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사소통 상대자들이 ‘저 말은 이 뜻일 거야’라는 추측해선 안 된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말하는 것을 모두 이해한 것처럼 하지 말아야 한다. 일곱째, 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에 대해서는 언어, 상징체계 등 ‘보완⋅대체 의사소통(AAC)’이 유익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초기 만남이 어색하고 불편할 때는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건넴으로써 자신의 호의적인 태도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질문이나 코멘트 등 이야기를 시작할 때 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할 때 발달장애인을 서두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과 이야기할 때 대화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천천히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질문을 했을 때에는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 대답하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음으로, 상대방 대답을 들을 때에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그 기다리는 시간을 참지 못해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지시적인 질문을 하는데, 그런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전달하려고 하기보다는 제한된 적은 양의 정보를 단도직입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 문장에 한 메시지를 담도록 하고, 질문 하나에 대답도 하나인 것이 좋은 방법이다.
발달장애인은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종종 똑같은 대답을 할 때가 있다. 노래를 듣고 싶은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은지, 레스토랑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등의 질문에 그들이 선호와는 별개로 과거 경험에 비추어 익숙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사자가 어떻게 응답하려는지의 의도와 패턴을 읽을 필요가 있고, 보다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예/아니오’로 답하게 하는 폐쇄형 질문을 할 때 반복적으로 긍정적인 응답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질문방법을 바꿈으로써 해결할 수 있으며, 폐쇄형 질문보다는 개방형 질문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다만 개방형 질문에서 사용되는 왜?라는 질문을 사용할 때는 비난의 의미를 내포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발달장애인들은 말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이 더 이해하기 쉬울 수 도 있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사물처럼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우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각적 보조물을 사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이해를 돕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할 때 시각(그림, 사진 등) 자료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시문 (instruction)
다음 문맥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질문 (question)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할 때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지시적인 질문을 하는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 과정 (compact_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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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제 해석
task_interpretation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지시적으로 질문하는 행동을 지양해야 하는 원인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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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보 추출
information_extraction발달장애인의 정보 처리 및 답변 방식에 관한 특성을 추출한다.
-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상대방 대답을 들을 때에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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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거 선택
evidence_selection질문을 되풀이하는 행동이 부적절한 근거가 되는 발달장애인의 시간적 특성을 선택한다.
-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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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논리 통합
logical_integration발달장애인이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구성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기다리지 못하고 질문을 반복하는 행동 사이의 인과관계를 연결한다.
-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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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론 도출
conclusion_formulation발달장애인이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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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답변 생성
answer_generation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작성한다.
-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종 답변 (final_answer)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핵심 해석 (core_interpretation)
발달장애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할 때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지시적인 질문을 하는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